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6’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 운영 방향과 주요 참가사,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조직위는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 시장 속에서 지스타가 기존 ‘게임 신작 중심 전시회’라는 틀을 벗어나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밝혔다. 대형 게임사들의 콘솔 개발 집중과 장기화된 개발 주기 탓에 지스타에서 공개할 신작이 줄어든 현실을 인정하며, 올해 핵심 전략으로 ‘외연 확장’과 ‘인하우스 콘텐츠 확대’를 제시했다. 그동안 지스타는 게이머 중심 행사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올해는 게임뿐 아니라 웹툰·애니메이션·자동차·AI 등 다양한 콘텐츠 소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이를 상징하는 사례가 올해 메인 스폰서다. 지스타 최초로 게임사가 아닌 소프트웨어 회사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인공지능(AI) 스토리 창작 플랫폼 ‘크랙’이 메인 스폰서로 선정됐다. 조직위는 “AI와 내러티브가 현재 콘텐츠 산업의 가장 중요한 화두”라며 크랙이 지스타의 확장 전략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크랙은 걸밴드 QWER과 협업한
아시아 최대 게임 전시회로 꼽히는 도쿄게임쇼 2026(Tokyo Game Show 2026)에 국내 게임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쿄게임쇼는 오는 9월에 개최된다. 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가 8일 공개한 참가사 명단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51개국 759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총 3946개 부스가 마련되는데, 올해 행사 30주년을 맞은 TGS는 처음으로 닷새간 진행된다. 도쿄게임쇼 2026은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와 TKP 도쿄 베이 마쿠하리 홀에서 열린다. 17~18일은 비즈니스 데이(B2B), 19~21일은 일반 관람객을 위한 퍼블릭 데이로 운영된다. 지난해 방문객 수가 26만여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올해는 일정 확대와 3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다시 흥행이 기대된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도 대거 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넥슨,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엔씨가 일반 전시 구역에 참가해 신작과 기존 인기작을 선보인다. 넥슨은 올해 일본 출시를 준비 중인 ‘마비노기 모바일’, 신규 프로젝트 ‘프로젝트 RX’ 등을 출품할 예정이다. 엔씨는 퍼블리싱을 맡은 디나미스원의 서브컬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sports World Cup 2026(EWC 2026)’이 이달 6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네이버 치지직이 대회를 단독 생중계한다. EWC는 글로벌 인기 e스포츠 종목과 정상급 프로팀이 총출동하는 종합 대회로, 총상금 7500만 달러(한화 약 1100억원) 규모의 세계 최대 e스포츠 이벤트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 도타2(DOTA 2), 스플리트 1(SPLIT 1) 파탈 퓨리(FATAL FURY),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스트리트 파이터(Street Fighter) 등 25개 게임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치지직은 올해 대회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PUBG: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국내 팬 관심도가 높은 9개 종목에 한국어 중계를 제공한다. 여기에 6개 종목은 결승전 한국어 중계, 나머지 종목은 영문 중계+인공지능(AI) 자막을 적용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한다. 특히 새롭게 적용되는 AI 자막 기능은 실시간 저지연 환경에서 경기 상황과 맥락을 빠르게 반영해 자연스러운 번역을 제공하도록 개발됐다. 난도가 높은 e스포츠 전문 용어 처리까지 강화해 몰입감 높은 시청
국내 최대 규모의 불법 웹툰 사이트 ‘마나토끼(Manatoki)’를 운영하며 수년간 해외로 도피했던 핵심 운영자가 국제공조 끝에 국내로 송환돼 검찰에 넘겨졌다.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저작권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3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마나토끼’ 사이트를 운영하며 불법 복제 웹툰 약 1400편을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일본 만화 등 원본 전자책을 구매한 뒤 한국어로 번역·복제해 사이트에 게시했다. 또 사이트 내 도박 배너 광고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의 단속이 본격화되자 A씨는 일본으로 도주했고, 2022년 6월 일본 국적을 취득한 뒤에도 해외 서버를 활용해 사이트 운영을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장기간의 추적 끝에 일본 내 은신처를 특정하고, 법무부·검찰과 협력해 일본 정부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다. 그 결과 이달 11일, 한국-일본 간 2002년 체결한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일본 국적자가 국내로 송환된 첫 사례가 성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정부 초국가 범죄 특별 대응 태스크포스와 함께 온라인 저작권 침해
