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불사조’ 이인제 "여론조사 결과 초박빙...반드시 이긴다"

충남지사 여론조사, 양승조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

 

6‧1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여론조사에서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인제 자유한국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동아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 4일과 5일 충청남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승조 후보가 45.6%로 선두를, 이인제 후보가 43.7%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투표 당일까지 계속 지지할거냐는 질문에는 74.0%가 그렇다고 답했다. 나머지는 변경 가능(21.0%)하다거나, 잘 모르겠다(5.0%)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 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8%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지난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에 따라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인제 후보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론조사 결과 초박빙이다. 반드시 이긴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무사고 8개월…서울 심야 자율주행택시, 강남 전역 달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서비스 지역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 후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오는 16일부터 운행 구역을 기존의 역삼·대치·도곡·삼성동에서 압구정·신사·논현·청담 일대까지 넓힌다. 이에 따라 강남 대부분 지역에서 자율주행택시 탑승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택시는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총 3대가 운행되며, 시민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이며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요 도심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실제로 도입 이후 8개월간 총 4,200건이 운행됐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는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봉산∼영등포 구간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청소노동자, 경비원 등 이른 출근이 필요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상계∼고속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