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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조재성 경기영상위원장,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참석

 

제13회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가 11일 오후 6시 안산다문화공원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이날 전야제 행사에는 조재성 경기영상위원장,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 조원칠 안산고용노동연구원 이사장, 강태형 경기도 의원을 비롯하여 안산시민과 다문화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재성 경기영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영화제에서 다문화를 주제로 상영되는 다양한 영화들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우리 경기도와 안산시, 그리고 한국영화의 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가 세계 대표 영화제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혼(spirit), 꿈(dream), 사랑(agape) 그리고, 다문화와 소통을 주제로 호국정신, 개몽정신, 사랑나눔 정신을 선양하는 인간중심의 휴머니즘 영화제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11일~13일까지 안산 다문화공원, 예술의 전당 달맞이 극장, 명화극장 등에서 열린다.

 

행사기간동안 중앙동 명화극장에서는 한국영화 100년 특별초청 영화 상영과 특별초청영화 및 수상영화가 상시 상영되고. 불멸의 스타 김지미 회고전 및 특별초청 시민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안산 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장에서 만난 강태형 경기도의원은 “오늘 행사에는 안산시민은 물론 많은 다문화인들도 참석하고 있는데 서로가 화합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는 독립 운동가로 농촌계몽의 일생을 바친 인간 상록수 최용신의 혼, 소통하는 ‘브나로드’ 계몽사상을 통해 다국가, 다문화 가정과 함께 인성교육, 협동력, 통찰력, 창의력을 길러주는 통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안산대학교와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상록수다문화영화제 집행위원회, 안산고용노동연구원이 주관,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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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재협상으로 공정한 농업통상 길 찾아야”
전종덕 의원(진보당, 비례)과 국민과함께하는 농민의길, 진보당 농민당, 전국먹거리연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문금주 의원이 15일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트럼프 2.0시대 농업통상의 새로운 대안 모색 토론회 ‘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열었다. 전종덕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 정부는 30년간 쌀 소비량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농민들에게 재배면적 감축을 강요하지만, 정작 1995년에 WTO 의무 수입물량 기준이 되었던 1988~1990년 평균 국내 소비량이 절반 이상 줄었음을 이유로 통상국가들과 재협상을 요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와 통상 환경과 현안이 비슷한 일본이 ‘WTO 회원국들과 쌀에 대한 재협상을 벌이겠다’고 한 것을 거론하며 농업은 상품 생산의 일부가 아니라 국민의 생존을 지키는 근본이며, 국가의 식량 주권을 유지하는 바탕인 만큼 토론회를 통해 통상의 대안을 모색하고 식량주권을 지켜갈 공정한 농업통상의 길을 찾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는 ‘한국의 쌀 의무수입물량 감축 및 철폐를 위한 재협상 전략(AI 기반)’을 주제로 이해영 한신대 글로벌인재학부 교수가 맡았다. 이해영 교수는 “지난 세계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