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7.0℃
  • 맑음강릉 10.3℃
  • 맑음서울 8.7℃
  • 맑음대전 9.1℃
  • 구름조금대구 11.4℃
  • 맑음울산 12.3℃
  • 맑음광주 11.0℃
  • 맑음부산 12.5℃
  • 맑음고창 9.7℃
  • 구름많음제주 11.5℃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8.9℃
  • 맑음금산 9.1℃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10.6℃
  • 구름조금거제 11.5℃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6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고무풍선에서 발암물질 검출...표시도 미흡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고무풍선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고무풍선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및 표시실태 조사를 한 결과 조사대상 고무풍선 전 제품에서 니트로사민류가 검출됐다.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류는 고무제품은 탄성을 높이기 위해 넣는 첨가제에서 분해된 아민류와 공기 또는 침(타액) 속의 아질산염이 반응하여 생성될 수 있다.

 

이에 유럽연합(EU)은 풍선과 같이 어린이가 입에 넣거나 넣을 가능성이 있는 완구에 니트로사민류및 침 등과 반응하여 니트로사민류를 생성할 수 있는 니트로사민류생성 가능물질의 용출량을 제한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합성수지제 어린이제품 중 유아용 노리개젖꼭지에 한해 7종의 니트로사민류만을 제한하고 있어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적용대상 완구 품목 및 제한물질의 확대가 필요하다.

 

어린이 완구인 풍선, 2개 중 1(50.0%)는 표시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가 사용하는 고무풍선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라 안전확인대상 어린이제품완구-기타완구로 분류되어 제조년월, 제조자명, 연령구분, 사용연령 등을 표시해야 하나, 이를 준수한 제품은 10개 중 5(50.0%) 제품에 불과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보호자들에게 어린이가 고무풍선을 입으로 불거나 빨지 않게 하고 공기주입 시에는 펌프 등 도구를 사용할 것 어린이는 부풀리지 않은 풍선 또는 터진 풍선에 의해 기도질식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입으로 가져가지 않게 각별히 주의할 것 등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던전앤파이터’ 20주년, 1만 모험가와 금빛 항해...‘2025 던파 페스티벌’ 성황
넥슨(NEXON)은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대표 오프라인 행사 ‘2025 던파 페스티벌’이 약 1만명의 모험가들이 보내준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22~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앞서 지난 7일 티켓 오픈 직후 1일차 티켓은 1분 만에, 2일차 티켓은 단 45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첫째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수많은 인파로 장사진을 이룬 행사 현장은 입장과 동시에 풍성한 전시 및 체험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10홀과 7A홀에 마련된 전시 및 이벤트 공간에서 스탬프 투어, 미니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던파' 20주년의 발자취와 현재의 인기를 동시에 체감했다. 무대에서는 ‘정준’ 해설가·성승헌 캐스터의 20주년 토크쇼, ‘던파’ 앰버서더 보겸의 경품 이벤트, 미니게임 최강자전 등 유저 참여와 소통 중심의 무대 행사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10홀은 지난 20년간 유저들이 가장 사랑해온 대표 콘텐츠와 현재 유저들이 열광하는 즐길거리를 한데 모은 공간으로, ‘His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