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한미동맹이 심도 있고 포괄적인 전략적 관계로 성숙해 왔다는 인식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날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발표한 '한미 정상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양국 정상은 그러면서 "역동적인 양 국민 간의 긴밀한 유대, 광범위한 경제 및 투자 연계, 그리고 민주주의, 인권 및 규범에 근거한 국제질서에 대한 공약을 통해, 한국과 미국은 어떠한 도전에도 대응하고 양국 앞에 놓인 모든 기회를 포착해낼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공동 공약의 중요성을 함께 받아들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서 양국이 성공한 위치에 있도록 유대를 확대하고 심화시키고자 끊임없이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한미 공동성명 전문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은 조셉 R.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한다. 이번 정상회담은 대한민국 대통령 임기 중 미합중국 대통령과 가장 이른 기간 내 개최한 회담으로 기록되었다. 공동의 희생에 기반하고 우리의 깊은 안보 관계로 연마된 한미동맹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확대되고 있다.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모든 사업은 지역 경제로부터 시작된다. 인구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이번 지방 선거를 시작으로, 농어산촌을 끼고 있는 전국 지자체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단체장 후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경제의 현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선거가 끝난 뒤에도 공약의 실천 여부를 감시함으로써, 이 시대의 진정한 지역 경제 일꾼 100명의 궤적을 기록하고자 한다. 지역민을 잘 살게 해 줄 후보 두 번째 인물은 지리산과 섬진강을 끼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한 지역 경제를 만들겠다는 김순호 구례군수 후보이다. Q. “당당한 구례, 강한 구례”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끝냈다고 출마의 변에서 밝혔는데 그런 구호는 어떻게 나오게 된 건가? 전 국민이 구례를 알고, 전 국민이 찾아오는 당당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미입니다. 민선 7기에는 전국방송과 SNS를 통해 구례를 ‘핫 플레이스’로 만들었는데, 민선 8기에는 3천억 원 규모의 4대 권역별 사업과 오산 케이블카, 온천 골프장, 사계절 스키장, 반달가슴곰 보금자리 사업 등 대규모 관광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모든 사업은 지역 경제로부터 시작된다. 인구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M이코노미뉴스는 이번 지방 선거를 시작으로, 농어산촌을 끼고 있는 전국 지자체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단체장 후보들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경제의 현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선거가 끝난 뒤에도 공약의 실천 여부를 감시함으로써, 이 시대의 진정한 지역 경제 일꾼 100명의 궤적을 기록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인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곧 당선이라는 호남지역의 이상익 함평군수 후보를 만나보았다. Q. 군수를 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의 성과는 어떤 것인가? 2020년 4월 16일 보궐선거로 입성한 거니까, 약 2년 정도 함평군을 이끌었습니다. 우선 군민과 약속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유치를 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등 많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취임 초기 3천600억 원이던 군 예산은 5천억 원 정도로 늘었습니다. 초기에 약속했던 5천억 시대의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겁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부분 예산이 줄어든 것에 비해 아주 큰 성과지요. 전국에서 꼴찌를 헤매던 함평군이 제가 취임하고 나서 20개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헤럴드경제의 의뢰로 지난 17~18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8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김은혜 후보는 46%, 김동연 후보는 38.5%를 각각 기록했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6.4%로 뒤를 이었다. 지난주 같은 조사에선 김은혜 후보 지지율이 41.8%, 김동연 후보는 42.4%를 기록하면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0일 “국가 발전의 큰 원동력은 과학기술”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이종호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기초과학분야의 발전에 있어서 국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이뤄지고 있고, 공급망 질서의 재편이 벌어진다“며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우리가 기술 주권을 지킬 수 있는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장관은 “인재들을 정부가 잘 발굴해서 질적 수준을 높인다면 미국이나 중국처럼 인재가 많은 나라들하고 경쟁할 수 있다”면서 “국민들의 재능을 보면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북한이 올해 16번째 미사일을 발사 할 징후가 있다는 국정원의 분석이 나왔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정보위가 비공개로 진행한 전체회의에 국정원 북한국장이 출석해 “국회에 북한 내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사일 발사 징후가 있으며 핵실험 준비를 끝내고 타이밍을 보는 중”이라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하 의원은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에 맞춰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에 대해 “발사 징후가 있고 준비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같은 질문에 "징후를 포착했기 때문에 준비는 완료 단계에 있다“며 ”어떤 시점에서 미사일이 발사되고 핵실험을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어떤 미사일이 발사 가능성이 있는가 묻는 질문에는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으로 추정하지만 따로 보고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코로나 확산은 4월 열병식이 원인으로 같은달 말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가) 4월 열병식 이후 군인과 전국의 경축 대표들이 평양에 들어온 것으로 인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코로나 확산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순호 구례군수 후보는 구례에서 태어나 29년 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지역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토박이 군수 후보다. 