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 구름많음동두천 9.0℃
  • 구름많음강릉 10.1℃
  • 구름조금서울 8.4℃
  • 맑음대전 10.1℃
  • 대구 11.0℃
  • 구름많음울산 14.2℃
  • 황사광주 10.1℃
  • 구름조금부산 14.3℃
  • 맑음고창 8.5℃
  • 흐림제주 12.6℃
  • 구름조금강화 8.0℃
  • 구름많음보은 10.4℃
  • 구름조금금산 9.1℃
  • 맑음강진군 11.2℃
  • 구름많음경주시 13.7℃
  • 맑음거제 13.7℃
기상청 제공

연예


‘같이 살래요’ 한지혜, 황동주 집안과 돌이킬 수 없는 강 건너


'같이 살래요'에서 한지혜가 황동주와 이혼을 결심했다.


24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유하(한지혜 분)가 가족들에게 성운(황동주)과 이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하의 결심에 효섭(유동근 분)은 당혹스런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효섭이 유하에게 “채 서방이 뭐 잘못한거 있니”라며 묻자 유하는 “그 사람 잘못 아니에요. 우리 둘다 문제가 있어서. 아직 은수(서연우 분)는 모르니까 내가 잘 말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효섭은 “내가 채 서방을 만나봐야겠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나랑 얘기하자”고 말했다.
 
이에 유하가 그럴 필요 없다고 소리치자 현하(금새록 분)는 “형부가 바람이라도 폈어? 언니가 이혼하는 이유도 말 안 하고 대체 무엇 때문인데”라며 “언니가 시집살이할 때 우리도 다 같이 언니 집 눈치 보며 시집살이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상황이 이러자 효섭은 성운을 만나기 위해 그의 집으로 갔다. 하지만 집 앞에서 성운을 만나지 못한 효섭은 그의 회사를 찾아갔고 그 곳에서 성운의 누나 희경(김윤경 분)을 만나게 됐다.


희경은 효섭에게 “우리 집과 회사에 찾아오지 않겠다는 각서 쓴 거 잊으셨냐”며 “결혼으로 부녀가 장사를 했다”고 몰아세웠다.


이를 듣고 효섭은 불쾌해하며 “더는 당신들 같은 사람들하고 사돈으로 지낼 생각 없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집으로 돌아온 효섭은 결혼 계약서를 찢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자연휴양림 옆 벚꽃길은 고즈넉해서 좋아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9일 국립자연휴양림 벚꽃 명소를 소개했다.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은 대부분 도시에서 떨어진 교외에 있어 상춘객으로 붐비는 관광지와 달리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충남 서천의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과 충남 서산의 용현자연휴양림은 대표적인 벚꽃 성지이다. ‘벚꽃 비’를 맞으며 맛보는 야영의 즐거움은 일상의 시름을 씻어내기에 충분하다. 경북 영덕 칠보산자연휴양림과 전남 순천 낙안민속휴양림은 진입로부터 늘어선 벚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며 휴양객을 맞이한다. 충북 청주의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연분홍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함께 펴 봄 분위기를 돋우고, 강원 원주의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시원한 계곡 주변으로 핀 산벚꽃이 이색적이다. 이 밖에 용화산, 운장산, 유명산, 지리산, 황정산자연휴양림 등도 벚꽃 명소이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의 야영장이나 객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숲나들e’에서 예약하면 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국민들이 고즈넉한 숲속에서 휴식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연간 산불의 50% 이상이 건조한 봄철에 집중되므로 자연휴양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