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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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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MBC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필모 전시 같은 작품 인증샷들 공개!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 연출 김민식)의 조보아가 필모 전시 같은 작품 인증샷을 공개하며 지난 5년의 기록과 점점 성숙해지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조보아는 2014년 방송된 tvN <잉여공주> 대본부터 OCN <실종느와르 M>, KBS2 <부탁해요 엄마>, 첫 신인상을 수상했던 MBC <몬스터>,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그리고 현재 방송중인 MBC <이별이 떠났다>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인어공주 역할로 시작해 화이트 해커, 대기업 총수의 딸, 승무원, 임신을 하게 된 여대생 역할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거듭 변신한 조보아는 사랑둥이에서 도회적 캐릭터를 지나 더욱 섬세한 표현이 필요한 임산부 역할까지 이르며 점점 연기력 성장을 거쳐 왔다.

 

조보아는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흔들리고 있는 여대생 ‘정효’를 맡아 변화된 상황과 임신 초기 증상에 적응하는 모습을 사실적이고 설득력 있게 표현해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

 

극중에서 조보아는 스토리, 캐릭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채시라와 새로운 고부 관계를 만들어가며 여성과 엄마로서의 삶을 진정성있게 풀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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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