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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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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월명스님 “기해년 황금돼지가 전하는 우보천리[牛步千里] 행복 메시지”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가 밝았다.

 

십이지간 중에서 마지막 띠에 해당하는 돼지는 육십갑자와 어떻게 이어지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색을 갖는데, 적색돼지, 흑색돼지, 청색돼지, 흰색돼지와 황금돼지로 나뉜다.

 

천간과 지간의 합에 따라 돼지가 위치하는 자리도 동서남북으로 나뉜다.

 

기해년 찾아온 황금돼지는 동서남북의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어 가장 길한 돼지라 여긴다. 사람들에게 부귀영화를 가져다주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남산에 위치한 월명사 주지 월명스님은 “황금돼지 해인 2019년은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지혜를 실천하고 천리를 가기 위해 정성을 다해 한걸음씩 나아가야 한다”면서 “욕심을 경계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기해년 황금돼지해는 부(富)의 기운으로 우리 모두가 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명스님은 저서 ‘천천히 더 천천히’ 외에도 ‘커피 리퍼블릭’, ‘달바라 보기’, ‘공감과 포용’, ‘끼깡끈꼴꿈’, ‘소통과 배려’, ‘국민이 묻는다’, 대하소설 ‘폭풍이 지나가던 그날들’, ‘내안의 가능성을 찾아서’ 등 약 20여 편을 내놓고 있다.

 

또 기해년 황금돼지띠 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버전의 ‘만사형통 다이어리’ 출시와 OBSW, BTN 방송을 통해 ‘월명스님의 희망레터’를 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마음치유를 위한 영상에세이와 SNS 등을 통해 파전(播傳)하는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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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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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