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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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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KBS홀에서 열리는 '비발디 탄생 340주년 기념' 연주회

 

온라인 동호회 최초 플루트 오케스트라인 ‘서울 리더스 플루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5시 KBS 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7년 작은 플루트 모임에서 시작해서 2009년 서울 리더스 플루트오케스트라로 이름을 정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 단체의 단원은 20대 초반부터 70대 후반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대부분이 플루트 비전공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주회는 다리오의 대관 오페라에서 들을 수 있었던 서곡을 시작으로 이태리 오페라의 특징인 빠른 악장–느린 악장–빠른 악장 등 ‘비발디 특집’으로 꾸며지고 음악 해설가 장일범, 소프라노 강혜정, 오페라 가수 김순희, 플루트 오신정, 글로리아 여성 선교 합창단 등이 대거 참여한다.

 

김형우 상임지휘자는 “비발디 탄생 3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1939년의 비발디 글로리아 rv589 세계 초연을 새롭게 해석하고 재연한다”며 “관객들이 깜짝 놀랄만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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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