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오는 30일까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아산스파비스와 김해 롯데워터파크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산스파비스는 현장 매표소에서 결제 시 정상가 5만원인 워터파크+온천 통합 이용권을 동반 3인까지 1인당 23900원에 제공한다.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본인 최대 53%, 동반 3인까지 40% 할인을 적용한다. 현장 구매와 온라인 예매 모두 할인이 적용되며, 특히 온라인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본인 입장권과 구명조끼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도 선착순 3천명 한정으로 운영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라진만큼 고객들이 보다 알뜰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세 내용은 KB Pay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부와 한국은행이 최근 거시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취약부문 리스크 관리에도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와 함께 '확대 거시재정금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출범한 거시재정금융간담회의 논의 범위를 넓혀 한국은행까지 참여한 첫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정책 현안의 성격에 따라 관계기관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확대 간담회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시·재정·금융 분야 주요 현안과 취약부문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참석자들은 최근 우리 경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1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반도체 호조에 따른 기업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하며 1995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5월 수출도 전년 대비 53.2%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경제 펀더멘털과 대외 신
국토교통부가 인공지능(AI) 분석을 활용해 선별한 수도권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한 결과 불법하도급 29건을 적발하고 체불 대금 1억2580만원을 해소했다. 정부는 적발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을 추진하는 한편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11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 건설현장 7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18개 현장에서 26개 업체의 불법하도급 29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 체불 해소 민관 합동 추진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AI 분석 등을 통해 선별한 불법하도급 의심현장 63곳과 대금체불 신고현장 12곳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와 지방국토관리청, 대한건설기계협회가 합동 점검에 나섰다. 적발된 불법하도급은 무등록 업체에 대한 하도급이 2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해당 공종을 수행할 자격이 없는 업체에 하도급을 준 무자격자 하도급 4건, 재하도급 제한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5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광진구 오피스텔 신축공사에서는 가설울타리 설치공사를 건설업 등록이 없는 업체에 맡긴 사실이 적발됐다. 경기 평택시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주택 신축공사에
현대건설이 50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한 것에 대해 뉴에너지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9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5000억원 규모의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를 통해 원전,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에너지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기회를 적극 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CB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로 설정한 것이 눈에 띈다. 만기 5년 조건으로 전환가액은 15만607원으로 발행 후 1년 뒤인 2027년 7월 7일부터 만기 1개월 전인 2031년 6월 7일까지가 전환 쳥구 기간이다. 이는 9일 종가 12만2300원 대비 약 23% 높은 수준이다. 조달한 비용은 뉴에너지 사업(해상풍력·태양광·SMR·대형원전) 관련 운영 자금으로 올해와 내년 각각 2500억원씩 사용될 전망이다. 전환 가능 주식수는 331만9898주로 기말 발행주식 수 대비 2.98% 수준이다. 이날 LS증권은 현대건설의 이번 CB 발행은 시장에 회사 성장성에 대한 확실한 메시지를 제시함과 더불어 조달금리 0%로 이자 비용 절감이라
코스피가 하루 만에 8000선을 회복하며 장 마감했다. 전날 7400선까지 밀렸던 지수는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12.52(8.18%)포인트 오른 8096.93으로 마감했다. 1000선 아래로 밀렸던 코스닥도 56.42(6.19%)포인트 오른 967.81로 하락폭을 만회하며 턱밑까지 밀어올렸다. 이날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린 것은 기관의 집중 매수인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이 6152억원, 외국인이 1조9806억원을 순배도한 반면 기관은 2조4982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매도가 집중됐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0만전자와 200만닉스를 재회복했고 특히 SK하이닉스는 15% 급상승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550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1514.20원으로 내렸다. 이는 정부가 연일 환율 관리를 강화한다는 메시지를 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문지성 재정경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시장 전문가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정부가 현재의 시장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시장 동향과 주요 거래 흐름을 면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 매입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9000호를 넘어선 가운데 정부는 매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경매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피해자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를 세 차례 개최해 총 1609건을 심의한 결과 618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추가 인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신청과 재신청 건이 579건,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진 사례가 39건이다. 이에 따라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누적 전세사기 피해자 등 인정 건수는 3만9121건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은 1182건이 결정됐으며, 주거·금융·법률 분야를 포함한 피해 지원 실적은 총 6만6417건에 달했다. 특히 피해자 지원의 핵심 수단으로 꼽히는 피해주택 매입사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 5월 26일 기준 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은 9033호로 집계됐다. 연도별 매입 규모를 보면 2024년 90호에 불과했지만 2025년 하반기 월평균 655호로 증가했고, 올해 들어서는 월평균 807호를 매입하며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시장이 6개 분기 연속 거래 감소세를 이어가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큰 폭으로 줄었지만, 전용면적당 평균 가격은 오히려 상승해 시장 내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1369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매매 거래량은 56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24.9%, 전년 동기 대비 34.8% 감소한 수치다. 2024년 3분기 1024건을 기록한 이후 6개 분기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거래금액도 크게 위축됐다. 올해 1분기 거래금액은 242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8.9%, 전년 동기 대비 36.3% 감소했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하면 거래량은 44.7%, 거래금액은 45.3% 줄어 사실상 시장 규모가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수도권의 부진이 전체 시장 침체를 이끌었다. 수도권에서는 495건, 1913억원의 거래가 이뤄져 전체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전 분기 대비 거래량은 19.0%, 거래금액은 27.4%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감소폭은 더욱 커 각각 35.3%, 45.2%에 달
정부가 최근 급등한 원·달러 환율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긴급회의를 열고 투기적 거래와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 배경으로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을 꼽았다. 특히 국내 증시 강세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 조정과 차익실현 움직임이 수급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일부 투기적 거래가 환율 변동성을 확대시켰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정부는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은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반도체와 연관 산업의 이익 전망이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경상수지 흑자도 확대되고 있어 대외신인도와 경제 펀더멘털은 양호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우선 과도한 환율 변동성과 일방향 쏠림 현상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5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기준 1539.1원에서 같은 날 뉴욕시장 기준 1560.2원까지 상승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