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中 미세먼지 책임론 부인...조명래 “외교적 언급일 뿐”

“생태환경부는 중국 발 미세먼지가 한국에 영향 주는 부분 시인”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전날(6일) 중국 정부가 한국의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책임론을 부인한데 대해 “그건 어디까지나 중국 당국에서 외교 측에서만 언급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조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 생태환경부 입장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2주 전 중국을 방문해 생태환경부 장관과 회담할 때 중국 발 미세먼지가 한국에 영향을 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인했다”며 “물론 정도의 차이에 대해서는 우리와 입장이 달랐지만 일단 영향을 준다는 것에 대해서는 시인을 했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6일)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한중 공조방안 마련을 지시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한국의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온 것인지에 대해 충분한 증거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사실상 중국의 책임론을 부인한 바 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휴온스그룹, 순복음강남교회에 3억원 상당 의약품 기증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온스그룹이 순복음강남교회와 손잡고, 전 세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영혼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에 나섰다. 9일 서울 서초구 순복음강남교회 본당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휴온스그룹은 3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교회 측에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과 이장균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과 교회가 연합하여 생명을 살리는 나눔 사역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증된 의약품은 오는 25~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개최되는 ‘2025세계 순복음 선교대회’를 통해 154개국 선교지로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복음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증식과 함께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 바자회도 함께 열려, 선교 재정을 마련하는 데 귀한 역할을 더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기업과 교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사명 안에서 연합한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태 회장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 기증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전 세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쓰여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