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10.3℃
  • 맑음서울 10.0℃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4.2℃
  • 맑음울산 11.5℃
  • 구름많음광주 12.7℃
  • 맑음부산 12.9℃
  • 구름많음고창 6.0℃
  • 구름많음제주 12.3℃
  • 흐림강화 5.0℃
  • 맑음보은 9.0℃
  • 맑음금산 13.1℃
  • 구름많음강진군 12.2℃
  • 맑음경주시 9.4℃
  • 구름많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메뉴

정치


홍철호 “공항검역소, 메르스 환자에게 엉뚱하게 대변검사 요청”

 

질병관리본부 소속 국립인천공항검역소가 지난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에게 입국 당시 검역조사에서 메르스 진단과 무관한 ‘대변검사’를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검역소는 해당 메르스 환자가 입국해 검역조사를 거칠 때 내부지침에 따라 별도의 공항 음압유지 공간에서 상기도 및 하기도의 호흡기 검체(객담 등)를 채취하고, 혈액검사를 추가로 해야했지만, ‘대변검사’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해당 환자는 검사를 거부하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르면 대변검사는 장티푸스, 콜레라 등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이 추정될 때 실시된다.

 

즉, 검역소가 환자가 밝힌 근육통과 메르스 발열의 전조 관계, 중동국가 방문 이력 등을 종합해 메르스 발병 가능성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해야 하지만, 단순히 설사 증상만 고려한 것이다.

 

홍 의원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복합적으로 검토해서 조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중동국가 입국자 중 일부 의심 증상이라도 반복적으로 나타난 경우 별도 세부기준을 근거로 검역관의 자체 판단에 의해서 검체 채취 및 혈액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검역법 개정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너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5월 1일 노동절’...법정 공휴일 지정 법안 행안위 의결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날 행안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르면 다음 달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1923년부터 민간에서 기념해오다 1963년 '근로자의 날'로 제정되어 1973년부터 국가 기념일이 됐다. 2025년 11월 11일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개정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 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이밖에 행안위는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농협과 수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생활협동조합 등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에 대한 규제 근거를 담은 ‘자전거법 개정안’ 등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