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6 (금)

  • 구름조금동두천 27.7℃
  • 구름조금강릉 31.4℃
  • 맑음서울 28.6℃
  • 구름조금대전 29.4℃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0.9℃
  • 구름조금광주 28.8℃
  • 구름많음부산 28.9℃
  • 맑음고창 27.0℃
  • 맑음제주 28.4℃
  • 맑음강화 27.0℃
  • 구름조금보은 28.1℃
  • 맑음금산 27.6℃
  • 구름조금강진군 27.6℃
  • 구름많음경주시 29.5℃
  • 구름많음거제 29.0℃
기상청 제공

경제


인공 유방 보형물 이식 후 희귀암 국내 처음 발생

7~8년 전 확대술 받은 40대 여성…식약처 "치료비 보상 등 대책 수립"

인공 유방 보형물을 이식한 40대 여성에게 희귀암이 발생한 사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는 국내에서 유방 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환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BIA-ALCL은 면역체계와 관련된 희귀암의 한 종류로 유방암과는 별개의 질환이다.

 

해당 환자는 약 7~8년 전 엘러간사의 거친 표면 유방 보형물로 확대술을 받았으며, 최근 한 쪽 가슴에 부기가 심하게 발생해 성형외과 의원을 방문했다가 BIA-ALCL이 의심돼 대학병원으로 즉시 옮겨져 최종 진단을 받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입·제조업체와 함께 부작용 발생으로 인한 치료비 보상 등에 대한 대책 등을 수립하고 있다"며 "유방 보형물 부작용 조사 등 환자 등록연구를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유방 모양의 변화나 덩어리, 피부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 의료 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며 "미국, EU 등 선진국에서도 BIA-ALCL 발생위험이 낮고, 제거수술 관련 마취, 수술 후 혈종, 염증, 감염 등 위험성을 고려할 때 증상이 없는 환자가 예방적으로 보형물을 제거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유방 보형물과 관련한 환자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신속한 보고·진료(상담)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앞으로도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윤영일 의원, “농기계 70% 이상이 일본산, 정부 적극적 지원 필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5당이 함께 구성한 ‘일본수출규제대책 민관정 협의회 제2차 회의가 지난 14일 열렸다. 협의회는 이날 2시간 가량 회의를 진행했고, 일본 수출 규제로 위협받고 있는 소재‧부품 산업에 2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협의회 회의에 참석한 윤영일 의원(해남‧완도‧진도)은 “농어촌에서 사용하는 콤바인, 이양기와 같은 농기계의 70% 이상이 일본산”이라며 “현재 일본의 수출규제 정책으로 인해 부품이 고장이 날 경우 부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많은 농민들이 직접 타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윤영일 의원은 이어 “아무도 농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언급하지 않아 직접 나섰다”면서 “일본과의 경제전쟁으로 애꿎은 농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협의회 뿐만 아니라 윤영일 의원은 계속해 농어민의 목소리 대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24일 지역구 사무실에서 만난 윤영일 의원은 농산물 값 폭락에 대해 열변을 토하기도 했다. 당시 윤영일 의원은 “농산물 가격이 폭락해서 농민들이 광화문광장까지 올라와 대책마련을 촉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