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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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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같이 살래요’ 한지혜, 황동주 집안과 돌이킬 수 없는 강 건너


'같이 살래요'에서 한지혜가 황동주와 이혼을 결심했다.


24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유하(한지혜 분)가 가족들에게 성운(황동주)과 이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하의 결심에 효섭(유동근 분)은 당혹스런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효섭이 유하에게 “채 서방이 뭐 잘못한거 있니”라며 묻자 유하는 “그 사람 잘못 아니에요. 우리 둘다 문제가 있어서. 아직 은수(서연우 분)는 모르니까 내가 잘 말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효섭은 “내가 채 서방을 만나봐야겠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나랑 얘기하자”고 말했다.
 
이에 유하가 그럴 필요 없다고 소리치자 현하(금새록 분)는 “형부가 바람이라도 폈어? 언니가 이혼하는 이유도 말 안 하고 대체 무엇 때문인데”라며 “언니가 시집살이할 때 우리도 다 같이 언니 집 눈치 보며 시집살이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상황이 이러자 효섭은 성운을 만나기 위해 그의 집으로 갔다. 하지만 집 앞에서 성운을 만나지 못한 효섭은 그의 회사를 찾아갔고 그 곳에서 성운의 누나 희경(김윤경 분)을 만나게 됐다.


희경은 효섭에게 “우리 집과 회사에 찾아오지 않겠다는 각서 쓴 거 잊으셨냐”며 “결혼으로 부녀가 장사를 했다”고 몰아세웠다.


이를 듣고 효섭은 불쾌해하며 “더는 당신들 같은 사람들하고 사돈으로 지낼 생각 없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집으로 돌아온 효섭은 결혼 계약서를 찢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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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