방한 첫 일정으로 PC방을 택했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하루에 두 차례 PC방을 방문해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와 각각 만남을 가진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옵티멈존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 이강욱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장태석 ‘PUBG: 배틀그라운드’ 총괄 등과 만남을 가진다. 황 CEO는 크래프톤 측과 피지컬 AI 및 하드웨어 협력을 논의한 후, 곧바로 인근 PC방으로 이동해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와 게임·AI 협력을 논의하고 팬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엔씨는 이날 오후 해당 PC방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 주요 개발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자들 앞에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하는 ‘서프라이즈 라이브’ 행사를 진행한다. 황 CEO와 김 대표는 이 과정에서 온라인으로 송출되는 ‘아이온2’ 라이브 방송에도 직접 출연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아이온2'와 '신더시티'를 출품했으며, 특히 '아이온2'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DLSS 및 리플렉스 기술을 적용했다. 이와 별개로
라인게임즈가 PC·콘솔 신작 공개와 모바일 대표작의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최근 온라인 쇼케이스 ‘라인게임즈 비욘드(LINE Games Beyond)’를 성료하고, 모바일 퍼즐 게임 ‘헬로키티 프렌즈 매치’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풍성한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14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라인게임즈 비욘드’에서는 라인게임즈가 준비 중인 PC·콘솔 신작 5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 쇼케이스는 ‘콘텐츠 확장성’과 ‘플랫폼 다변화’를 핵심 주제로 삼아, △엠버 앤 블레이드(Ember and Blade) △콰이어트(QUIET) △코드엑시트(CODE EXIT) △컴 투 마이 파티 △햄스터 톡 등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선보였다. 각 게임의 디렉터가 직접 출연해 핵심 플레이 요소와 개발 방향을 설명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글로벌 기대작으로 꼽히는 ‘엠버 앤 블레이드’는 메인 디렉터뿐 아니라 디자인·아트·테크니컬 등 주요 개발진이 모두 등장해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향후 개발 방향을 공유했다. 파이널 데모 이후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준비에 돌입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넥슨(NEXON)이 네이버(NAVER)와 협력해 ‘네이버 로그인 회원’ 전환 이벤트와 치지직 기반의 ‘N커넥트(N-CONNECT)’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네이버 로그인 회원’은 네이버 ID로 넥슨 계정 로그인과 네이버페이(Npay)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계정으로, 만 14세 이상 본인인증을 완료한 넥슨 이용자는 기존 계정을 손쉽게 네이버 ID로 전환할 수 있다. 계정 변경 후에도 게임 기록은 그대로 유지되며, 넥슨 내 결제는 Npay로 진행된다. 넥슨은 네이버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함께 넥슨 IP 기반 방송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한 N커넥트 프로젝트도 공개했다. N커넥트는 이용자·크리에이터·게임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활동·성장·임팩트 등 세 가지 축의 리워드 구조를 통해 방송 활동과 시청자 참여를 반영한 혜택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를 위한 ‘콘텐츠 지원센터’도 운영해 넥슨 게임 관련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넥슨은 치지직 파트너·프로·루키 스트리머들의 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하고, 시청 경험이 자연스럽게 게임 플레이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N커넥트’ 프리시즌은 9월 22일까지 운영되며 정규 시즌은 10월부터 시작된
크래프톤(Krafton)이 서울 성수동 펍지 성수에서 개최한 ‘배틀그라운드×페이데이 나이트 드라이브’가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PvE 모드 ‘페이데이(PAYDAY)’ 출시와 글로벌 아티스트 070 셰이크(070 Shake)와의 협업을 기념한 라이브 공연으로, 게임 세계관을 현실 공간으로 확장한 복합 문화 이벤트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행사는 그룹 우주소녀 멤버인 다영이 ‘body’, ‘What’s a girl to do’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이며 시작했다. 그 뒤를 이어 무대에 오른 070 셰이크는 배틀그라운드를 위해 제작한 신곡 ‘베이비 드라이버(Baby Driver)’를 최초 공개했고, ‘Cocoon’, ‘Come Back Home’ 등 배틀그라운드 트레일러에 사용된 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현장에는 200명 이상의 관객이 참석했으며, 공연은 딩고 뮤직과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도 송출돼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행사 공간은 ‘페이데이’ 세계관을 기반으로 꾸며져 파괴된 금고, 현금 더미, 페이데이 마스크 등을 활용한 포토존과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방문
