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7 (월)

  •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10.5℃
  • 박무서울 8.7℃
  • 구름조금대전 9.7℃
  • 구름조금대구 12.1℃
  • 구름조금울산 13.7℃
  • 구름많음광주 11.7℃
  • 구름조금부산 13.3℃
  • 구름많음고창 11.2℃
  • 흐림제주 14.5℃
  • 구름많음강화 8.6℃
  • 구름조금보은 8.8℃
  • 구름조금금산 9.9℃
  • -강진군 13.1℃
  • 구름많음경주시 13.2℃
  • 구름많음거제 13.7℃
기상청 제공

정보


이재명‧이해찬, 돼지탈 쓰고 양돈농가 응원한다

12일 국회서 ‘1일 한돈 홍보대사’로 변신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1일 한돈 홍보대사’로 변신한다.

 

경기도는 이 지사와 이 대표가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앞에서 열리는 ‘2019 국회 우리한돈 사랑 캠페인’에서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홍보대사인 MC 노정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이 지사와 이 대표는 돼지 모양의 귀여운 탈을 머리에 쓰고 한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인기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현수 한식 스타 쉐프도 참가해 맛있는 돼지고기 수육을 만드는 노하우 등 돼지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전수한다.

 

이와 함께 질 좋은 돼지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한돈 할인 판매코너, 한돈으로 만든 요리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시식코너,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자세히 알 수 있는 돼지열병 Q&A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 현장은 소셜 라이브 중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양돈 농가를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지난 1일 서울광장에서 ‘2019 서울김장문화제’ 부대행사로 마련된 ‘우리돼지 한돈살리기 캠페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탤런트 김수미 씨 등과 함께 돼지모양의 탈을 쓰고 한돈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1960년대에 사라진 트램, 제주도가 2030년 부활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난 1968년에 운행을 중단한 트램(전차)이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친환경 교통수단의 대안으로 주목받기 시작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21년~31년)에서 수소트램 도입을 검토하고 추진중이다. 제주건설환경포럼(회장 장경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제주도가 후원하는 ‘제주도 수소트램 건설 방향 및 미래비전’ 세미나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트램은 도로 위에 깔린 레일 위로 주행하는 교통수단으로 철도의 장점과 버스의 장점을 갖춘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유럽, 북미 등 400여개 도시에서 트램은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1960년대 자취를 감춘 이래 이제서야 부활을 시도중이다. 제주도가 도입하려는 트램은 친환경 수소연료를 이용, 제주 시내 구간 통행을 목표로 추진이 진행되고 있다. 이창운 전 한국교통연구원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제주도는 교통수단에서 대중교통(노선버스)의 분담률이 10%대로 전국 최저이며, 제주 여행의 교통수단으로서 렌터카가 76%를 차지하는 등 승용차와 렌터카로 인한 교통 혼잡비용이 연간 5,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트램 등 신교통시스템이 제주도의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