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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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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희정, 檢자진출석 “국민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9일 서울 서부지검에 자진 출석했다.


이날 오후 5시경 남색 패딩을 입고 서부지검에 도착한 안 전 지사는 취재진과 만나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 저로 인해 상처 입은 국민 여러분께 또 도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이어 “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앞으로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며 “국민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반복한 후 조사실로 올라갔다.


안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김지은 씨는 5일 JTBC 뉴스룸에서 지난해 6월부터 4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미투(MeToo)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됐던 지난달 25일에도 성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민주당은 관련 보도가 나가자마자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안 지사에 대한 출당 및 제명 조치를 밟기로 했다. 안 전 지사는 6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도지사직을 사퇴함과 동시에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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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