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전·현직 의원 5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새 몰이에 나섰다. 김 후보는 26일, 대구 달서구에 차린 ‘김부겸 희망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번에는 김부겸을 회초리 삼아달라"며 국민의힘이 정신 차리게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오늘 개소식에 온 분들은 김부겸을 축하해 주러 온 게 아니라, 대구를 위해 여기에 왔다”며 “대구시장 후보 김부겸과 민주당, 모든 시민이 하나가 돼 기필코 대구의 산업 대전환과 행정통합, 신공항 착수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장 선거는 (대구가) 계속 가뭄에 말라 갈 것이냐, 아니면 가뭄 끝에 단비를 맞고 생기를 되찾을 것이냐의 기로에 서 있다”면서 “집권 여당 민주당은 물론이고, 총리까지 해본 저 김부겸을 활용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 대표를 비롯해 이학영 국회 부의장, 한정애 민주당정책위 의장, 한병도 전 원내대표, 조정식·박지원 의원 등 당 지도부와 중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권노갑 전 의원, 유인태 전 의원, 김두관 전 의원 등도 참석했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영상축사로 김 후보를 응원했다. 정정래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25일, 오는 6·3 지방선거를 이끌 여수시장과 장성군수 후보로 각각 서영학 후보와 김한종 후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여수시장 후보 선정 과정은 꽤나 치열했다. 당원 명부 유출 사태로 경선 일정이 한 차례 미뤄지는 등 진통을 겪은 여수시장 후보 경선에서 서영학 후보와 김영규 후보가 결선에 올랐지만 마지막 승부에서 서 후보가 승리하며 최종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장성군수 후보 경선도 경로당 대리투표 의혹으로 연기됐다가 김한종·박노원·소영호 후보가 경쟁한 끝에 김한종 후보가 선택됐다. 민주당은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더라도 결선 없이 세 후보 중 최다 득표자를 장성군수 후보로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민주당은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21곳의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남은 화순군수 후보는 화26일 발표된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시장 후보로 추경호 의원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에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대구시장 본경선 후보에 올라온 추경호·유영하 의원 중 추 의원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또 경기 '평택을'에 이 지역 3선 의원 출신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결정되면서 텃밭 수성에 나서는 추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의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1960년 대구 출생인 추경호 후보는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2016년 제20대 총선 때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으로 대구 달성군에 출마해 당선되며 의정 활동해 해당 지역구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지난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임명된 바 있다. 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16~18대 국회 경기 군포에서 3선을 지냈다. 이후 19대 총선(대구 수성갑)과 2014년 지방선거(대구시장)에서는 낙선했으나, 20대 총선에선 31년 만에 처음으로 대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평택을 재선거에 공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주사기 매점매석’ 대거 적발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공동체의 위기를 이용해 위기를 악화시키며 돈벌이하는 이런 반사회적 행태는 엄중하게 단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속적 단속은 물론 발각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사와 엄벌, 최대치의 행정제재 등 최대한의 사후조치를 내각에 지시했다”면서 “혼자 잘 살면 뭔 재미? 같이 삽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도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이 대통령의 엑스 게시물을 공유하며 “식약처는 주사기 매점매석행위로 인해 국민께서 피해보시는 일이 없도록 신속하게 재정경제부와 함께 매점매석행위 금지 고시를 시행(4.14)하고 1차 특별단속을 실시(4.20~22)해, 32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으며,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동체의 위기를 이용해 매점매석행위를 저지르는 업체들을 사법당국에 고발 등 신속 조치하고, 추가 유통 교란 행위을 막기 위해서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26일 더불어민주당은 “반사회적 매점매석 범죄,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국민
25일(현지시간) 밤,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 행사 도중 호텔 주변에서 총격 소동이 발생해 행사장이 일시적으로 혼란에 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JD 밴스 부통령 등 주요 참석자들은 경호 인력의 안내에 따라 긴급히 대피했으며, 대통령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갑작스러운 폭발음과 같은 큰 소리가 들리자 행사장은 순간적으로 술렁였고,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신속히 대응해 용의자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방위군과 경찰 병력은 힐튼호텔에 몰려들었고, 상공에는 헬리콥터가 선회했다. 로이터는 “CSPAN 생중계 화면에서 멜라니아 여사가 무대에서 내려오기 직전 군중 쪽을 바라보며 반응하는 듯한 모습과 함께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 있던 프리랜스 사진 기자의 증언을 인용해, 호텔에서 4~6차례의 큰 소리가 들렸으나 행사장 바로 인근에서 발생한 것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꽤 파란만장한 밤이었다”고 언급하며, "총격 용의자가 이미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은 이 행사 자체를 계속 진행하자고 제
