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7 (금)

  • 맑음동두천 23.1℃
  • 흐림강릉 23.4℃
  • 구름많음서울 25.2℃
  • 흐림대전 23.4℃
  • 대구 23.0℃
  • 울산 23.1℃
  • 광주 24.9℃
  • 천둥번개부산 23.9℃
  • 흐림고창 25.1℃
  • 흐림제주 29.7℃
  • 구름조금강화 23.0℃
  • 흐림보은 21.5℃
  • 흐림금산 22.4℃
  • 흐림강진군 25.9℃
  • 흐림경주시 23.3℃
  • 흐림거제 26.0℃
기상청 제공

생활


【​​​​​​​ 경제레이더-동향】2월 고용률 60%…40대 취업자 52개월 연속 감소 석 달 연속 취업자 수 40만명 이상

…60세 이상 취업자 57만명 증가 코로나19 영향…택배 등 운수·창고업 취업자 급증

2월 취업자 수가 49만명 대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40만명 이상 증가했다. 고용률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음식·숙박업 취업자 수 증가세가 크게 줄었고, 택배 등 운수 및 창고업취업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는 등 산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3월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49만2,000명 증가한 2,683 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51만6,000명) 올해 1월(56만8,000명)에 이은 석달 연속 40만명대 증가지만, 증가폭은 전 달보다 7만6,000명가량 줄었다.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대는 ▲60대 이상으로, 전년동월대비 57 만명 증가했고, ▲50대 5만7,000명 ▲30대 1만9,000명 순이었다.

 

반면, 40대 취업자 수는 10만4,000명 감소하면서 5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0대 역시 2만5,000명 줄어들었는데, 특히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가 작년 2월보다 4만 9,000명 감소해 지난해 6월(△4,000명) 이후 첫 감소를 보였 다. 관련해서 취업 시간대별 취업자 수는 ▲36시간미만 취업자가 56만2,000명(11.8%)으로 가장 크게 늘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1만2,000명 감소(△1.0%)했다. ▲일시 휴직자는 14만2,000명 증가해 29.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시행 때문 으로 풀이된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20만2,000명 (9.7%) 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어 ▲운수 및 창고업 9만9,000명(7.0%) ▲농림어업 8만명(7.1%) 등이 뒤 를 이었다. ▲도매 및 소매업에서는 10만6,000명(△2.9%) 줄었고, ▲정보통신업(△2만5,000명, △2.9%)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2만3,000명, △1.9%) 등에서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 산업별 취업자 수가 이 같은 차이를 보 인 것 역시 코로나19 사태의 영향 때문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운수 및 창고업에서 취업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때문에 택배 이용이 늘어난 때문”이라며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만 4,000명 늘어난 음식·숙박업의 경우 최근 몇 달과 비교했을 때 취업자 수 증가폭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22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올해 1월 증가 전환한 제조업 취업자 수는 지 난달 3만4,000명 늘면서 증가세를 이어갔다.

 

2월 고용률은 60.0%로, 월간 통계 작성 이후 2월 기준 가장 높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 용률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2월 기준 가장 높은 66.3%를 기록했다. 계층별로 60세 이상과 30대, 50대 고용률은 상승했지만, 20대, 40대 고용률은 하락했다. 특히, 40대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0.5%p 감소해 25개월 연속 하락했고, 20대는 같은 기간 0.8%p 떨어졌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2.9%로, 1년 전과 같았다.


2월 실업률은 4.1%로,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5%p 떨어진 9.0%였다. 체감 실업률을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2.3%로, 1년 전보다 1.1%p 하락했고, 청년 고용보조지표3은 1.3%p 떨어 진 23.1%를 기록했다.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동월대비 2만6,000명 줄어든 1,670만8,000명이었고, 취업준비자는 77만명(△2만2,000 명), 구직단념자는 53만5,000명(△4만9,000명)이었다.
 

MeCONOMY magazine April 2020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식약처, 세균수 기준 초과 식용얼음 사용 커피전문점 등 15곳 적발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는 일부 식용 얼음에서 세균 등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식용얼음을 수거·검사한 결과, 15개 매장에서 사용 중인 얼음에서 세균수·과망간산칼륨·pH(수소이온지수) 기준을 초과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개선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만드는 제빙기 얼음(362건)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얼음(55건) ▲더치커피 등 음료류(92건)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커피전문점 제빙기 얼음 15건, 더치커피 1건(세균수)이 기준·규격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커피전문점 제빙기 얼음 15건 가운데 9건은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4건은 pH, 2건은 세균수 기준을 초과했다. 과망간산칼륨 소비량은 먹는 물이나 식용얼음 검사에서 유기물의 오염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로, 당·알코올·단백질 등 유기물에 의해 소비된 과망간산칼륨 양을 나타낸다. 또 pH는 물의 산성이나 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pH 7 보다 낮으면 산성이 강하고 높으로 염기성이 강하다. 식약처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얼음을 사용한 15개 매장에 대해 관할 지자체를 통해 즉시 제빙기 사용을 중단시키고 세척·소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