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자금력과 담보력이 취약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 사회적경제조직 금융·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회적경제조직 특별융자 △협동자산화 지원 △경기임팩트펀드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총 100억원 규모로 운영되며, 사회적경제조직은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보증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5년간 융자 금리 2.5%를 지원해 금융 부담을 낮춘다. 사회적경제조직 특별융자 사업은 신협중앙회·지역신협·경기도 간 협약을 통해 총 2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올해부터는 금리 지원이 기존 2.0%에서 2.5%로 확대되고, 지원 기간도 4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다. 사회적경제조직의 자산 형성과 경영 자립을 지원하는 협동자산화 사업은 임대 대신 자체 공간 확보를 돕는 것으로, 총 30억원 범위 내에서 기업당 최대 10억원, 매입비의 최대 90%를 연 2.0% 고정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 기업 모집은 오는 3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사회적금융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과 포용적 경제를 실현하는 핵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과 정무위원들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감독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투기 공화국이라는 오명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시장은 이른바 ’부동산 불패‘라는 인식 아래 그간 각종 불공정과 불법행위 및 투기 행위 만연으로 부동산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하고, 국민의 주거안정이 심각하게 저해되는 등 그 폐해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행 부동산 시장 관리체계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적발·제재 등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계약·과세·등기·금융자료 등에 대한 교차 검증과 관계기관 간 사무 조정을 통한 조사· 수사의 중복 및 공백 방지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 “정보와 권한이 부처별로 쪼개진 현행 시스템으로는 갈수록 조직적·지능화하는 부동산 범죄를 온전히 막기 어렵게 하는 한계가 분명했다”면서 “비생산적 투기에 돈이 빨려 들어가 일본식 부동산 버블 붕괴 전철을 밟지 않도록 이제 국가 차원의 통합 관리·감독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경기도가 과징금·부담금 등 세외수입을 고의로 체납하는 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가칭 ‘최은순 방지법’ 추진에 나섰다. 경기도는 세외수입 고액체납자에 대해 출국금지와 가산금 부과, 금융정보 조회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등 2개 법률 개정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거액의 세외수입을 체납하고도 태연하게 살아가는 제2, 제3의 최은순을 이 땅에서 근절하기 위한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라며 “법과 제도를 정비해 고의적 체납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이나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금 등 공공 목적을 위해 부과되는 조세 외 수입을 말한다. 그러나 현행 제도상 국세·지방세와 달리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나 금융정보 조회 등 강력한 제재 수단이 부족해 재산 은닉이나 해외 도피를 통한 체납 회피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실제로 김건희 씨 모친 최은순 씨는 2013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토지 매입 과정에서 명의신탁 계약으로 차명 취득한 사실이 드러나 부동산실명법 위반 과징금이 부과됐으나,
K-반도체는 글로벌 공급망이 거세게 재편되며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장기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반도체 밸류체인은 정체성을 잃어버렸다. 각국은 자국 중심의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압력을 높이고, 설계–제조–패키징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은 지역별로 분절된 형태로 재정렬되고 있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전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는 3460억 달러(한화 약 506조5786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18.9% 증가했다. 국가별 강점을 살펴보면 미국은 팹리스와 IP 등 설계 생태계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대만은 파운드리(Foundry, 반도체 위탁 생산) 중심의 제조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 중국은 대규모 투자로 전 영역에서 추격을 시도하고, 일본과 유럽은 첨단 패키징과 장비·소재 분야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한국은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수십 년간 대규모 투자를 지속해 왔다. D램(DRAM)·낸드(NAND) 초미세 공정,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난도 기술에서 한국 기업은 양산 속도와 수율로 타국을 압도한다.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장기간
