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입주물량이 전월 대비 급감하며 수도권 공급이 올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방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물량이 늘어나며 지역 간 공급 격차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2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2026년 5월 전국 입주물량은 1만1685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만7387세대) 대비 32.8%, 전월(1만6311세대) 대비 28.4% 감소한 수준이다. 4월 반등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된 것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3161세대, 지방이 8524세대로 지방 비중이 약 73%에 달했다. 특히 수도권은 전월(8193세대) 대비 61.4% 급감하며 올해 월별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방은 경상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어지며 소폭 증가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경기·인천 모두에서 입주물량이 줄었다. 서울은 송파구 가락동 ‘더샵송파루미스타’(179세대), 강동구 ‘디아테온’(64세대), ‘비오르’(53세대) 등 총 3개 단지 296세대가 입주한다. 소규모 단지 위주로 구성돼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경기는 화성(806세대), 안양(538세대), 시흥(400세대), 성남(320세대) 등 5개 단지에서
GS건설은 지난 20일 인도 델리 바랏 만다팜에서 현지 재생에너지 리파워링 기업 아리 에너지(Arie Energy), 인도 풍력발전 선두기업인 수즐론 에너지(Suzlon Energy)와 각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풍력 리파워링(Repowering)과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를 결합한 인도 신재생에너지 전력공급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의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직접 나서 체결했다. 아리 에너지와 GS건설은 풍력발전소 대상 리파워링 사업을 공동 추진다. 리파워링 사업은 노후 풍력발전소를 최신 터빈으로 교체해 발전량을 늘리고, 풍량 검증 등 초기 개발 리스크를 줄여 수익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양사는 향후 5년 내 인도에서 총 1기가와트 규모의 풍력 리파워링 프로젝트 확보를 목표로 협력한다. 양사는 추후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프로젝트 개발부터 투자, 운영까지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사업 구조화를 비롯하여 투자 및 금융 조달, 수요처 확보를 담당하고, 아리 에너지는 현지 인허가, 토지 확보, 프로젝트 관리 등을 맡는다. 또한 GS건설은 수즐론 에너지와 태양광·풍력
정부가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온 낮은 성공률과 조합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도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내놨다. 사업 지연 요인을 완화하는 동시에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속도’와 ‘안전’ 두 축을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및 사업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고 정상 사업장의 추진 속도를 높이는 한편 부실 사업장의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사업 추진의 발목을 잡아온 토지 확보 기준 완화다. 정부는 사업계획승인 요건인 토지 소유권 확보 비율을 기존 95%에서 80%로 낮추기로 했다. 이는 일반 주택건설사업과 동일한 수준으로, 일부 토지 소유자의 이른바 ‘알박기’로 인한 사업 지연과 비용 증가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아울러 지역주택조합 진입 장벽도 높였다. 현행 제도에서는 사업 대상 토지의 사용권원을 50%만 확보하면 모집신고 단계를 통과할 수 있지만, 새 제도에서는 토지매매계약 80%를 확보해야 한다. 조합설립인가를 위해서는 토지매매계약 65%, 토지소유권 15%를 충족해야 한다. 조합원 구성 요건도 손질된다. 사업지 내 기존 주택 보유·거주자도 조합원 가입을 허용하고, 결
GS건설은 지단 달 정기주주총회 이후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태진 사장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대구·경북 지역에 위치한 GS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김 대표는 최고안전전략책임자(CSSO)로서 회사 전체 안전 경영을 책임진다. 회사는 안전을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정비했다. 4월 1일자로 CSSO 산하 조직을 안전에 대한 전략을 담당하는 부서와 현장의 안전을 지원하는 운영 부서로 분리해 전문성을 높였다. 안전에 대한 전략을 강화해 중장기 안전 관리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외부전문기관의 정기적인 안전보건 컨설팅을 통해 전사의 안전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개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교육체계도 고도화 한다. 기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안전혁신학교’를 재정비하고, 기존 직무별 전문 안전교육과 체험형 교육을 확대 적용해 현장의 안전 의식 제고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운영관점에서 안전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착공 초기 단계부터 일반 및 기술 안전사항 검토를 강
롯데건설이 지난 18일 약 3967억원 규모의 경남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67-2번지 일대에 용호무학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38층, 아파트 6개 동, 총 104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롯데건설은 인근 용지공원과 반송공원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테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에 거대한 야외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센트럴 갤러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공원과 최장 1km의 순환 산책로를 배치해 입주민의 일상에 예술과 여유를 더할 예정이다. 용호3구역은 용호초, 용남초, 반송중, 창원용호고 등이 인접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창원을 대표하는 용지공원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창원점,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행정·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원 용호동 일대가 산업 기반이 단단하고 주거 선호도가 높아 정비사업이 활발하다” 며 “이번에 수주한 용호3구역을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주거 단지로 완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
롯데건설이 17일 경기도 광주시 양벌동 일원에 건립되는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32층, 7개 동, 전용면적 59㎡~260㎡, 총 1,07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204세대 △84㎡ 752세대 △114㎡ 113세대 △162㎡~170㎡(펜트하우스) 4세대 △170㎡~260㎡(복층) 4세대로 구성된다. 추후 분양 예정인 2단지(1249세대)와 함께 총 2326세대 규모의 대단지를 이루게 되며, 일대를 대표하는 대규모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청약 자격은 경기도 광주시 및 수도권(경기도·서울시·인천시)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경기도 광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서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고, LTV 60%가 적용되며 전용 85㎡ 이하 물량의 60%, 85㎡ 초과 물량의 100%가 추첨제로 공급되어 가점이 낮은 예비 청약자들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다. 계약금 5%,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초기
지난 10일 신반포19·25차 재건축사업 입찰 마감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입찰제안서를 접수한 가운데, 양사 간 본격적인 수주전이 전개되고 있다. 16일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일루체라(IL LUCERA)'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어로 유일하다는 뜻을 가진 정관사 ‘일(IL)’과 빛을 의미하는 ‘루체(LUCE)’의 합성어이며, 반포 지역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신반포 19·25차 재건축의 찬란한 "시대(ERA)"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한강변에 인접한 단지의 강점을 살려 조합원 446명 모두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설계를 제안했다. 최고 높이 180m를 제안하고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으며 약 5900㎡ 규모의 테마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입주민 취향에 따라 향(向)까지 선택 가능한 혁신적 주거 공간 설계 '스위블(Swivel) 평면'이 눈에 띈다. 스위블 평면은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한강 조망 또는 남향 채광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로, 거실과 주방의 위치를 바꿀 수 있는 신개념 조망특화 평면이다. 삼성물산은 신반포 19·25차 재건축의 시공사 선정 이후부터 입주까지 사업의 모든 과정을 신속하고
대우건설은 한국전력(이하 한전)과 ‘TBM(Tunnel Boring Machine) 설계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심철진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과 김대한 한전 전력연구원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TBM 기술 개발 및 공동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TBM은 철도, 도로, 전력구 등 터널 건설에 활용되는 대형 굴착 장비로, 지반 특성에 맞는 장비 선정과 운용 설계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TBM 사업 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국내외 TBM 굴진 데이터베이스(DB) 상호 공유 △TBM 굴진속도 및 굴착도구 마모량 예측 모델 검증 및 고도화 △TBM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T-DBMS) 및 장비 검수 노하우 공유 등이다. 대우건설은 자사의 TBM 운영 노하우와 한전의 데이터 관리 역량을 결합해 터널 사업의 안정성과 시공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대심도 터널과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필요한 전력구 터널 분야에서 기술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