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2.0℃
  • 흐림강릉 15.6℃
  • 흐림서울 13.3℃
  • 대전 9.7℃
  • 대구 10.8℃
  • 울산 12.1℃
  • 광주 13.1℃
  • 부산 12.7℃
  • 흐림고창 10.2℃
  • 흐림제주 16.7℃
  • 흐림강화 12.1℃
  • 흐림보은 9.3℃
  • 흐림금산 9.5℃
  • 흐림강진군 14.5℃
  • 흐림경주시 10.4℃
  • 흐림거제 13.6℃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04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신진미술인 300명 작품 구입해 전시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미술관이 휴관하고 전시가 취소되는 등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신진미술인들을 지원하고자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00명 작가의 작품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한 작품은 병원, 문화센터 등 일상공간 20여 곳에 전시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미술계는 진입장벽이 높아 신진미술인들이 등단하기 어려운 분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부분의 전시,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신진미술인들은 창작활동 뿐 아니라 생계에도 위협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처럼 코로나19로 직격타를 입은 신진미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약 300명 작가의 300만원 내외 작품을 1인당 3점 이내 구입한다. 한국화, 회화, 사진, 서예, 판화·드로잉, 조형, 뉴미디어 등 7개 분야의 작품을 공개 모집하며, 구입한 작품은 다수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서울시내 공공 유휴공간에 걸려 시민들에게 소개된다. 

 

병원 로비, 자치구 문화재단 로비,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전시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신진미술인들을 소개하는 ‘작가와의 대화’, ‘작품 설명회’ 등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구입 공모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구입할 계획으로 최근 10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실적이 있는 미술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6일~30일까지 15일간, 온라인 접수가 진행되고, 구입 작품은 9월 11일(금)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부문은 한국화, 회화, 사진, 서예, 판화·드로잉, 조형, 뉴미디어 등 7개 분야(실내형 작품에 한함)이며, 응모자격은 공고일 전날 기준 10년 이내(’10.6.30.~’20.6.30.) 서울시내 국·공립·사립 미술관, 갤러리 등에서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실적(대학교 졸업전 포함)이 있는 미술인이면 된다. 단, 본인 창작 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응모 작품은 1인당 3점 이내로 유사작품 및 본인 거래내역 등에 의거해 희망가격을 제출하면, 서울시 가격평가위원회를 거쳐 조정한다. 작품 선정은 서울시 내·외부 전문 위원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3단계에 걸쳐 진행하여 최대한 공정한 절차로 작품과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구입한 작품은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 유휴공간에 전시되고 ‘작가와의 대화’, ‘작품 설명회’ 등 연계 행사도 운영해 신진미술인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신진작가들이 미술계에 등단하고, 중견작가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현재 시립병원, 자치구 및 투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시공간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며, 시민선호도 조사도 추가로 진행해 약 20여개 공간에서 올해 10월~12월(3개월간) 전시를 개최한다. 공간별 작품 구성은 온라인 패널을 통한 시민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기획 과정부터 시민과 함께 하는 전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 공개구입의 응모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박물관과(☎02-2133-4203)로 연락하면 된다. 접수는 작품매도신청서, 작품설명서, 작가이력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museumseoul@seoul.go.kr)

배너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영국·동맹국,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대응 제재 논의
영국과 주요 동맹국들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하기 위해 제재를 포함한 외교적 조치를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호르무즈 해협 대응 회의는 영국이 주관했으며,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이 직접 회의를 주재했다. 이베트 쿠퍼(Yvette Cooper) 영국 외무장관은 한국을 포함한 40여 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정상회의 이후 이란이 국제 해상 수송로를 사실상 점령해 세계 경제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2일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정상회의는 걸프만 해상 수송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연합군 구축 노력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가 참석했다. 쿠퍼 장관은 군사적 개입보다는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을 통한 압력 강화와 국제해사기구(IMO)와의 협력을 통해 좌초된 선박들의 운항을 재개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또 해협 봉쇄가 지속될 경우 이란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쿠퍼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는 걸프 국가들의 무역로, 아시아로의 에너지 수출, 아프리카 농업용 비료 공급 등 세계 번영에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회의에는 프랑스, 독일,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