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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재명‧이해찬, 돼지탈 쓰고 양돈농가 응원한다

12일 국회서 ‘1일 한돈 홍보대사’로 변신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1일 한돈 홍보대사’로 변신한다.

 

경기도는 이 지사와 이 대표가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앞에서 열리는 ‘2019 국회 우리한돈 사랑 캠페인’에서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홍보대사인 MC 노정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이 지사와 이 대표는 돼지 모양의 귀여운 탈을 머리에 쓰고 한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인기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현수 한식 스타 쉐프도 참가해 맛있는 돼지고기 수육을 만드는 노하우 등 돼지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전수한다.

 

이와 함께 질 좋은 돼지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한돈 할인 판매코너, 한돈으로 만든 요리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시식코너,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자세히 알 수 있는 돼지열병 Q&A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 현장은 소셜 라이브 중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양돈 농가를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지난 1일 서울광장에서 ‘2019 서울김장문화제’ 부대행사로 마련된 ‘우리돼지 한돈살리기 캠페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탤런트 김수미 씨 등과 함께 돼지모양의 탈을 쓰고 한돈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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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주 60시간, 尹 가이드라인 아니야”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주60시간 이상 무리’ 언급에 대해 “그렇게 일하는 것 자체가 힘들지 않겠냐는 생각에서 말씀한 것이지 (근로시간 개편) 논의 가이드라인을 주고자 하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캡(상한선)을 씌우는 게 적절하지 않으면 윤 대통령이 굳이 (캡을) 고집할 이유는 전혀 없다. 여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말씀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근로시간 개편 관련) 의견을 수렴해 60시간이 아니고 더 이상 나올 수도 있다”며 ‘최대 주 69시간제’가 포함된 현행 근로시간 개편안을 철회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지난 16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연장근로를 해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인식을 갖고 있고 적절 상한 캡을 씌우지 않은 것에 대해 보완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대통령실 설명으로 해당 발언은 충분한 여론 수렴에 방점이 있지 60시간 자체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취지에서 나온 것으로 읽혀지게 됐다. 실제 이날 고위 관계자는 “바꾸고자 하는 제도(근로시간 개편안)로 가더라도 급격한 장시간 근로를 할 가능성은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