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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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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경수 “경남도민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경남 향해 뛰겠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경남을 망친 세력과 다시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와 ‘경남을 살릴 김경수와 함께 미래로 앞으로 갈 것인가?’의 선택으로 규정하면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경남출신 문재인 대통령, 경남도지사 후보 김경수, 15년 이상 호흡을 맞춰왔다. 경남의 운명을 바꿀 최상의 팀워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때는 경제적으로 수도권과 쌍벽을 이뤘던 경남이다. 그 경남이 위기의 한 가운데로 가고 있다. 누가 경남을 이렇게 만들었나?”면서 “지금까지 경남을 이끌어온 분들의 낡은 방식과 낡은 사고가 경남을 이렇게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구시대적 발상으로는 안 된다. 구태의연한 사고방식도 청산해야 한다”며 “새로운 사고로 새롭게 도전하는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한반도의 운명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경남이 앞서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경남도민의 선택이 경남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경남도민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향해 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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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