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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洪 “자기들과 다르다고 하이에나처럼 물어뜯어…내 의견이 맞다는 방증”

남북정상회담, ‘위장평화쇼’ 비판과 관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위장 평화쇼’라고 평가한 것과 관련해 “자기들과 의견이 다르다고 남북이 하이에나처럼 떼 지어 달려들어 물어뜯는 사례가 단 한 번이라도 있었느냐”며 “내 의견이 맞다는 방증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2일 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와 문 대통령의 북핵 해법 차이는 나는 제재와 압박으로 북핵을 폐기하지는 것이고, 문 대통령은 대화로 북핵폐기를 하자는 차이 박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8차례나 속였으니 이제 대화로는 북핵폐기를 풀 수 없다는 것이 내 입장인데, 북의 노동신문, 남의 어용언론, 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일부 잔박들까지 뭉쳐서 나를 헐뜯고 비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포악한 독재자가 한 번 미소로 나타났다고 해서 그 본질이 감춰진 것도 아닌데, 신뢰도가 77%나 된다는 어느 방송사의 여론조사를 보고 내 나라 국민들을 탓애햐 하는지 가짜 여론조사를 탓해야 하는지 한심한 세상이 됐다”며 “깨어 있는 국민만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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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내에 있는 '방화수류정' 주변을 감시하고 군사를 지휘하는 군사시설로 지어질 당시 군사시설과 어울리지 않게 아름답다는 평이 있었지만 아름다우면서도 견고하게 쌓아 상대방의 기를 먼저 꺾는 것도 병법의 하나로 여겨져 지어지게 되었는데 이는 '아름다움이 능히 적을 이긴다'고 여긴 것입니다" 수원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 등을 지낸 김기배 팔달구청장이 자신이 근무하면서 쌓아 놓았던 '노하우'를 구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한 것이다. 김기배 구청장은 최근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류병철)에서 수원의 문화를 한 층 더 깊이 이해하는 일일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기배 구청장은 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을 역임하며 쌓인 수원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종각과 낙남헌, 화령전, 방화수류정 등 수원을 건설한 정조대왕시절 수원의 문화재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김 구청장은 정조대왕이 팔달산 가장 높은 곳에서 군사를 지휘했던 서장대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강의를 이어 나갔다. 담당 팀장으로 있을 당시 서장대에 화재가 발생하여 서장대가 전소 된적이 있었는데 지붕의 보가 타지않고 조금 그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