넥슨(NEXON)은 5월을 맞아 미래 개발자와 임직원 가족을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 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판교 사옥에서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대학생 원데이 부트캠프를 열어 60여명의 대학생들에게 실제 게임 제작 경험을 제공했고, 같은 기간 사내 어린이집 ‘도토리소풍’은 약 800명이 참여한 가족 운동회를 개최하며 일·가정 양립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게임 개발 인재 육성과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이 동시에 진행되며, 넥슨은 교육·보육·창작 생태계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이달 9일 판교 사옥에서 ‘메이플스토리 월드’ 대학생 연합 원데이 부트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기반으로 미래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제 제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 게임동아리를 포함해 명지대, 유타대(아시아캠퍼스), UNIDEV 소속 학생 등 총 60명이 참여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참가자들은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협동 사과 게임 만들기’, ‘방치형 RPG 만들기’ 등 실습 과제를 수행하며 게임 개발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팀별로
개정 저작권법 시행 첫날인 1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웹툰·웹소설 불법 유통 사이트 34곳에 대해 첫 긴급차단 명령을 내렸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개정된 저작권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불법 복제물 유통을 적발하면 즉시 접속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한 제도가 처음 적용된 사례다. 문체부는 불법성이 명확하고 피해 확산 우려가 크며 다른 수단으로는 실효적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한 34개 사이트를 우선 선정했다. 최근 폐쇄와 재가동을 반복해 온 ‘뉴토끼’도 대상에 포함됐다. 차단 명령을 통보받은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KT 등 인터넷서비스 제공자들은 내부 절차를 거쳐 해당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게 된다. 긴급차단 사실을 통지받은 저작권보호심의위원회는 5일 이내 정식 접속차단 여부를 심의하며, 의결 시 문체부 장관이 최종 차단을 확정한다. 폐쇄·차단된 사이트 운영자는 명령 5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이름·주소 등 개인정보 제출이 필요해 실제 신청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한국저작권보호원을 방문해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불법 사이트 운영자들이 쉽게 수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신속한 차단으로 불법
컴투스(com2us)는 자사 프로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6(컴프야V26)’에서 내달 진행하는 ‘2026 유저 야구 캠프’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2026 유저 야구 캠프’는 다음달 20일 경기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리게 되는데, 평소 게임으로 즐기던 야구의 재미를 직접 체험하고, 이종범과 장성호 등 레전드 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와 협업해 진행된다. 한은회는 팬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다시 야구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유소년 야구 캠프나 각종 야구 대회 개최 등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이종범, 장성호, 정민철, 나지완, 최진행, 윤길현, 오현택 등 한국 야구 레전드 선수 10여명이 코치로 참여해 약 130명을 대상으로 투구, 타격, 수비 등 여러 포지션에 따른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용 야구 티셔츠와 모자가 제공되며, 교육 후에는 이벤트와 사인회 및 기념 촬영 시간도 마련된다. 컴투스는 그동안 한국 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각도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앞서 20
라인게임즈(Line Games)는 6일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에 신규 캐릭터 ‘자드’ 추가를 비롯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드 캐릭터는 투르족 대상인의 딸로, 샤른호스트가 해적선에서 그녀를 구출해 템페스트 서커스단에 합류한다는 설정이다. 공격 시에는 초필살기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사용하며, 함께 추가된 전용 무기, 단검을 착용하면 무기 잠재력 개방이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다양한 변화가 적용된 ‘기사단전 실험실’을 선보인다. 실험실에서는 방어덱 버프 카드 5종이 추가됐다. 기존 기사단전을 유지하는 가운데 새로운 퀘스트로 신규 기물도 얻을 수 있다. 또 서풍의 광시곡 스토리 8장 ‘제피르팰컨’이 공개됐고, 월드 보스 콘텐츠 에러 코드: 아수라 혼령은 33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라인게임즈는 이달 19일까지 가정의 달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매일 출석 챌린지에 참여하면 ‘자드 기억의 파편’ 80개, ‘캐릭터 및 무기 소환권’, ‘상급 환영의 사념체’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이용자가 플레이 중 등장하는 편지를 모으면 ‘전설 등급 룬’, ‘금빛 룬 상자’, ‘전설 기억의 파편’ 등을 제공하는 가정의 달 이벤트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