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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M파워피플] 김영록 장관, “한미 FTA 농업부분은 이미 레드라인, 양보 없다”

▲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 김영록 장관편은 지난 2월14일 촬영됐다. 2부 영상은 네이버TV, M이코노미TV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연초부터 한미 양국이 FTA 개정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과 함께 각 분야에서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현재 1, 2차까지 진행된 한미 FTA 개정협상에서 미국에서 농업분야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요구는 없었다. 하지만 언제든지 농업부분을 하나의 지렛대로 활용해 압박을 가해올 것이라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김영록 장관은 농업부분에 대해서 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


지난 214일 녹화가 진행된 배종호의 M파워피플에 출연한 김 장관은 아직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농업부분은 2016년도에 61억불, 7조원, 2017년에는 약 8조 정도의 무역적자가 있다면서 이렇게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농민들의 희생이 너무 큰 상태기 때문에 더 이상 양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24141회 김영록 장관 편을 방송한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은 성장정체를 겪고 있는 한국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행정부, 공공기관, 지역경제의 주역 등 각 분야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 정책 방안과 지역민의 입장에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듣는다.


첫 회에 출연한 김영록 장관은 이날 방송에서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일자리 정책과 올해 시행되는 청년창업농 지원사업과 여성농업인 육성계획, 김영란법 개정이후 시장반응, 안전한 소비자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로컬푸드 사업, 농가일자리를 위한 식품산업 육성계획,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서 우리 농림축산식품부가 그리는 미래 농업의 청사진 등을 이야기 했다.


이 외에도 호남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돼 정계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김 장관의 성공비결과 소문이 무성한 전남도지사 출마 등 인간 김영록의 미래 청사진도 들어 볼 수 있다.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이 김영록 장관편의 영상은 네이버TV M이코노미TV 채널(http://tv.naver.com/mex01)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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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엄청나다"... 봉준호 '미키17', 英 시사회서 극찬
미 영화매체 버라이어티가 14일(현지시간), 영화 '기생충' 이후 봉준호 감독이 약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미키 17'이 최초 시사회 후 할리우드 인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전날 저녁 영국 런던에서는 봉 감독의 '미키 17' 첫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할리우드 여러 매체와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오스카 후보작을 집필하고 감독한 애덤 맥케이는 시사회 참석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가 지금 처한 자본주의의 지옥 같은 단계에 대한 완벽한 우화"라고 극찬했다. 문화 작가인 카렌 한은 "Mickey 17이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었다"며 "로버트 패틴슨은 정말 멋진 연기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영화매체 인디와이어 수석 영화 평론가 데이비드 에를리히는 "봉준호가 여전히 영화 제작에 매우 능숙하다는 것은 확신해도 좋다"고 전했다. 미국의 영화예매사이트 판당고의 임원 에릭 데이비스는 이 영화를 "절대적인 반란"이라고 평하며 "영화 전반부가 특히 엄청났고 이후에는 봉 감독의 고전적인 스타일로 더욱 강력하고 시의적절하게 정리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캐나다의 유명한 영화 편집자 배리 허츠는 "마크 러팔로가 영화의 악당 역을 맡았다"고 강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