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드 주거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규모 정비사업에서 시공사의 재무 건전성은 사업 안정성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이며, 삼성물산은 업계 유일 최고 신용등급(AA+)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하는 압도적 금융 조건, 중단 없는 신속한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경쟁력 역시 단연 돋보인다. 반포동 일대에 위치한 래미안 퍼스티지, 원베일리, 원펜타스 등을 중심으로 형성된 '래미안 타운'은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 벨트로 자리매김 하는 등 독보적인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셀트리온이 4중 작용 주사제와 다중 작용 경구제를 앞세워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회사는 24일 4개 타깃에 동시에 작용하는 주사제 ‘CT-G32’와 복용 편의성을 높인 다중 작용 경구제를 병행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주사제와 경구제를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이다. 차세대 후보물질 CT-G32는 기존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기반 2중·3중 작용제를 넘어 4중 타깃을 겨냥한 ‘퍼스트 인 클래스’ 신약을 목표로 한다. 기존 치료제의 단점인 개인별 효능 편차와 근손실 등 한계를 줄이고, 식욕 억제와 체중 감량 효과는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지방 분해와 에너지 대사 조절까지 확장해 대사질환 치료제로 개발 범위도 넓힌다. 현재 동물 효능 평가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해 임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구제는 접근성과 지속성에 방점을 찍었다. 주사 대비 투약이 간편하고 보관·유통이 수월해 장기 치료에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체중 감량 효과도 기존 보다 높일 계획이다. GLP-1 수용체를 포함한 다중 타깃 기전을 적용해 ‘베스트 인 클래스’를 노린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단일 기전 경구제에 집중하는 것과 차별화한
- 美 대법원서 IEEPA 막히자 ‘글로벌 15%’로 선회...중국은 반사이익, 한국은 복합 타격 우려 - 232·301조까지 겹치면 관세 ‘다층화’...대미 수출기업은 가격·원산지·투자 전략 재설계 압박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 세계 상호관세’ 조치에 제동을 걸자, 트럼프 대통령이 곧바로 ‘글로벌 단일관세’라는 대안을 꺼내 들었다. 국가별로 25~50%까지 차등 적용하던 상호관세 대신, 전 세계 수입품에 최대 15%를 일괄 부과하는 방식이다. 형식은 단순해졌지만, 법적 근거와 정책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는 오히려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관세율 조정이 아니라, 미국 대통령의 통상 권한 범위를 둘러싼 사법·행정부 간 힘겨루기, 그리고 ‘관세-대미투자 연계 전략’의 향방을 가르는 분기점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적지 않다. ◇ 대법원 “IEEPA는 관세 권한 아니다”...상호관세의 법적 기반 붕괴 미 연방대법원은 20일(현지시간) 6대3 의견으로,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한 것은 법적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고 판단했다. IEEPA는 원래 국가 비상상황에서 해외 자산 동결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습설이 내리겠다. 다만 강원산지·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오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낮 동안 기온 상승으로 강과 저수지의 얼음이 약해질 수 있고, 지반이 약해지며 낙석이나 축대 붕괴 위험도 있어 시설물 안전 점검이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낮 사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확대되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북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과 경상권 내륙은 25일 이른 새벽까지, 강원남부동해안과 경상권 동해안은 25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당분간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 예상 적설은 경기남부 1cm 안팎, 서울·인천·경기북부 1cm 미만이다. 강원남부산지는 1~5cm, 강원 중·북부산지와 중·남부내륙은 1~3cm가 예보됐다. 충북과 전북동부도 1~5cm, 대전·세종·충남은 1~3cm 수준이다. 특히 경북남서내륙과 경남서부내륙은 3~8cm, 많은 곳은 10cm 이상 쌓일 가능성이 있다. 대구와 경북(남서내륙 제외)은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발생한 주요 보안 이슈를 분석한 결과 2026년 기업이 가장 주목해야 할 5대 보안 위협이 도출됐다. AI 기술의 확산, 클라우드 전환 가속,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확대 등 디지털 환경 변화가 새로운 취약점을 만들고 있으며, 기업들은 기존 방식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복합적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발생한 사이버 보안 이슈를 분석해 2026년 기업에 영향을 끼칠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AI 기반 보안 위협 △랜섬웨어 △클라우드 보안 위협 △피싱 및 계정 탈취 △데이터 보안 위협 등 5가지를 짚어 분석했다. ◇AI 기반 보안 위협...‘스스로 움직이는 AI’의 그림자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의 도입이 늘어나면서 AI 자체가 새로운 공격 벡터로 부상하고 있다.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는 과도한 권한을 부여받을 경우 데이터 유출, 무단 작업 실행, 시스템 손상 등 심각한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최소 권한 원칙을 적용하고, 정보 변경·결제 등 민감한 명령 수행 시 실시간 모니터링과 이상 행위 차단 기능을 갖춘 ‘AI 가드레일’이 필수적이다.
