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이인제, “충청남도, 가장 젊은 희망의 땅으로 만들겠다”

충청남도 도지사 선거 출마 공식 선언
"나이가 젊은 도지사가 필요한 것 아냐"
"민심은 막바지에 태풍처럼 변해"

    

이인제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에 충청남도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당과 도민의 뜻에 따라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나의 고향, 충청남도를 위해 치밀한 목표와 전략을 세워,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충직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충청남도에 대한 구상으로 환 황해 경제권의 교두보’ ‘4차 산업혁명’ ‘젊은 희망의 땅을 강조했다.

 

이 전 위원은 먼저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환 황해 경제권의 전선에 충청도가 있다면서 충청도의 잠재력을 끌어내 환 황해 경제권의 교두보로 육성해 경제활력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발판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충청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그는 또 우리 경제는 침체를 거듭하고 있고, 도민의 삶은 거칠어지고 특히 서민과 중산층은 큰 고통에 빠져있다경제·교육·복지·문화·환경·여성·노동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품질의 행정서비스로 충청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혁신도정을 펼쳐나가려 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충청남도를 가장 젊은 희망의 땅으로 만들겠다면서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혁신과 도전의 길에 나서 성공적으로 미래를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충청남도에 나이가 젊은 도지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고, 젊은 희망의 도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라며 나는 여전히 혁신과 도전의 DNA가 용광로처럼 끌어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선거에서의 역전을 묻는 질문에는 민심은 막바지에 태풍처럼 변화를 일으킨다고 생각한다면서 선거는 미래 뿐만 아니라 현 정부 실정에 대한 비판도 하게 돼 있다고 전망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어 이미 과거에 도지사로 경험도 있고, 충남을 앞서가는 최고의 지방정부로 만들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