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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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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혼전’ 충남도지사 선거, "다자대결은 이인제 승"... 가상대결은 양승조‧복기왕이 앞서


대전시장과 충남도지사 후보 적합도를 묻는 다자대결(여야 도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오차범위내 1위를 차지했다.


 굿모닝충청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조사한 결과 자유한국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26.2%, 양승조 의원은 22.0%,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16.2%, 김용필 예비후보 4.8% 순이었다자유한국당 정용선 예비후보는 4.3%, 무소속 차국환 예비후보는 2.7%였.

 

굿모닝충청의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남동권과 서해안권에서 각각 36.1%, 27.2%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다만 천안권 22.3%, 아산/당진권에서도 20.7%를 보이며 비교적 고른 지지율을 기록했다.

 

양승조 의원은 지역구가 위치한 천안권에서 36.9%, 아산시장 출신인 복기왕 예비후보도 아산/당진권에서 26.0%로 높은 지지세를 보였다반면 3자 가상대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과 복기왕 예비후보가 이인제 전 위원에 모두 앞섰다.

 

양승조 의원이 45.2%, 이인제 전 위원은 30.5%로 나타났고, 복기왕 예비후보가 42.5%, 이인제 전 위원이 31.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굿모닝충청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201846일부터 48일까지 사흘 간 충청남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844명을 대상으로, 무선(61%) 가상번호 프레임·유선(39%)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8%(총 통화 17,508명 중 844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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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