여야는 주말에도 외교·안보 문제를 두고 공방을 이어가며 긴장 국면을 지속했다. 국민의힘은 정부 외교·안보 라인의 전면 쇄신을 요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외교·안보 문제를 정쟁에 활용한다"고 맞받았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서면브리핑에서 “외교·안보는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를 선거전략으로 끌어다 쓰는 것은 무책임을 넘어, 국익을 훼손하는 매국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장동혁 대표는 ‘빈손 외교’라는 비판을 자초한 것도 모자라, 방미 목적이 지방선거에 있었다고 밝혔다”며 “외교를 선거 도구로 전락시킨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방선거는 YES USA냐, NO USA냐의 싸움’이라며 망언을 쏟아냈다”며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국가 폭력의 상징인 ‘백골단’을 자처한 극우 청년을 국회로 불러 들인 ‘윤어게인’ 국회의원이라는 점에서 그 인식은 심각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12·3 윤석열 내란으로 한미동맹을 훼손한 당사자”라며 “이러한 매국 행위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날 국회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징역 25년이 구형됐다. 내란 특별검사팀(조은석 특별검사)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이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에게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해 이같이 요청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으로 실제 국가안보에 대한 실질적인 위해가 발생하는 등 국가의 군사상 이익이 심히 저해되는 결과가 발생했다”며 “피고인 윤석열은 국군통수권자로서 범행을 주도했고, 피고인 김용현은 비상계엄 모의부터 실행까지 윤석열과 범행을 주도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의 구형에 “안보를 권력 찬탈의 제물로 삼은 ‘평양 무인기’ 공작, 징역 30년 구형은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생명을 도박판의 칩으로 사용한 반국가적 범죄에 대한 당연한 응보”라며 “이번 구형은 무너진 법치를 바로 세우고, 안보를 정권의 도구로 삼는 불행한 역사를 끊어내기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동전쟁발 유가 상승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농어민의 경영난을 지적하며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주유소 사용 제한과 섬 지역의 낮는 접근성 때문에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정책 체감도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번기 유류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구조는 농촌 부당을 오히려 가증시키는 요인"이라며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지원금 사용처를 확대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 의원은 양파 수급 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생산량 예측이 단기간에 번복되는 등 정책 신뢰성이 흔들리고 있는 부분도 질타했다. 2025년산 재고와 2026년산 조생종 물량이 겹치면서 가격 폭락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농업관측의 고도화와 산지 폐기 물량 확대 등 선제적이고 근본적인 시장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서 의원은 "고유가 여파로 연안여객선의 운항이 축소되면서 섬 주민들의 이동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유류비·인건비·수리비 3중 증가에도 손실보상률은 30~70%에 그쳐 정상 운항 유지가 어려운 구조”
유럽연합(EU) 이사회가 지난해 12월에 합의된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의 핵심 법안을 최종 채택하며, 총 900억 유로(한화 약 155조9916억원) 규모의 대규모 차관 지원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결정으로 유럽위원회는 올해 2분기부터 가능한 한 빠르게 우크라이나에 자금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확보했다. 마키스 케라브노스(Makis Keravnos) 사이프러스 공화국 재무부 장관은 EU 이사회가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155조9000여 억원 규모의 차관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차관은 올해부터 2년간 우크라이나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예산 수요와 방위산업 역량 강화 요구를 충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U는 지원금이 단순한 재정 이전이 아니라 법치주의 준수, 반부패 개혁 등 엄격한 조건 이행과 연계된 ‘조건부 지원’임을 분명히 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제도적 안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쟁 장기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국가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날 함께 채택된 다년 재정 프레임워크(MFF) 개정안은 우크라이나에 제공되는 이번 차관이 EU가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으로 구성되며, EU 예산의 여유분을 통해
송언석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의 일자리는 곧, 사회의 희망이고 미래”라며 "국가가 직업 훈련과 재교육을 통해서 노동 이동을 뒷받침하는 유연 안정성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 실업률이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고, 청년 취업자 수가 41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청년 고용 위기가 심각하다"고 언급한 뒤 "특히, '쉬었음' 상태의 20대, 30대 청년이 10년 전보다 43%나 급증했다"고 우려를 표했다. 송 원내대표는 “지금 청년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단순한 고용 지표의 악화를 넘어 노동시장 진입 자체가 막혀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고용난은 곧바로 삶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란봉투법 등 반기업 입법이 기업의 신규 채용 의지를 꺾고 있다"고 강조한 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를 제시했다. 송 원내대표는 "중요한 것은 특정 기업에 머무는 고용 안정이 아니라 노동시장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커리어 안정성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성노조 중심의 고용 노동 모델이 아닌 능력과 성과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하며 더 나은 길을 선택할 수
- 장동혁 “진정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고민을 하겠다” - 배현진 “당 내부 갈등, 누구로부터 비롯된 것인지 모른다고 하면 곤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 거취에 대한 말이 많다" 언급한 뒤 “상황이 좋지 않다고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은 책임지는 정치인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어 "당 대표가 된 이후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달려왔다"며 "최선을 다해 지방선거를 마무리하고, 당당하게 평가받겠다"고 덧붙였다. 방미 관련해서는 "성과로 평가받겠다. 야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할 것들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시간이 지나면 성과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장 대표는 24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도 자신의 사퇴 논란과 관련해 "지선을 40일 앞둔 시점에서 물러나는 것이 차기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될지 깊이 고민해보겠다"며 사퇴에 대해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서는 "다른 여론조사 추이와는 결이 다른 결과"라며 "우리가 내부에 여러 갈등으로 인해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는 것도 원인"이라고 말했다. 23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