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0 (월)

  • 맑음동두천 8.1℃
  • 구름조금강릉 14.8℃
  • 맑음서울 9.5℃
  • 구름많음대전 10.9℃
  • 구름많음대구 14.2℃
  • 구름많음울산 12.3℃
  • 구름많음광주 12.3℃
  • 구름많음부산 12.7℃
  • 구름많음고창 6.8℃
  • 흐림제주 14.3℃
  • 맑음강화 3.9℃
  • 구름많음보은 10.9℃
  • 구름많음금산 8.8℃
  • 구름많음강진군 9.7℃
  • 구름많음경주시 13.0℃
  • 구름많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문화


대한민국청소년들이 뽑은 인기영화인 9인은 누구?

김향기, 류준열, 김해숙, 이순재, 김다미, 공명, 김시아, 정현준 ...봉준호 감독

 

“청춘. 이상(理想)을 품다”란 슬로건아래 개최하는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성낙원 집행위원장)가 ‘2019 전국 아동·청소년이 뽑은 인기영화인’ 9개 부문 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부대행사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국 아동·청소년이 뽑은 인기영화인은 여자배우, 남자배우, 원로배우 남·여, 영화감독, 신인배우 남·여, 아역배우 남·여 등 9개 부문으로 나눠서 시상한다.

 

전국 아동·청소년들의 사랑을 받아 인기영화인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인기영화인은 2019년 각 부문에서 활약이 돋보였던 김향기, 류준열, 김해숙, 이순재, 김다미, 공명, 김시아, 정현준 그리고 봉준호 감독이다.

 

지난 2개월 간 영화제 카페와 SNS에서 온라인에서 진행한 투표에는 1,042명이 참여해 각 부문별 3명씩 복수로 추천해 투표했고, 이중 최고 많이 지지표를 얻은 순으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인기영화인 감독부문 대상에는 <기생충, 2019년>으로 제72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과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3등상인 관객상-세컨드를 수상해 한국영화 100년을 빛낸 봉준호 감독이 대상을 차지했다.

 

인기영화인 여자배우 부문 대상은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훔치는 해맑은 미소가 일품으로 <증인>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김향기, 인기영화인 남자배우 부문은 <봉오동 전투, 주연, 2019년><돈, 주연, 2019년><뺑반, 주연, 2019년><독전, 주연, 2018년>등에서 최고의 배우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익숙하고 늘 새로운 놀라운 연기력을 보인 류준열이 뽑혔다.

 

인기영화인 원로배우 남자부문에서는 <덕구, 주연, 2018년><로망, 주연, 2019년>자상하고 건강한 꽃할배의 미소로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아 여러 차례 대상 수상경력이 있는 이순재 씨가, 원로배우 여자부문 대상은 <소공녀, 주연, 2019년><영웅, 주연, 2019년>방송과 CF에서도 종횡무진하며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준 나문희 씨가 뽑혔다.

 

인기영화인 신인남자배우 부문 대상은 작품 <극한직업>에 주연 재훈역으로 출연했고, <기방도령, 주연, 2019년> <행복의 진수, 주연, 2019년> 등에서 최고의 배우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놀라운 연기력을 보인 공명이 1위에 뽑혔다.

 

또 인기영화인 신인여자배우 부문에는 <마녀, 주연, 2018><나를 기억해, 조연, 2018년> 출연하면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유망주로 떠오른 김다미가 차지했다.

 

인기아역배우 여자부문은 <우리집, 주연, 2019년><미쓰백, 주연, 2018년>에서 좋은 연기력을 보여준 천재 아역배우 김시아가, 아역배우 남자배우 부문 대상엔 정현준<기생충, 조연, 2019년><특송, 주연, 2019년>이 차지했다.

 

인기영화인에 대한 시상은 내달 25일 오후 5시에 경기도 양평군민회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개막식장에서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그리고 상금이 수여된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대통령실 “주 60시간, 尹 가이드라인 아니야”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주60시간 이상 무리’ 언급에 대해 “그렇게 일하는 것 자체가 힘들지 않겠냐는 생각에서 말씀한 것이지 (근로시간 개편) 논의 가이드라인을 주고자 하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캡(상한선)을 씌우는 게 적절하지 않으면 윤 대통령이 굳이 (캡을) 고집할 이유는 전혀 없다. 여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말씀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근로시간 개편 관련) 의견을 수렴해 60시간이 아니고 더 이상 나올 수도 있다”며 ‘최대 주 69시간제’가 포함된 현행 근로시간 개편안을 철회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지난 16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연장근로를 해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인식을 갖고 있고 적절 상한 캡을 씌우지 않은 것에 대해 보완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대통령실 설명으로 해당 발언은 충분한 여론 수렴에 방점이 있지 60시간 자체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취지에서 나온 것으로 읽혀지게 됐다. 실제 이날 고위 관계자는 “바꾸고자 하는 제도(근로시간 개편안)로 가더라도 급격한 장시간 근로를 할 가능성은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