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펀드서비스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공동 개발한 AI 기반의 ‘책무관리시스템’을 주요 4곳의 중소형 자산운용사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해 11월 토러스자산운용과 구도자산운용을 시작으로, 12월에는 HDC자산운용, 올해 1월에는 신영자산운용까지 주요 4곳의 중소형 운용사들과 ‘책무관리시스템’ 계약 체결을 실시했다. 하나펀드서비스 관계자는 "지난해 5회에 걸쳐 자산운용사를 초청해 책무구조도 관련 설명회 및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해 파트너사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올해 7월 지배구조법 개정안 시행 전까지 더 많은 운용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사무관리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책무관리 영역에서도 고객의 리스크를 해소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는 “자산운용업계의 책무구조도 도입은 단순 규제 대응을 넘어, 대한민국 금융업 전반이 글로벌 수준의 투명성을 갖추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자산운용사는 본업인 투자와 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나펀드서비스가 안정적인 내부통제 환경을 구축하는데, 모든 역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임명 약 한 달 만에 20일 공식 취임했다. 장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8대 은행장 취임식 취임사에서 “저성장과 산업 대전환의 복합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IBK가 단순한 자금 공급자를 넘어 산업 체질 개선을 선도하는 금융 파트너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장 행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을 동력으로 2030년까지 300조원을 투입하는 ‘IBK형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장 행장은 또 "AI,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을 강화하고 기술력과 성장성을 반영하는 여신 심사 체계로 혁신하는 한편 그룹 역량을 결집한 ‘IBK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을 통해 자본시장 기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균형발전’과 ‘포용적 공정 금융’ 실현에도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장 행장은 "‘5극 3특 체제’에 맞춘 지역 산업 생태계 지원과 함께 7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통해 저금리 대환대출, 채무조정, 경영 컨설팅을 연계한 종합
신한은행이 오는 27일부터 달리기와 금융을 결합한 러닝 챌린지 프로그램 ‘신한 20+ 뛰어요’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20+ 뛰어요’는 만 18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 SOL뱅크’ 앱에서 참여할 수 있는 러닝 챌린지 서비스로, 매일 1km 이상 달리면 기록에 따라 ‘러닝 캐시’를 제공한다. ‘신한 20+ 뛰어요’는 지난해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러닝 경험과 혜택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삼성헬스와 애플 피트니스 연동에 더해 러너들이 많이 사용하는 ‘가민 커넥트(Garmin Connect)’와 ‘Nike Run Club’ 앱의 러닝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개인별 러닝 성향과 세분화된 러닝 리포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러닝 미션과 금융 미션을 수행하며 리워드를 적립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3월 중 추가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적립한 리워드로 원하는 경품으로 교환하거나 응모할 수 있는 전용 페이지를 오픈하고 러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러닝 크루(커뮤니티
GC녹십자는 오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자사의 의약정보사이트인 ‘GC Connect’를 통해 ‘내분비 5대 핵심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의 실제 진료 현장 및 임상적 해법’을 주제로 릴레이 웨비나(Web+Seminar)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총 10명의 내분비 내과 전문 개원의를 초청하여 1차 의료기관 진료 현장에 최적화된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의 첫 강의는 2월 25일 윤당내과 윤태승 연자의 ‘2025 대한당뇨병학회(KDA) 진료지침 및 미국당뇨병학회(ADA) 가이드라인 기반 당뇨병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시작한다. 첫 강의를 시작으로 갑상선 질환 관리, 비만 약물 치료 전략, 골대사(골다공증), 대사증후군(CKM 신드롬) 등 내분비 5대 핵심 질환 학술 정보를 총 정리하는 주제로 웨비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진료 현장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동료 개원의를 연자로 섭외하여 의료기관에서 환자 진료 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임상적 해법을 제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며, 시의성 있는 학술 주제를 선택하여 의료계 최신 이슈를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웨비나는 2월 25일부터 매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GC녹십자의 의
20일 원/달러 환율이 미군의 이란 공습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전장보다 5.5원 오른 1451원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5.0원 오른 1450.5원이다. 환율은 5.5원 오른 1451.0원으로 출발해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미군의 이란 공습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했다. 미군은 최근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력을 중동에 집결시켰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사모신용 투자사 블루아울의 일부 펀드 환매 중단으로 인공지능(AI) 거품 우려까지 커지면서 간밤에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0.54% 내렸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28%, 0.31%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되면서 달러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밤 98대 초반까지 상승했다가 현재는 소폭 내린 97.882이다. 코스피
설 연휴 이후 개장 첫날인 19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넘어선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70.24포인트(3.09%) 오른 5677.25에 장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54.63포인트(4.94%) 오른 1160.71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오전 10시 41분께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 조처가 발동하며 지나친 급등세를 진정시키려 시도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코스피는 미국 증시의 기술주 중심 회복이 이어지며 국내에도 반도체주 훈풍 불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4% 이상 상승하며 장중 한때 ‘19만 전자’를 터치했다. 코스닥은 ‘부실기업 퇴출 가속화 계획’ 발표 등 정부의 지수 활성화 정책이 지속되며 급등했다. 외국인(8500억원대)과 기관(1조원대)의 쌍끌이 순매수에 장중 매수 사이드카 발동하기도 했다. 시가총액순 30위까지의 모든 종목 전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
