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을 맞는 토종 앱 마켓 원스토어가 30일, 웹 기반 D2C 결제 플랫폼 ‘원웹샵’과 설치 없이 즉시 실행 가능한 ‘원플레이 게임’을 공개했다. 박태영 원스토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원스토어 창립 10주년 간담회’에서 “앱 마켓의 역할을 확장하고, 개발사·이용자에 새로운 선택지 제공 등 시장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앱마켓 시장의 격변기를 맞아 제3자 앱마켓 허용과 결제 독점 해체 등 변화의 시기"라며 '“향후 10년은 앱마켓의 역할을 확장하며 변화를 선도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원스토어는 올인원 스토어의 비전하에 다운로드·결제·플레이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앱마켓의 다음 세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구글과 격차가 큰 게 사실이지만, (2025년 상반기 기준) 원스토어 실구매자 1인당 평균 구매액이 구글 플레이 대비 약 5배에 달해 경쟁력이 있다"며 "웹샵과 원플레이로 차별화에 나서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개발자는 수수료를 절감하고 이용자는 앱마켓과 웹샵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개발사의 성장 동반자로 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웹샵은
더불어민주당은 근로자의 날이 63년 만에 '노동절'로 명칭을 회복하고 국가 공휴일로 지정된 것을 '노동 존중 사회를 향한 중대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0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노동절(5.1)은 노동의 존엄성을 되새기는 날이며, 이번 지정을 통해 온 국민이 노동의 숭고한 가치와 존엄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노동절은 사업장 규모나 고용 형태에 따라서 누군가는 쉬고 누군가는 일해야만 하는 차별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날이기도 했다. 국민 모두가 일터에서 차별과 배제 없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기치 아래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퇴직금 지급을 피하려는 '쪼개기 계약' 등의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겠다"며 "이를 위해 노동 가치에 맞는 공정한 보수 체계를 확립하고, 공공부문이 모범적 사용자가 되어 실질적인 노동 현장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화물연대와 BGF로지스의 합의를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물류산업의 고질적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와 여당이 노동자의 기본권과 안전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상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에서 신규 지정 확대와 순위 변동이 두드러진 가운데, 동일인 지정 기준을 둘러싼 변화도 함께 나타났다. 특히 신규 지정 및 순위 변동이 시장 환경 변화를 반영하는 핵심 특징으로 부각됐고, 기업집단 쿠팡의 동일인 지정 변경은 제도 운용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지난 29일 공정위에 따르면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은 총 102개로 전년(92개) 대비 10개 늘었다. 계열회사 수도 3538개로 237개 증가했다. 신규 지정은 11개 집단으로 확대됐으며, 이는 산업 구조 변화와 자본시장 환경, 인수합병(M&A)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번 지정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K-콘텐츠 및 소비재 산업 성장이다. 한국콜마와 오리온은 각각 화장품·제약 및 글로벌 제과 매출 확대를 기반으로 새롭게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됐다. K-뷰티와 K-푸드 수출 확대가 기업 규모 확대로 직결된 셈이다. 증권업 호황도 순위 변동을 견인했다. 주식시장 활황 영향으로 다우키움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상향됐고, 토스 역시 신규 지정됐다. 이와 함께 DB, 대신 등 금융계열을 보유한 그룹들의 순
지난해 1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발생한 집단 난동 사건의 가담자들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형과 벌금형 등을 최종 확정했다. 30일 대법원 3부는 특수건조물침입, 특수감금, 공용건물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 씨 등 17~18명에 대한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에서 선고된 실형 또는 집행유예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징역 1~4년의 실형이, 일부는 집행유예 또는 벌금형이 확정됐다. 여러 보도를 종합해 보면 이번 사건은 지난해 1월 19일 이른 오전, 서울서부지법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직후 발생했다. 피고인들은 법원 정문과 유리창을 파손하며 건물로 난입했고, 집기와 시설물을 부수는 등 폭력 행위를 했다. 일부는 전날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집회 해산을 요구하던 경찰을 폭행하거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등이 탄 차량을 가로막아 이동을 방해한 혐의도 받았다. 이에 더해 취재 기자를 폭행하기도 했다. 검찰은 사건 직후 총 63명을 기소했으며, 이 가운데 49명이 지난해 8월 1심 선고를 받았다. 1심은 40명에게 징역 1~5년의 실형을, 8명에게 집행유예를, 1명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항소심에서는 36명이 재판을 받
넥슨(NEXON)은 제주에 있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을 ‘넥슨뮤지엄’으로 새롭게 단장해 내달 12일 재개장한다. 약 4개월간의 리뉴얼을 거친 이번 변화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넥슨의 30년 역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게임 문화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의미하고 있다. 넥슨뮤지엄은 기존의 기술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플레이어(player)’를 게임 문화를 만드는 핵심 주체로 바라본다. 게임을 단순한 콘텐츠가 아닌, 이용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로 조명하며, 특히 한국과 넥슨이 이끌어 온 온라인 게임의 흐름을 현실적 감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가상 세계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경험하고, 넥슨의 다양한 IP(지식재산권)를 한 자리에서 입체적으로 만나는 색다른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바람의나라’를 비롯해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등 세대를 아우르는 40개 이상의 IP가 전시에 참여한다. 넥슨만이 보유한 폭넓은 게임 세계관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도 독보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개인화 경험’이다. 관람객이 자신의 넥슨 계정으로 로그인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