1년 전, 우리의 무심한 일상을 흔들었던 계엄령 포고를 듣고 분노하면서 늦은 시간 각지에서 달려가 계엄군의 탱크를 막아서는 민주시민들의 모습이 생중계됐다. 계엄은 헌법 절차를 통해 해제되었다. 이후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적대국에 전쟁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의 비상식적인 계략이 있었음을 확인하고 다시금 악의 평범함을 떠올린다. 새로운 입법을 통해 권력을 유지하려던 자들의 수많은 조작과 위증이 특검을 통해 어느 정 도는 사실에 근거한 퍼즐로 맞춰지면서 임무에 종사했던 각 분야의 권력자들과 군인, 그리고 국회의원들은 그를 위한 방어 전략에 목숨을 건 듯했다. 불법 계엄 파동이후 국가 경제는 휘청거렸고 서민들의 삶은 더 위태로워졌다. 아렌트의 ‘악의 평범함’이 오늘의 현실에서도 너무도 당당하게 꿈틀거리고 있었음을 확인한 것이다. 사유하지 않는 자들의 평범한 악행이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음이다. 광주 민중항쟁에서 축적된 문제들이 그대로 드러났다. 또 △사이비 신념 △음모론의 확장 △확증편향의 선동과 억지 주장 등등의 부조리한 사태는 최소한의 이해마저 포기하게 만든다. 국정 책임자인 장관이라는 자는 법정에 나와 대통령의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고 변명
코스피가 개장하자마자 5900선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한 후 상승 폭을 줄여 5840선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56포인트(0.65%) 오른 5846.09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94.58포인트(1.63%) 오른 5903.11로 출발해 장 초반 5931.86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분을 반납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강세에 상승해 한때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53% 오른 19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에는 19만76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도 0.21% 오른 95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한때 98만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오름폭은 축소됐다. 이 같은 상승 흐름은 지난주 말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따라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기술주가 오른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KB증권은 장 마감 코멘트에 따르면, 미 증시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강세 출발했으나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섬유/의류, 음식료, 항공 등 내수 및 소비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민생 현장을 직접 찾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다시 시작한다. 슬로건은 “달라질 때까지 달려갑니다”다. 경기도는 김 지사가 오는 25일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두 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명 ‘달달투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기존의 시군 방문 중심 방식에서 핵심 경제·민생 과제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경청을 넘어 실효성 있는 해법 제시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주요 정책 현장이나 시군 현안 지역을 ‘달달버스’를 타고 방문해 도 대표 정책과 현안을 논의한다. 타운홀 미팅, 주민간담회, 토론회 등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되며, 현장 접수 민원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과 예산 연계, 기관 협력 등을 통해 후속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첫 일정은 25일 남양주시다. ‘공공주택’을 주제로 다산동 경기 유니티에서 주민간담회를 열고 경기도형 공공주택 공급 계획과 노후 신도시·원도심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유아·청년·고령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주거·복지 통합 모델인 ‘G 정비 All-Care’ 구상도 공개한다. 이후 퇴계원 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방향을 설명한다. 2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중장년 인턴십 사업’ 참여자와 기업을 2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730명이다. 도는 도내 중장년(40세 이상 65세 미만)을 인턴으로 채용한 중소·중견기업 등에 1인당 월 120만원씩 최대 3개월, 총 360만원의 인턴십 지원금을 지급한다. 기업은 정규직 채용 전 인력을 검증할 수 있고, 구직자는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와 역량을 높여 재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도는 사업 참여자의 직무 적응을 돕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487개 기업과 965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당초 목표 대비 107%의 실적을 기록했다. 참여 기업들은 정규직 채용 전 인력 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을, 참여자들은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는 23일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경기도 행정 체계를 4개 권역청 중심으로 재편하는 ‘경기도 행정 대개혁’ 구상을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최근 4개 구청 체제로 전환한 화성특례시 사례를 거론하며, 거대 광역지자체의 고질적인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한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 화성시를 방문해 현장 행정 실태를 점검한 뒤 “이달 초 출범한 화성시 4개 구청 체제가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구청 신설 이후 동부권 시민의 행정 접근 시간이 최대 2시간에서 30분대로 단축되는 등 구체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양 예비후보는 “행정 체계는 고정된 틀에 갇혀 있을 수 없으며 철저히 현장 중심으로 개편돼야 한다”며, 인구 1천400만명에 달하는 경기도가 여전히 수원 본청 중심 구조에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가 제시한 개편안의 핵심은 경기도를 생활권과 산업 특성에 따라 △중서권역(스마트행정경제청) △동남권역(미래산업경제청) △북서권역(평화경제청) △북동권역(생태관광경제청) 등 4개 권역청으로 재편하는 것이다. 각 권역청에는 인사권과 예산 전결권, 사업 집행권,
‘이중전환기의 노동과 ESG 국회 토론회’가 민병덕·김주영·김남근·이용우 의원실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산업정책연구원 공동 주최한 가운데 23일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전환과 디지털 대전환 속, 노동과 ESG의 새로운 공존 전략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 열렸다. 박지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발제와 각계 전문가 참여해 지정토론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