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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상승세 이어가며 48.6%…부정평가 47.2%

민주당 40.9%, 한국당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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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40% 후반을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1.1%p 오른 48.6%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1%p 내린 47.2%였다. '모름·무응답' 지난 조사와 같은 4.2%였다.

 

리얼미터는 "진보층, 40대 이하, 서울과 호남 등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상승했다"라며 "'민식이법'을 비롯한 일부 민생법안과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예산안·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립 격화에 의한 반사효과와 더불어 문 대통령의 '독도 헬기 사고 순직 소방대원 합동영결식' 참석 보도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 긍정평가는 45.5%에서 45.3%로 줄었고, 부정평가 역시 51.6%에서 50.6%로 떨어지며 2주 연속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진보층의 긍정평가도 72.9%에서 76.4%로 증가했다. 보수층의 부정평가는 75.9%에서 77.6%로 늘어나며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진보·보수 진영별 양극화가 다시 심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 30대와 40대, 20대, 60대 이상, 서울과 호남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 50대, 대구경북(TK)과 경기·인천에서는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자유한국당은 2주 연속 하악하며 3개월 만에 20%대로 떨어졌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0.9%p 오른 40.9%였다. 민주당은 진보층, 60대 이상과 30대, 서울과 호남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 20대,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하락했다.

 

한국당은 2.1%p 내린 29.3%로 2주째 하락세를 보이며 3개월여 만에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한국당은 진보층, 60대 이상과 20대, 50대, 서울과 호남, 충청권, 경기·인천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보수층과 대구·경북(TK), 30대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핵심이념 결집도를 보면 민주당은 진보층이 61.9%에서 64.4%로,  한국당은 보수층이 62.1%에서 64.3%로 증가했다.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38.6%에서 38.9%로, 한국당은 31.4%에서 31.0%로 양당 모두 거의 변동이 없었다.

 

정의당은 0.3%p 내린 6.7%, 바른미래당 역시 0.2%p 내린 4.7%, 우리공화당은 0.2%p 오른 1.4%, 민주평화당 또한 0.3%p 내린 1.4%로 조사됐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tbs의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응답률은 5.2%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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