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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분양가상한제 前 막차’...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북새통

“가점 낮은 청약자는 84㎡ 도전이 유리”

 

서울 전역을 포함한 31곳 투기과열지구에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예고된 가운데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견본주택에 하루 만에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택 공급이 줄어들면, 당첨 가점이 높아져 청약 경쟁이 심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건설은 30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거여마천뉴타운2-1구역 재개발 단지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평균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은 3.3㎡당 2600만원대로 책정되고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대출 이자후불제 등의 금융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지자 청약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분양 관계자는 이날 모델하우스에서 M이코노미와 만나 “오전 10시에 개장했는데 8시부터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있었다”며 “개장 첫날인 오늘 방문객은 1만2,000명 정도로 주말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동, 1945가구 대단지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A 28가구 ▲59㎡B 24가구 ▲59㎡C 12가구 ▲84㎡A 36가구 ▲84㎡B 187가구 ▲84㎡C 331가구 ▲84㎡C-1 79가구 ▲84㎡D 38가구 ▲108㎡ 10가구 등 74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가운데 특히 주변 시세대비 분양가가 평당 500만원~1,000만원 가량 저렴한 59㎡가 청약 경쟁률이 높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개인적으로는 84㎡의 구조가 마음에 드는데, 방문객들은 시세 차익 면에서 59㎡를 선호하는 것 같다”며 “59㎡의 당첨 커트라인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청약자는 84㎡에 도전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단지는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당해지역 1순위 청약, 6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17일 당첨자 발표 후 9월30일~10월2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183-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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