특히 지난 4년간 구례군정을 맡으면서 코로나19와 2020년 섬진강 수해라는 국가재난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례군의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은 1차 91.9%, 2차 89.8%, 3차 76.4%로 접종 완료율은 전국대비 11% 이상 높다. 군민들의 협조를 이끌어낸 구례군은 초고령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과 전남 대비 확진자 비율이 낮은 등 코로나19 방역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지자체로 평가 받고 있다. 2020년 8월 발생한 섬진강 수해로 인해 구례에서만 1천억 원 규모의 민간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김 후보는 재난현장을 진두지휘하며 한 달 만에 응급복구를 마치고,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손해사정인을 지원하는 등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수해배상을 위해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천2백억 원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예산이 큰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을 유치하여 수해재발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위기의 시대에도 김 후보는 구례읍, 섬진강, 화엄사, 지리산온천 4대 권역 사업으로 3천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용역과
산업통상자원부의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산업부의 기획조정실과 원전국,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의 한양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산업부의 '블랙리스트' 논란은 앞선 2019년 1월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곳과 한국전력 자회사 4곳의 사장들이 당시 산업부의 장·차관의 압박에 사표를 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백 전 장관 및 이인호 전 차관을 고발하며 시작되었다. 이에 대해 최근 검찰에서는 백 전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핵심 피의자 4명(이인호 전 산업부 제1차관, 손모 전 혁신행정담당관, 박모 전 에너지산업정책관, 김 모 전 운영지원과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친 바 있으며 백 전 장관 또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인준과 관련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적격하다”고 말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진행자의 “한 총리 후보자의 인준 표결에 대한 민주당 내 의견은 부결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가”하는 질문에 “총리의 인사청문 결과는 원내 권한사항이기에 원내에서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발언했다. 이어 “새로운 진용을 준비하는 단계라는 점도 조금은 고려할 필요는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이 민주당에 한 후보자의 인준을 부결시키지 않을 것을 부탁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윤석열 정부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해서는 “총리 인준에 영향을 줄 수 있을 텐데 (대통령 측에서) 왜 그랬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행자가 “지방선거에서 발목 잡기 프레임으로 오히려 가져가고 싶어서 일부러 그런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는 듯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부의) 첫 총리는 인준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라고 질문하자 “그렇게 말하긴 어렵지만 그런(이번 정부의 첫 총리인) 점도 조금 고려할 필요가
박병석 국회의장은 19일 "식량 위기가 곧 안보 위기"라며 "농림축산식품부도 국제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정황근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이젠 식량도 안보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차관급까지 하셨고, 청와대에서도 계셨다"며 "큰 국정을 두루 경험하신 분이니까, 전문성과 실력을 검증받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 장관은 이에 대해 "의장님 말씀대로 안정적인 식량 확보가 중요하다"며 "소비자 물가에서 식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책을 펴겠다"고 답했다.
정재현(65·무소속) 상주시장 후보가 18일 오전 상주시청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영석(56·국민의힘) 상주시장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선거에 나오면서 스스로가 '일 잘하는 상주시장'이라고 자화자찬하는 문구로 시민들을 기만하고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해 총 1조1000억원의 예산을 세워놓고도 무려 3,290억원을 쓰지도 않았다는 것은 지역발전 및 상주시민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거나 태만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또 상주적십자병원의 확장 이전에 대해서는 "1년이 넘도록 병원 확장이전을 외면하고 있는 것은 시장으로서 무책임함을 넘어서서 도덕적인 업무상 배임"이라며 "응급 심뇌혈관질환이 생겨 인근 시군으로 가는 도중에 사망할 수도 있기에 그 피해는 온전히 시민들이 떠안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올해 언론 보도에 의하면 상주시장 공약 이행도가 '낙제점'을 받았다"며 "역대 최고의 젊은 시장으로 시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해주었지만 상주시는 점점 더 추락해 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강영석 시장 후보는 과연 본인이 '일 잘하는 시장'이 맞는지 되묻고 싶고, 이에…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상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인천광역시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50.8%,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는 40.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분당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7명을 조사한 결과,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는 60.8%, 김병관 민주당 후보는 32.1%를 각각 얻었다. 한편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같은 기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은혜 후보는 43.8% 김동연 후보는 43.2%를 각각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계양을 조사 ±3.5%포인트 ▲분당갑 조사 ±3.4%포인트 ▲경기지사 조사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