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경쟁률 ‘275대 1’...입법고시, 최종15명 합격

전체합격자 평균연령 25.7세, 여성합격자는 7명으로 전년과 동일

 

국회사무처는 13일 2018년도 제34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5명의 명단을 확정해 국회채용시스템으로 발표했다.

 

올해 입법고시는 선발예정인원 15명에 4,131명이 지원, 27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류별 최종합격자는 일반행정 6명, 법제 3명, 재경 6명이다. 최종합격자 중 제2차 시험 최고득점자는 일반행정 이상은(여), 법제 설그린(남), 재경 한지환(남)이다.

 

전체합격자의 평균연령은 지난해 25.3세에 비해 다소 높은 25.7세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 8명 ▲28~31세 2명 ▲31세 이상 1명 ▲23세 이하 4명이다.

 

전체합격자 가운데 여성합격자는 7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다만 최종합격 인원이 전년보다 5명 감소하면서 여성합격자 비율(46.67%)이 전년대비(35.00%) 11.67%p 높아졌다.

 

입법고시 최종합격자는 오는 25일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게 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회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통일교 1억 수수 혐의’ 권성동, 혐의 부인...특검 “정교유착, 핵심 역할”
통일교로부터 1억원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3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권 의원은 이날 남색 정장에 흰 와이셔츠를 입고 법정에 나왔다. 왼쪽 가슴엔 수용번호 ‘2961번’이 적힌 명찰이 달렸다. 권 의원 측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대선을 지원해주는 대신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시 통일교를 지원해달라는 청탁 명목으로 정치자금 1억원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 "2022년 1월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윤영호를 만난 건 인정하지만, 1억원의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은 부인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 측은 검찰의 공소장이 '공소장 일본주의'에 반한다고도 주장했다. 권 의원 측은 "통일교와 윤영호가 정부 측을 상대로 진행한 프로젝트는 피고인과 관련이 없다"며 "모든 프로젝트가 다 관련됐다고 예단을 갖게 (공소장을)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로 모두 입증 가능한 내용"이라며 "공소장 일본주의보다 범행 부인에 가까운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