‘AI가 변혁하는 미래 물관리 방안’ 국회물포럼 제33차 토론회가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정애·이학영·임이자·송옥주·조승래·진성준·김성원·김주영·권영진·서범수·박수영·이수진·허영·정회용·염태영 의원실 등의 주최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극한 가뭄과 홍수 등 기후위기 심화, 수도 인프라 노후화와 첨단산업 발전에 따른 산업용수 등 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AI가 물위기 대응에 핵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 한국능률협회 주관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공공부문(에너지 분야) 2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로서 자리매김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올해 23회를 맞는 국내 대표 우수기업 인증 체계로, 한국능률협회의 평가 기준과 1만명이 넘는 산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분야별 가장 탁월한 기업을 매년 선정한다. 한수원은 무탄소 전원인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 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수원은 지난해 원전 이용률 84.6%를 기록하며, 2015년 뒤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국가적으로 8899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또 원전 생태계 활성화와 동반성장 촉진에 앞장선 점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비롯해 최대 3조원에 달하는 일감 공급과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다각적 지원으로 중소기업 수출 1.5조원을 달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LG유플러스는 AI 에이전트와 디지털트윈 기반 기술을 상용망에 적용해 네트워크 운영 전반을 자율화하는 ‘자율 운영 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 전략을 본격화한다. 장애 대응·과부하 제어·품질 최적화에 AI를 적용해, 자동화·지능화를 넘어 이르면 2028년 ‘자율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율 운영 네트워크의 상용망 적용 사례와 주요 성과, 향후 로드맵 등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가 네트워크 운영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전환하는 ‘자율 운영 네트워크’ 전략을 공개했다. 반복 업무의 자동화 수준을 넘어, AI가 스스로 상황을 분석하고 조치하는 단계까지 고도화해 고객 품질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목표다. 핵심 플랫폼 ‘AION(Artificial Intelligence Orchestration Nexus, 에이아이온)’은 장애 대응, 트래픽 관리, 무선망 최적화 등 네트워크 운영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 회사는 에이아이온을 통해 반복 업무 자동화와 AI 기반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그 결과 모바일 고객 품질 불만은 70%, 홈 고객 품질 불만은 56% 감
라인게임즈(LINE GAMES)는 자체 개발 프리미엄 서바이버 라이크 신작 ‘엠버 앤 블레이드(Ember and Blade)’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선정한 ‘2026년 기대되는 타이틀’에 포함됐다고 최근 밝혔다. ‘2026년 기대되는 타이틀’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한 신작 중 올해 성과가 기대되는 라인업을 선정해 명칭이 주어지는데, 올해는 20종을 엄선했다. 라인게임즈 ‘엠버 앤 블레이드’는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라퀘엠’과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국내외 기업의 게임 타이틀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지난해 10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했으며, 그 당시 톱 데모(Top Demos) 타이틀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번 ‘2026년 기대되는 타이틀’ 라인업에도 포함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입지를 다졌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서바이버 장르와 소울라이크 장르의 장점을 융합한 프리미엄 서바이버 라이크 타이틀로, 핵앤슬래시(Hack & Slash)와 같은 타격감 넘치는 전투와 소울라이크 장르의 치열한 보스전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 게임은 죽음에 맞닿은 순간 천사와 계약을 맺고 불사신이 된 악마 사냥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이 1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국내 농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각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하여 농식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KF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을 올해 최초로 공동 운영하고, 해외 바이어 발굴부터 1:1 비즈니스 매칭, 현지 시장조사,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형 해외 진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약 90개 이상의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바탕으로 수출 상담 및 계약 성과 창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금원은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를 통해 투자한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해외시장에서의 성과가 추가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 연계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KOTRA는 해외 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현지 바이어 발굴, 비즈니스 매칭, 현지 행사 운영 및 성과 관리 등 해외 현장 중심의 지원을 담당한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이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부동산감독원’ 설치법 발의와 관련해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집은 삶의 터전이지, 투기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시세 조작과 전세사기로 서민의 꿈이 짓밟히는 반칙의 시대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면서 “그간 부처별로 쪼개져 투기 세력의 놀이터가 되었던 감독의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동산판 금감원을 가동해 상시적 모니터링과 정밀 타격으로 불법 투기 세력이 우리 시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억지 땡깡이라며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려는 정부의 손을 뿌리치고, 투기 세력의 방패막이를 자처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억지 땡깡이다. 시장의 반칙을 바로잡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이고 상식의 회복”이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정상적인 거래는 철저히 보호하되, 불법과 편법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어떤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