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9일 594명 증가해 총 2,931명이 됐다. 또 대구 지역에서 사망자가 1명 더 늘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7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전날 오후 4시 대비 확진환자 59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대구 지역으로 전날보다 476명이 증가했다. 경북에서는 60명이 늘었고, 충남 13명, 서울 12명, 부산 12명, 경남 10명, 경기 4명, 울산 3명, 인천 2명, 전남·충북 각 1명 추가로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현재까지 16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27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사망자는 전날 대구에서 3명이 발생한 가운데 29일 1명이 더 추가돼 코로나19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