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이종배 통합당 의원 21대 총선 출마 공식 선언…“중단 없는 충주 발전 위해 노력하겠다”

 

이종배 미래통합당 의원이 21대 총선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18일 오전 충주시청 기자실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하고, ▲중부내륙권 첨단 신산업도시 조성 ▲품격 있는 명품 문화·체육·관광 도시 완성 등 충주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주신 은혜에 보답하고자 정말 열심히 일 해왔다”며 “14년 국회 등원 이후 충주시 국비 예산을 매년 증액시켜 올해 충주 역사상 최대인 6,467억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받아 중부내륙선철도·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북선 고속화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등 취약했던 고속교통망에 있어 그동안 공약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역 현안이자 숙원사업이었던 국립충주박물관 건립도 확정해 충주가 중원문화권 중심 도시의 영광을 되찾고 품격있는 명품 문화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공무원과 시·도의원들의 도움, 언론의 협조 그리고 무엇보다도 충주시민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젊은 지역 인재들이 충주를 떠나지 않도록 하고, 외지 인재들을 유입시키는 것이 충주 발전의 시발점”이라며 “중부내륙권을 대표하는 첨단 신산업도시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품격 있는 명품 문화·체육·관광도시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기고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량기업 및 국가·공공기관 30개 유치 ▲서충주 신도시 신산업클러스터 조성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및 대형콘도 유치 ▲수안보 온천 워터파크 조성 ▲충주역 신축 및 동충주역 설치 ▲상급종합병원 건립 ▲노인복지청 신설 및 치매센터 건립 ▲충북대표도서관 및 어린이영어도서관 건립 ▲장애인복지관 신축 ▲먹거리통합물류센터 건립 및 농업인 기초연금제 실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오만·무능·독선으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다”며 “폭주기관차에 올라탄 문재인 정권의 독재를 막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면서 “3선의 큰 힘으로 ‘중단없는 충주 발전’과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