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8℃
  • 구름많음강릉 4.3℃
  • 구름많음서울 0.7℃
  • 흐림대전 1.2℃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3.2℃
  • 맑음고창 -2.9℃
  • 제주 7.4℃
  • 흐림강화 2.9℃
  • 흐림보은 -2.3℃
  • 맑음금산 -3.2℃
  • 맑음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07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 M이코노미뉴스 단독 인터뷰

-의혹 직접 해명, “종헌종법에 따르겠다”
-불교개혁 아직 추진 못해 안타깝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어제(30일) M이코노미뉴스와 단독으로 만나 종헌종법과 종도들의 뜻에 따르겠다는 지난 27일 밝힌 입장문의 내용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여러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설정 총무원장 스님은 “나에 대한 의혹들은 결코 맞지 않다”며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분명히 해소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숨겨진 딸 관련해서는) “유전자 검사를 받으면 끝날 일”이라며 “하루속히 의혹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밝힐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정 총무원장은 이어 “고건축 박물관은 대목장인 저의 형님이 사재를 털어 지은 것인데 짓다가 빚을 져 결국 개인보다는 사찰이 보존하는 게 낫다고 해서 수덕사에 넘긴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 이름으로 잠시 가등기한 것은 다른 데로 넘어가는 걸 막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학력 위조문제에 대해서도 “총무원장 선거 때 이미 공개 사과한 내용”이라며 “그런 오해를 했다면 나의 잘못임을 다시 한 번 인정한다”고 말했다.

 

설정 총무원장은 어제 인터뷰에서 “오래 전에 중앙종회의장까지 지내고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충무원장에 나선 것은 불교개혁의 뜻을 품었기 때문인데 이를 시작도 못하고 있어서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설정 총무원장 스님은 “총무원장으로서 종단의 위계와 화합을 깨는 현 선거제도를 고치고 승려들의 전면 복지를 실시하는 개혁을 단행하고자 했는데 시작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정 스님은 끝으로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서 국민들한테 많은 걱정과 실망을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런 일들이 나의 부덕과 불찰, 전세의 숙업으로 생긴 문제이지만 종단에 해를 끼친 일이기에 반드시 의혹을 밝혀낼 것이며, 또한 분명히 사실이 아니라는 날이 오리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혁신당 강경숙 “서울시의회,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철회하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에 대해 재의를 공식 요구한 것과 관련해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번 사태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서울시의회의 독단적인 폐지 의결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6일 논평을 내고 “이번 폐지 의결은 명백한 헌법 위반이자 법령 위반”이라며 “헌법 제31조와 제34조는 국민의 교육받을 권리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학생은 우리 사회의 보호를 받아야 할 주체이며, 학생인권조례는 이를 구체화한 최소한의 제도적 안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일방적으로 해체하는 것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본권 보장 의무를 저버리는 반헌법적 행위”라며 “교육감의 고유 권한인 조직편성권을 침해해 행정기구를 임의 폐지하는 것은 지방자치법의 한계를 벗어난 명백한 월권”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사법부의 판단을 무시하는 오만한 정치적 폭거이기도 하다"며 “이런 상황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주도로 주민청구라는 형식을 빌려 동일한 폐지안을 재의결한 것은 사법심사를 무력화한 것이며 삼권분립의 원칙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학생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교사의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