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6℃
  • 구름많음강릉 14.9℃
  • 구름많음서울 8.6℃
  • 박무대전 10.6℃
  • 연무대구 13.3℃
  • 맑음울산 17.3℃
  • 광주 11.7℃
  • 구름조금부산 17.0℃
  • 흐림고창 9.9℃
  • 흐림제주 16.2℃
  • 구름많음강화 7.4℃
  • 흐림보은 9.2℃
  • 흐림금산 12.9℃
  • 흐림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6.3℃
  • 구름조금거제 15.8℃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마녀의 사랑’ 윤소희와 현우의 불꽃 튀는 첫 만남, 다짜고짜 메치기

MBN 새 수목드라마, 25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

 

‘마녀의 사랑’ 마녀 윤소희와 인간 남자 현우의 강렬한 첫 만남이 공개됐다. 

 

MBN 새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박찬율 연출, 손은혜 극본, 김종학프로덕션 제작)은 50년 전통 국밥집을 운영하는 걸크할매·패왕색·오지라퍼 마녀 3인방과, 재벌 2세 건물주의 얽히고설킨 벗어날 수 없는 판타지 로맨스.

 

윤소희는 마녀 예순(김영옥 분)·앵두(고수희 분)와 국밥집을 운영하는 오지라퍼 국밥배달 마녀 ‘강초홍’ 역을, 현우는 국밥 마녀 3인방과 동거하는 재벌 2세 건물주 ‘마성태’ 역을 맡았다.  

 

국밥 배달 마녀와 인간 남자의 로맨스라는 독특한 설정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시키는 가운데, ‘마녀의 사랑’ 측이 지난 11일 윤소희(강초홍 역)·현우(마성태 역)의 불꽃 튀는 편의점 첫 만남을 공개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현우의 일거수일투족이 마음에 안 드는 듯 잔뜩 뿔이 난 윤소희와, 눈에 쌍심지를 키고 있는 현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윤소희를 바닥에 쓰러트리려는 현우의 모습이 포착,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편의점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게 됐는지 범상치 않은 첫 만남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 와중에 또 다른 사진 속 전세가 역전된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현우는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자신을 메치는 윤소희의 기습 공격에 당황한 모습. 특히 지금의 상황이 이해 안 된다는 듯 황당한 표정으로 바닥에 큰 대(大)자로 뻗어있는 현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통성명도 하기 전에 짜릿하고도 아찔한 첫 스킨십을 나누며 황당한 시작을 알린 두 사람에게 무슨 사연이 있을지. 특히 국밥배달 마녀 윤소희와 인간남자 현우가 세입자와 건물주로서 한집살이를 하는 부분은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더 기대되는 대목이다.

 

MBN ‘마녀의 사랑’ 제작진은 “국밥배달 마녀와 인간남자의 로맨스라는 독특한 설정이 시청자들에게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두 사람이 보여줄 티격태격 케미가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마녀의 사랑’은 오는 25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