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보


직장인 5명 중 3명, 집살 때 ‘주거 환경’보다 ‘주택 자금’ 따진다

내 집 마련에 필요한 기간은 5년 이상~10년 미만

 

직장인 5명 중 3명 이상이 내 집 마련시 주택 자금에 맞는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33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내 집 마련시 가장 선호하는 지역적 특징으로는 ‘자신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택 자금에 맞는 지역’(61.3%)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복잡한 정도·소음 등을 고려해 주거 환경으로 최적인 지역(16%) ▲전·월세가 비싸도 회사와의 접근성을 고려한 지역(11.5%) ▲싱글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거나 주변 편의 시설이 밀집된 지역(8.2%) ▲외곽이어도 뜨는 지역이거나 부동산 투자가 가능한 지역(3%) 순이었다.

 

내 집 마련에 필요한 기간은 ‘5년 이상~10년 미만’(70.3%)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10년 이상~15년 미만’(15.6%), ‘20년 이상’(7.4%) 등 주로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내 집 마련 비용에는 ▲2억 이상~3억 미만(33.1%) ▲5억 이상(21.9%) ▲3억 이상~5억 미만(15.2%) ▲1억 5천 이상~2억 미만(13.4%) 등 높은 금액을 예상하고 있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재첩국 너마저! 국내산으로 둔갑한 수입농수산물 단속
중국산 대구와 미국산 장어, 러시아산 명태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한 음식점들이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수입 농수산물 취급 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 행위 등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18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일반음식점의 경우 대부분 중국산 대구, 미국산 먹장어, 러시아산 명태(황태, 코다리)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하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적발 업체 가운데 재첩국을 제조·가공하면서 국내산과 비교해 2배 정도 저렴한 중국산 재첩을 섞거나 모든 원재료를 중국산으로 사용했음에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도 있었다. 모 업체의 경우 최근 3개월간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과 섞어 10t 규모의 재첩국을 만들어 판매해 4000여만 원의 부당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 이력을 확인할 수 없는 중국산 양곡류를 대량으로 국내에서 유통한 업체도 다수 적발됐다. 양곡류 도소매업소 6곳은 불특정 다수에게 한글 표시사항이 없는 팥, 검은콩 등 중국산 양곡류 17.5t을 판매해 적발됐다. 이들이 소매업소에 판매한 양곡류의 시가는 1억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