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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남북미 모두 과거로 돌아가기 원치 않아…한미 노력에 北 호응 기대"

"일부에서 한미동맹 공조 틈 벌리려해…한반도 미래 결코 도움 되지 않아"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다음 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남북미 모두 과거로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후 "북미 양국은 과거처럼 긴장이 높아지지 않도록 상황을 관리함으로써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미는 이런 가운데에서 대화의 동력을 빠른 시일 내에 되살리기 위한 한미 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어떤 난관이 있어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우리 정부의 일관된 원칙과 대화를 지속해 북미 협상을 타결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만난 결과"라며 "한미 양국의 노력에 북한도 호응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일부에서는 한미동맹 간 공조의 틈을 벌리고, 한반도 평화의 물길을 되돌리려는 시도가 있다"며 "남북미의 대화 노력 자체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갈등과 대결의 과거로 되돌아가고자 합니다. 국익과 한반도의 미래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화가 시작되기 이전의 긴박했던 위기 상황을 다시 떠올려 본다면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라며 "지금 대화가 실패로 끝난다면 상황은 더욱 나빠질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60년 넘는 동맹의 역사에 걸맞은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목표에도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며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나는 트럼프 대통령과 북미 대화 재개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선순환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한 한미 간 공조 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거친 파도를 헤치고 나아가야만 새로운 땅에 이를 수 있다. 우리는 결코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고, 돌아갈 수도 없다"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바라는 우리 국민과 세계인들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막힌 길이면 뚫고, 없는 길이면 만들며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 사고가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법이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마음을 모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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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골관절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주성분에 이상…식약처, 제조·판매중지
무릎 골관절 치료에 사용되는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주성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추정돼 제조와 유통, 판매가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인보사케이주'의 주성분 중 1개 성분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세포와 다른 세포인 것으로 추정돼 제조사인 코오롱생명과학에 제조·판매 중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코오롱생명과학은 해당 제품에 대해 자발적으로 유통·판매를 중지했다. 인보사케이주는 중간 정도 증상의 무릎 골관절염의 치료에 사용되는 유전자치료제로 주성분은 1액과 2액으로 구성돼 있다. 문제가 된 성분은 2액이다. 식약처는 이런 사실을 병·의원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알려 해당 제품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을 통해 의사 처방이 이뤄지지 않도록 사전조치해 환자들에게 투여되는 것을 차단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제품이 납품되고 있는 병·의원은 443개소이며, 유전자치료제 투약 가능 병·의원은 총 912개라고 식약처는 파악했다. 식약처는 원인 조사에 대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진통제와 스테로이드 제제 등으로 대체 처방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치료제의 문제는 코오롱생명과학이 미국에서 해당 제품에 대해 임상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