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M파워피플] 박광온 의원 “소득주도성장, 현 정부의 선택 아닌 국민의 명령”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문제 지적, 인과관계 증명 없는 왜곡”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경기 수원시정)이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소득주도성장은 현 정부가 선택한 것이 아닌 국민이 명령한 것”이라며 “97년 외환위기 이후 기업은 명예퇴직, 아웃소싱 등으로 근로자의 임금은 줄이고, 기업의 이익을 높이는 전략을 펼쳐왔고, 이에 따른 국민들의 불평등에 대한 강한 극복의지 등이 지난 탄핵과 정권교체의 동력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효과에 대한 배종호 앵커의 물음에 박광온 최고위원은 “사실상 현 정부의 손에 의해 예산이 짜여지고, 집행이 된 것은 올해부터이고 이제 6개월”이라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문제에 대해 많이 지적하시는데, 이는 어떠한 인과관계에 대한 증명이 없는 인상적인 과장이고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어 “저소득근로자 비율 감소 등 긍정적 지표들도 굉장히 많다”면서 “보다 더 정확하게 살인적 임대료, 프랜차이즈 갑질 등 불평등한 우리 사회의 경제생태계에 대해서도 함께 지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이 지난 6월27일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배종호 앵커와 심도 깊은 1대1일 대담을 나눴다. 28일 여야가 가까스로 의사일정에 합의했지만 그간 80일 넘게 파행되온 국회상황에 대한 입장, 조국 민정수석의 법무부장관 입각설 등 정치현안은 물론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도 본인의 소신을 이야기 했다.

 

한편 박광온 최고위원의 인터뷰는 3부에 걸쳐 나눠 방송될 예정이다.

 

월요일 이어질 2부에서는 ‘청와대 경제라인 투톱 교체’에 따른 이슈, ‘한국경제 전망’, 내년도 21대 총선이야기가 이어지고, 마지막 화요일 3부에서는 인간 박광온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자세한 내용은 M이코노미TV(https://tv.naver.com/mex01)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