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1.2℃
  • 맑음대구 2.2℃
  • 구름많음울산 3.1℃
  • 맑음광주 3.3℃
  • 구름많음부산 3.7℃
  • 흐림고창 1.2℃
  • 제주 7.6℃
  • 맑음강화 -1.5℃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0.5℃
  • 구름조금강진군 3.6℃
  • 구름많음경주시 1.6℃
  • 구름많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5일 목요일

메뉴

정치


[M파워피플] 박광온 의원 “소득주도성장, 현 정부의 선택 아닌 국민의 명령”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문제 지적, 인과관계 증명 없는 왜곡”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경기 수원시정)이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소득주도성장은 현 정부가 선택한 것이 아닌 국민이 명령한 것”이라며 “97년 외환위기 이후 기업은 명예퇴직, 아웃소싱 등으로 근로자의 임금은 줄이고, 기업의 이익을 높이는 전략을 펼쳐왔고, 이에 따른 국민들의 불평등에 대한 강한 극복의지 등이 지난 탄핵과 정권교체의 동력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효과에 대한 배종호 앵커의 물음에 박광온 최고위원은 “사실상 현 정부의 손에 의해 예산이 짜여지고, 집행이 된 것은 올해부터이고 이제 6개월”이라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문제에 대해 많이 지적하시는데, 이는 어떠한 인과관계에 대한 증명이 없는 인상적인 과장이고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어 “저소득근로자 비율 감소 등 긍정적 지표들도 굉장히 많다”면서 “보다 더 정확하게 살인적 임대료, 프랜차이즈 갑질 등 불평등한 우리 사회의 경제생태계에 대해서도 함께 지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이 지난 6월27일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배종호 앵커와 심도 깊은 1대1일 대담을 나눴다. 28일 여야가 가까스로 의사일정에 합의했지만 그간 80일 넘게 파행되온 국회상황에 대한 입장, 조국 민정수석의 법무부장관 입각설 등 정치현안은 물론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도 본인의 소신을 이야기 했다.

 

한편 박광온 최고위원의 인터뷰는 3부에 걸쳐 나눠 방송될 예정이다.

 

월요일 이어질 2부에서는 ‘청와대 경제라인 투톱 교체’에 따른 이슈, ‘한국경제 전망’, 내년도 21대 총선이야기가 이어지고, 마지막 화요일 3부에서는 인간 박광온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자세한 내용은 M이코노미TV(https://tv.naver.com/mex01)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상임 3선 농협조합장 69명, 비상임 전환 확인...장기집권 포석?
농협 비상임조합장도 상임조합장과 동일하게 연임을 2회로 제한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현직 상임 3선 조합장이 정관 변경 등을 통해 비상임조합장으로 전환한 사례가 6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농해수위·비례대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임 3선 상태에서 비상임조합장으로 변경한 사례는 총 69명이다. 이 가운데 자산규모 2500억원 이상으로 비상임 전환이 ‘의무’인 경우는 38건이었고, 나머지 31건은 자산규모와 무관하게 대의원총회 의결로 정관을 개정해 비상임으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제도상 상임조합장은 연임 제한으로 최대 3선(12년) 까지만 가능하지만, 비상임조합장은 그동안 연임 제한 규정이 없어 장기 재임이 가능했던 구조였다. 이런 제도 공백을 활용해 상임 3선 조합장이 비상임으로 ‘갈아타기’를 시도·완료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자산규모 2500억원 이상이 되면 조합장을 비상임으로 의무 전환하도록 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비상임 전환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자산을 차입하는 방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