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게임이용,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가 열렸다.
신동근‧이동섭‧윤일규‧김세연‧조승래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WHO의 ‘게임 장애’ 질병 등재 논의를 목전에 두고 보건의료계와 게임 이용자, 관계 부처 등이 서로 다른 시각과 입장을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선 이경민 서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 교수가 ‘비디오 게임에 관한 과잉 의료화의 한계와 위험’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상규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김윤경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시민연대 정책국장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나동현 ▲박승범 문체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 ▲홍정익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 등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