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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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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섹션TV’ 한선화, 정상훈·김강우 중 그녀가 선택한 남편감은?


‘섹션TV연예통신’ 한선화가 남편감으로 정상훈과 김강우 모두 반반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영된 MBC ‘섹션TV’에서는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 출연 중인 배우 김강우·정상훈·유이·한선화가 출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뽐냈다. 

이날 리포터가 한선화에게 “김강우 씨와 정상훈 씨가 결혼을 아직 안했다는 전제하에 둘 중 누구를 고를 거냐”고 묻자 정상훈과 김강우는 한선화를 의식하며 급 긴장하기 시작했다. 

곧바로 리포터가 “하나 둘 셋”이라고 외치자 한선화는 “반반”을 외쳤고 유이는 작은 손짓으로 김강우를 지목했다. 

이에 “우리가 통닭이냐. 반반이게. 머 제 옷이 양념이죠”라고 발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데릴남편 오작두’ 시청률 공약에 관해 정상훈은 “시청률 20%가 넘으면 남성 5대 냄새 파괴 탈취제를 200분께 드리겠다”고 답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섹션TV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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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