국토교통부가 건설현장의 형식적 서류 작업을 줄이고 실질적 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안전관리체계를 개편한다. 19일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 작동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매뉴얼’을 개정·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정과제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 체계 확립’의 일환이다. 현행 안전관리계획은 ‘건설기술진흥법’ 제62조에 따라 시공자가 착공 전 수립해 발주자 승인을 받아야 하는 필수 계획이다. 총괄 안전관리계획과 공종별 세부 안전관리계획으로 구성되며,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핵심 문서다. 다만, 착공 승인을 위해 평균 40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실제 현장에서는 이를 형식적으로 관리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안전관리계획서의 체계 개편과 대폭적인 분량 축소다. 안전관리계획서는 현장 운영계획, 비상시 긴급조치계획 등을 담은 ‘본편’과 설계도서·구조계산서 등 참고자료 성격의 ‘부록’으로 구분된다. 본편은 최대 80쪽, 부록은 최대 430쪽으로 제한해 평균 분량을 기존 4240쪽에서 510쪽 수준으로 85% 이상 줄였
GS건설은 입찰 마감일인 20일보다 하루 먼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이하 성수1지구)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전액 현금 납부하고, 입찰서류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성수1지구 수주를 위해 오랫동안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다른 기업들이 성수1지구에 관심을 보이며 기업들 간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조합 향응 제공 논란도 일었다. 하지만 최근 강력한 도전자로 꼽히는 현대건설이 신중한 태도로 전환하며 승부 추는 GS건설로 기우는 모양세다. GS건설은 입찰 마감일인 20일보다 하루 앞선 19일 입찰보증금을 완납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앞서 GS건설은 성수1지구 사업 성공과 수주를 위해 ‘비욘드 성수(Beyond Seongsu)’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입찰에서 GS건설은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를 제안했다. 이는 프랑스어로 강을 뜻하는 Rivière와 특별함을 뜻하는 Unique의 합성어로, 한강과 어우러진 성수동 최고의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GS건설은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
유한양행은 항 면역글로불린 E(anti-IgE) 계열 Fc 융합단백질 신약 후보물질 레시게르셉트(lesigercept, 개발 코드명 YH35324)의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환자 대상 다국가 임상 2상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레시게르셉트 임상2상 주요 계획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 공개 사이트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에 등재했다. 임상 2상은 CSU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레시게르셉트 또는 위약을 12주간 투여한 뒤,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1차 평가변수는 베이스라인 대비 12주 시점의 UAS7(지난 7일간의 두드러기 활성 점수) 변화로 설정됐다. 시험은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불가리아, 폴란드 등 아시아·유럽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다국가 임상 2상은 2026년 2월 연구 개시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7년 7월 마지막 시험대상자 종료(Last Subject Out)를 예상하고 있다. 주요(topline) 결과는 2027년 4분기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시게르셉트는 2025년 10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IND
현대건설과 신한은행이 국가 지속 성장을 이끌 미래 전략산업 추진에 힘을 보탠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생산적 금융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산적 금융’이란 △첨단 미래산업 △벤처기업 △지방시장 등으로 자금의 흐름을 전환해 실물 경제의 설비 투자와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선순환적 금융을 지칭한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국가 경제를 이끌 국민성장펀드 150조원을 조성하고, 정부·감독 기관·민간 금융사 등이 참여한 협의체를 정례화하는 등 ‘생산적 금융’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과 신한은행은 이날 체결식에서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인프라/환경 △전력 중개 등 현대건설이 추진하는 미래 전략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을 약속했다. 현대건설은 추진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협업은 물론 사업 참여 기회를 신한은행에 제공하며, 신한은행 역시 현대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금융 제안 및 투자, 절차 간소화 등을 적극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글로벌 패권 경쟁이 심화되
농협중앙회는 지난 13일 박서홍 신임 부회장이 별도 취임식 대신 농촌 인력난 해소와 겨울철 시설 안전 점검을 위한 현장 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다고 18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먼저 경기 안성시 고삼농협을 찾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계절근로사업은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협이 직접 고용해 필요 농가에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5년 90개 농협에서 2813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했다. 박 부회장은 근로자 숙소를 방문해 생활 여건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인력 부족은 농업 경영비 상승에 직결되는 만큼, 사업을 지속 확대해 농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전국적 확대와 농촌 실익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어, 박 부회장은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했다. 특히, 지게차 전기충전소와 입·출고장 등 화재 취약 구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연휴 기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직원 안전과 시설 관리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체코 정부의 초청으로 이달 16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를 방문해 안드레이 바비시(Andrej Babis) 신임 총리와 카렐 하블리첵(Karel Havlicek) 산업통상부 장관을 면담했다. 정부는 이번 면담을 통해 체코 정부와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지난해 12월 취임한 바비시 총리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축하와 안부를 전하고 친서를 전달했다. 김 장관은 “두코바니 원전을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두코바니에 이어 테믈린에서도 한국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하블리첵 장관과 함께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 이행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협의체를 구축하는데도 추가로 합의했다. 양측은 같은 날 1차 회의도 개최했다. 협의체는 매년 서너 차례 영상 또는 대면으로 진행되고, 프로젝트 발주사인 이디유투(EDUⅡ) 사장과 공급사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도 참여하게 된다.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은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