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와 SK에코엔지니어링이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AI 인프라 설루션 공급자(AI Infra Solution Provider)' 도약을 위한 시너지 극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에코플랜트와 하이테크 플랜트 부문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하이테크솔루션 학과’ 석사과정 3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테크솔루션 학과는 SK에코플랜트와 SK에코엔지니어링이 지난 2022년 성균관대와 협력해 개설한 교육부 정식 인가 석사 과정이다. 단순 위탁 교육을 넘어 졸업 시 공식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구성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커리큘럼은 반도체 제조시설(FAB) 건설을 포함한 하이테크 건설엔지니어링 관련 기반 기술과 인공지능(AI), 건설정보모델링(BIM), 디지털 트윈 등 첨단기술 전문 역량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3기 졸업생 8명은 반도체 관련 현업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 중이다. 지난해 배출된 2기 졸업생 11명 역시 반도체 및 AI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 부문에서 실무를 수행 중이다. 현재 4기 과정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하 공단)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앞서 실시한 두 차례 입찰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의 단독응찰로 유찰돼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 27조에 따른 결정이다. 지난 6일 2차 입찰 이후 공단은 3차 입찰공고와 수의계약 여부를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사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시공경험, 기술능력, 경영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그 결과, 입찰참가자격 적격자로 선정되면 컨소시엄에 수의계약 참여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후, 수의계약 추진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날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해 6개월 간 기본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기본설계도서가 제출되면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기본설계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증한다. 평가 결과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되면 실시설계에 즉시 착수하면서 연내 우선 시공분을 착공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계약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사업을 관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청담 르엘’의 보류지 12세대에 대한 매각 공고를 24일 내고 본격적인 입찰 절차에 돌입했다. 보류지는 조합이 소유권 분쟁이나 사업비 정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남겨둔 물량이다. 대상은 전용면적 84㎡ 8세대와 펜트하우스 4세대다. 지난 1월 입찰을 진행했지만 참여자가 한 명도 없어 유찰된 4세대가 포함됐다. ‘청담 르엘’은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35층, 총 126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청담동 핵심 입지에서 한강 뷰를 누릴 수 있는 강남권 새로운 대장주로 평가된다.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최근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잠실 르엘’ 보류지 10세대가 단기간에 완판된 직후 진행되는 만큼 이번 청담르엘 보류지 매각도 완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류지 매각은 일반 분양과 달리 청약 통장이 필요 없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사이트 호겡노노에 따르면, 청담르엘 84㎡의 실거래 평균은 112C 타입 24억1770만원, 113A 67억원, 115B 51억원으로 타나났다. 입찰 기준가 등 자세한 내용은 이날(24일)부터 조달청 나라장터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드 주거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규모 정비사업에서 시공사의 재무 건전성은 사업 안정성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이며, 삼성물산은 업계 유일 최고 신용등급(AA+)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하는 압도적 금융 조건, 중단 없는 신속한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경쟁력 역시 단연 돋보인다. 반포동 일대에 위치한 래미안 퍼스티지, 원베일리, 원펜타스 등을 중심으로 형성된 '래미안 타운'은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 벨트로 자리매김 하는 등 독보적인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가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평균적으로 청년 가구는 6000만원, 신혼부부는 1억원가량의 추가 자금이 필요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는 ‘2024 서울시 주거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해 무주택 실수요 가구의 대출 규제 전·후 주택구매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서울 415만 가구 중 무주택 216만 가구 가운데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165만 가구를 대상으로 자산 규모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대출 가능 금액 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분석 결과 무주택 가구의 76%인 165만 가구가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청년 실수요 가구는 89만 가구, 신혼부부 실수요 가구는 21만 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청년의 88.0%, 신혼부부의 86.6%는 투기 목적이 아닌 ‘안정적인 실거주’를 위해 주택 구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소득과 자산만으로는 서울 아파트 매입이 쉽지 않은 구조다. 무주택 실수요 가구의 평균 연소득은 4226만원, 평균 총자산은 1억8379만원으로 나타났다. 청년 가구는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이 가덕도신공항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35년 개항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차질 없는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홍 2차관은 이날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함께 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부지조성공사 재추진 방안과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21일 부지조성공사 재추진 방안 발표 이후 두 차례 입찰이 유찰된 상황에서 인·허가, 보상 등 사업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국토부는 현대건설의 사업 이탈 이후 공사기간을 84개월에서 106개월로, 공사비를 10조5000억원에서 10조7000억원으로 조정하고 두 차례 입찰을 진행했지만 대우건설 컨소시엄만 응찰해 유찰됐다. 이후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추진할지, 3차 입찰공고를 낼지에 대해 검토 중이다. 이날 홍 차관은 건설공단에서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2035년 개항 목표를 재차 강조하며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대항전망대와 새바지항 등 신공항 예정지를 찾아 현장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공항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한 관리
국토교통부가 건설현장의 형식적 서류 작업을 줄이고 실질적 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안전관리체계를 개편한다. 19일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 작동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매뉴얼’을 개정·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정과제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 체계 확립’의 일환이다. 현행 안전관리계획은 ‘건설기술진흥법’ 제62조에 따라 시공자가 착공 전 수립해 발주자 승인을 받아야 하는 필수 계획이다. 총괄 안전관리계획과 공종별 세부 안전관리계획으로 구성되며,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핵심 문서다. 다만, 착공 승인을 위해 평균 40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실제 현장에서는 이를 형식적으로 관리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안전관리계획서의 체계 개편과 대폭적인 분량 축소다. 안전관리계획서는 현장 운영계획, 비상시 긴급조치계획 등을 담은 ‘본편’과 설계도서·구조계산서 등 참고자료 성격의 ‘부록’으로 구분된다. 본편은 최대 80쪽, 부록은 최대 430쪽으로 제한해 평균 분량을 기존 4240쪽에서 510쪽 수준으로 85% 이상 줄였
GS건설은 입찰 마감일인 20일보다 하루 먼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이하 성수1지구)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전액 현금 납부하고, 입찰서류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성수1지구 수주를 위해 오랫동안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다른 기업들이 성수1지구에 관심을 보이며 기업들 간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조합 향응 제공 논란도 일었다. 하지만 최근 강력한 도전자로 꼽히는 현대건설이 신중한 태도로 전환하며 승부 추는 GS건설로 기우는 모양세다. GS건설은 입찰 마감일인 20일보다 하루 앞선 19일 입찰보증금을 완납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앞서 GS건설은 성수1지구 사업 성공과 수주를 위해 ‘비욘드 성수(Beyond Seongsu)’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입찰에서 GS건설은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를 제안했다. 이는 프랑스어로 강을 뜻하는 Rivière와 특별함을 뜻하는 Unique의 합성어로, 한강과 어우러진 성수동 최고의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GS건설은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