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옥외탱크 저장소에서 발생한 화재의 큰불이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청 측은 "오전 8시 8분께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 측으로부터 초진을 완료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다만 정확한 (초진 완료)시간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현장에서 발생했던 연기는 상당 부분 사그라들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47분께 경산시 하양읍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옥외탱크 저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유류 저장소 내 옥외탱크인 저유조의 덮개 역할을 하는 '콘루프' 위에서 폭발과 함께 시작됐다. 최초 신고자는 119상황실에 "펑 터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와 경산시 관계자는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다. 현재 위험한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당국은 중앙119구조본부 등 유관기관을 동원해 화재 진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
어젯밤 경북 경주에서 산불 2건이 잇따라 발생해 이틀째 진화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33분을 기해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산불 관련 국가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남 등 5개 시도의 119특수대응단 장비 5대와 인력 25명을 동원한다. 울산, 대구, 부산에서는 재난회복차를 지원한다. 소방당국은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으며 현장에 상황관리관을 파견할 방침이다. 어젯밤 9시 40분쯤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주시 일대는 건조경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장에는 최대 초속 7.5미터의 강풍이 불면서 산불이 계속 번져갔다. 산림청은 8일 오전 7시 16분 해가 뜨는 것과 동시에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야산 일대에 헬기 31대를 투입했다. 문무대왕면 일대 산불 화선은 1.74㎞, 산불영향 구역은 10㏊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5시 30분을 기해 이 일대에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대응 1단계는 피해 면적이 10∼100㏊ 미만일 경우 발령한다. 이와 별도로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10시 11분께 이들 지역에 소방대응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올해 초대작가들과 함께 찾아가는 순회전시를 시작한다. 말박물관은 2009년부터 해마다 약 5~7명의 초대작가를 선발해 꾸준히 전시를 열어왔다. 말박물관의 초대작가 순회전시는 지금까지 약 75명의 작가가 말을 소재로 한 회화, 사진, 공예, 설치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열었다. 이 가운데는 첫 초대전을 통해 해외까지 진출한 사례로 있다.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아마추어 작가부터 수십 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작가까지 그야말로 말을 그리고 만드는 작가들에게는 꼭 거쳐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됐다. 예술 작품을 통한 아름다운 말문화 보급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말박물관과 초대작가들은 전시 외에도 공공 조형물, 기념품 제작 같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말의 해를 맺아 ‘행복을 전하는 말’이라는 주제로 전국 순회 전시를 연다. 많은 국민들에게 작품의 생생한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작품을 개인이나 기관이 직접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가 작품의 판로를 확장하는 것도 순회 전시의 주요 목적 중 하나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문화 소비 공간과 연계해 예술 작품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
사상 처음으로 복수의 개최지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이 7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개회식은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뿐만 아니라 코르티나담페초의 다보나 광장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탈리아가 저비용·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신규 시설 건설을 최소화하면서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를 비롯한 6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하기 때문이다. 단일 올림픽 공식 명칭에 두 개의 지명이 포함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러한 분산 개최의 특성을 반영해 개회식의 주제를 '조화'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아르모니아'(Armonia)로 정했다. 개막식에선 16세기 이탈리아 조각가 안토니오 카노바의 작품을 재현하는 무대가 먼저 펼쳐졌다. 신과 인간의 영원한 사랑을 그린 ‘큐피드와 프시케’ 신화를 바탕으로 한 공연은 무용수들이 ‘조화’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이탈리아 예술과 조화를 상징하는 대형 물감 튜브가 하늘에서 내려오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공연에는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등장해 대표곡을 열창하며 개회식 열기를 끌어올렸다. 세르지오 마
체감온도 영하 2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을 지나 다음 주 초반까지 맹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7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0.8도, 파주는 영하 16도 안팎까지 떨어졌다. 한파 속에 서해안 지역에는 눈 예보도 들어 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서울의 낮 기온은 영하 4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8일)은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다음 주 월요일(9일)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10~0도, 최고 2~9도)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3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전망된다. 화요일(10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오전부터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서 시작해 오후에는 수도권·충남권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늦은 오후부터는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번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4~9도 수준이다. 수요일(11일)도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오전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은 4일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오뚜기직업재활센터에 지역농산물을 기부하며 우리 농촌의 결실을 도심 속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행보에 나섰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중증장애인 60여 명이 직업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회적 자립을 준비하는 시설이다. 농금원은 나눔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를 사전에 세밀히 파악해 이용자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쌀, 고구마 등 총 1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준비했다. 이번에 기부한 모든 품목을 익산시의 지역 특산물로 구성하며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탰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과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역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KAKAO)는 설 명절을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선물하기), 카카오 톡딜(톡딜)에서 명절 준비부터 선물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물하기는 이달 18일까지 설 시즌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과 이벤트 혜택으로 선보인다. 대상 상품은 △식품(소고기·전복) △뷰티(화장품) △교환권(상품권) △리빙·유아동(건강용품) 등 설 선물로 인기가 많은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제안한다. 또 한우부터 쥬얼리까지 선물하기가 엄선한 프리미엄 배송 상품을 큐레이션해 제공한다. 특히 한국인삼공사와 선물하기 단독으로 운영 중인 ‘정관장 활기마이트’, 선물하기 단독 스팸 카카오에디션, 누데이트 티 컬렉션, 올가(ORGA) 참기름·들기름 액막이 인형 선물세트 등 다양한 단독·인기 상품을 마련했다. 또 카카오페이 머니로 15만원 이상 결제 시 10% 즉시할인(최대 2만원) 혜택을 제공해 명절 준비와 선물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설 선물 기획전 기간 공유 이벤트도 연다. 이달 8일까지 진행되는 1주차에는 말의 해를 맞아 ‘설레는 말’ 이벤트를 운영한다. 설 선물 이벤트 페이지에서 ‘새해에는 건강하기만 하세요’ 등 설 인사 메시지를 친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