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8 (금)

  • 흐림동두천 15.4℃
  • 맑음강릉 19.4℃
  • 구름많음서울 16.4℃
  • 맑음대전 18.9℃
  • 맑음대구 17.7℃
  • 맑음울산 17.8℃
  • 맑음광주 19.4℃
  • 맑음부산 17.6℃
  • 맑음고창 19.1℃
  • 맑음제주 20.3℃
  • 구름많음강화 15.3℃
  • 맑음보은 15.5℃
  • 맑음금산 18.4℃
  • 맑음강진군 18.7℃
  • 맑음경주시 20.6℃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부동산


경기도, 일산 지도 새롭게 바꿀까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사업 본격화

 

8월14일 코엑스서 기업관계자, 투자자 등 대상 사업설명회

 

경기도가 8월14일 코엑스에서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와 관련 기업관계자 및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 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 북부 10개년 발전 계획에 따른 경기 북부 신성장 거점 마련 및 경기 남·북부 지역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26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경기도시공사·고양시·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날 기업관계자 및 벤처캐피탈 투자자들을 상대로 일산 테크노밸리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미래 비전 등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설명회장에는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와 주변사업인 고양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의 홍보부스 등도 설치돼 상담을 원하는 기업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 자리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등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급가격과 교통망 확보, 한강이 조망되는 입지조건과 주변 우수한 인프라 등을 갖춰 기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을 통해 첨단 미래형 신성장 거점단지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일산 테크노밸리 사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었 는데,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며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들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일산 테크노밸리에 대한 기업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업유치가 기대된다”며 “공사가 진행하는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 리·관광문화단지는 공사의 역점사업으로,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고양시가 4차 산업혁명과 문화산업을 주도하는 경기 서 북부의 자족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자원순환과 대기오염 방지의 합리적 방안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 환경을 되살리는 일이 우리 모두에게 최우선의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7일 국회에서는 고형연료 적정 규제를 중심으로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연료제도 보완 토론회」가 열렸다. 고형연료(SRF)는 폐기물을 재가공한 뒤 이를 태워서 열로 회수하는 방식을 말하는데, 연소과정에서 나오는 다이옥신,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이 배출되면서 환경오염을 발생시키고 건강을 위협해 사업장과 인근 지역민들 간 갈등의 골이 생기고 있다. 해외 선진국들은 SRF 시설을 공영으로 운영하면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나 우리는 민간 사업자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민적 피해예방을 위해서 고체연료 사용 금지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있으나 인구분포 변화에 따른 한계가 따르는 게 현실이다. 이날 토론회는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서 연료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고형연료의 적정 규제와 자원순환과 대기오염 방지의 합리적 절충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최기철 한국환경연구원은 ‘연료 사용제한제도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발제했고, 토론자로는 박정철 환경부 대기관리과장, 조영제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박래혁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 최현정 SRF 발전소 및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