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된 사실을 알려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방해한 67개 온라인 의류 쇼핑몰 사업자가 경고 및 시정명령과 함께 2,200만 원의 과태료 및 총 1억6,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번에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과태료 및 과징금을 부과 받은 업체는 다크빅토리, 디스카운트, 데일리먼데이, 립합, 맨샵, 우모어패럴, 트라이씨클 등 총 7개 업체다. 업체명 조치내용 (주)다크빅토리 시정명령(공표명령 7일 포함), 과태료(400만 원), 과징금(7,600만 원) (주)디스카운트 시정명령(공표명령 7일 포함), 과태료(400만 원), 과징금(8,900만 원) (주)데일리먼데이 시정명령(공표명령 7일 포함), 과태료(250만 원) (주)립합 시정명령(공표명령 7일 포함), 과태료(250만 원) 맨샵 시정명령(공표명령 7일 포함), 과태료(250만 원) (주)우모어패럴 시정명령(공표명령 7일 포함..
청년열정페이 방지법(법률명: 일경험수련생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16일 발의됐다. ‘일 경험수련생’과 ‘근로자’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더 이상 일 경험수련생인 것처럼 위장하여 최저임금조차 지키지 않는 열정페이 관행을 근절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청년열정페이 방지법에 따르면, 일 경험수련생이란 실습생, 수습, 인턴, 일 경험수련생 등 그 명칭에 관계없이 교육·훈련·연수·수련 등을 목적으로 일을 경험하는 자로서, △사업주의 영리가 아닌 일 경험수련생의 능력향상을 위한 것이어야 하고 △필요한 업무의 근로자를 대체하는 일이 아니며 △일 경험수련 계약에 따라 일 경험수련이 이뤄져야 한다. 위 세 조건 중 하나라도 만족하지 못할 경우 일 경험수련생이 아닌 근로자로 분류되며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 등을 준수해야 한다. 최저임금..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관내 49개소 주차장에 '풋-SOS 긴급 신고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공사는 정부3.0 일환으로 여성 및 사회적 약자들의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출동 협조와‘풋-SOS 긴급 신고시스템’장비 설치 관련, 관내 3개구 경찰서와 지난 해 12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풋-SOS(Foot-Step On System)'는 비상상황 발생 시 전화수화기 조차 들 수 없는 상황에서 발판(스위치) 비상벨을 밟으면 112에 바로 신고가 되는 시스템으로 정부3.0 기관 간 협업사례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공사는 1차로 관내 24시간 운영하는 주차장 49개소(▲수정구20개소▲중원구18개소▲분당구11개소) 설치(소요예산 3,577천원)를 모두 마쳤다. 향후 이외 35개소 주차장은 추가 도입..
미국산 ‘냉동닭고기’에서 동물용의약품 성분[니트로푸라존 대사물질(SEM)]이 검출되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8월2일~8월25일인 제품이다. < 회수 대상 축산물> 수입업체 (소재지) 제품명 (축산물 유형) 제조일자 (유통기한) 포장 단위 수입량 (kg) 수출국 가공장 ㈜한국관광용품센타 (서울 광진구) FROZEN CHICKEN LEG MEAT/ 냉동닭고기 2016.9.1.~ 2016.09.24. (2018.08.02.~ 2018.08.25.까지) 15kg 47,100 WAMPLER- LONGACRE CHICKEN INC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또는 가공‧판매목적으로 보관 중인 업체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1인 기업의 사업화 추진을 위한 경영전략이 무엇인가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말한다. 글로벌경쟁 시대에서 기업들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분석기 법을 제공한다. 경영전략의 분석기법을 강조하는 이유는 전략적 사고능력이 분석과 종합을 통해 배양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경영전략은 더 이상 최고경영자나 직관과 통찰력 이 뛰어난 소수의 사람들만이 수행하는 업무가 아니라 기업 내 모든 구성원이 전략적 사고방식을 갖추고 업무를 수행해야 하며, 이러한 전략적 사고는 학습에 의해 어느 정도 배양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영전략이란 기업에게 경쟁우위를 제공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주요한 의사결정과정이라고 정의 될 수 있다. 즉, 경영전략은 경쟁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구로을)은 주부들의 장바구니 채소가격이 폭등한 것은 수습 예측에 실패한 정부의 무능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채소류생산안정제’와 같은 실질적인 수급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의원은 유일호 부총리의 “신선식품은 날씨의 영향을 받는데, 태풍을 저희가 사전에 예측하기는 좀 어렵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 발언을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5년 연간 소비자물가는 0.7%, 농축수산물은 2.0% , 2016년 연간 소비자물가는 1.0%, 농축수산물은 3.8%, 2017년 1월 소비자물가는 2.0%, 농축수산물은 무려 8.5%에 이를 정도로 농축수산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매해 다른 항목에 비해 매우 높기 때문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의 상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박 의원은 정부가 모든 채소류에 대한 안정..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최종 결정이3월초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의도의 대권시계도 빨라졌다. 지난 1월 한 달 여야 대권주자들의 대권도전 선언이 마치 릴레이처럼 이어졌다. 아직 공약의 구체적이고 세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으나 대표공약들은 윤곽을 드러냈다. 각 대권주자들의 경제 관련 공약을 정리했다. ※. M이코노미 매거진 수록, 1월26일 기점 작성된 기사입니다. 1월2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제9차 변론 자리에서 박한철 헌재소장이 “3월13일까지는 최종 선고가 돼야 할 것”이라며 청구인측(국회)과 피청구인측(박근혜 대통령)에게 절차 진행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2월말 늦어도 3월초에는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의도의 대권시계도 빨라지기 시..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전국 시내버스의 42%가 저상버스로 대체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 2021년까지 전국 시내버스 100대 중 42대를 저상버스로 바꾸고, 농어촌 지역에는 중형 저상버스를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고속·시외버스에 대해서는 휠체어 사용자가 탑승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각 시·도, 장애인단체, 학계 관계자로 구성된 TF(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마련한 것으로, 국토부는 ‘더불어 행복한 교통복지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이동편의시설의 기준 적합 설치율 향상과 저상버스의 보급률 42% 및 특별교통수단 법정보급대수 전 지자체 100% 달성을 목표로 설정..
최악의 경기에 소비자들의 지갑이 점점 더 굳게 닫히고 있는 가운데 경기를 타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던 육아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도 바뀌고 있는 추세다. 13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2016 육아문화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육아 인식이 소규모 돌잔치 선호·육아용품 물려받기 등 실속 육아 지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에 걸쳐 예비모와 만9세 이하 자녀를 둔 어머니 1,2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육아소비 지출액 및 항목, 육아문화 인식, 양육 가치관, 육아 문화에 대한 의견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조사 응답자는 첫째 자녀 연령에 따라 예비모, 영아모(만0~3세), 유아모(만4~6세), 초등 저학년(만7~9세) 각각 25%의 비율로, 예비모를 제외한 응답자 가운데 자녀가 1명인 경우는 56.7..
(포토 : 이민재 기자) 주말을 하루 앞둔 10일(금) 촛불이 먼저 타올랐다. 매서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특검 앞으로 모여 들었다. 특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재벌총수의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시작으로 1박2일에 걸친 대행진을 시작했다. 퇴진행동 측은 “한국사회 비리와 불평등을 파헤치고 있는 특검을 시작으로 불평등과 비리, 특권의 상징인 삼성, 선출되지 않은 불의한 법원, 촛불민심 외면하는 국회를 거쳐 청와대로 행진한다”면서 “1박2일 40리길, 박근혜만 바뀌는 세상이 아니라, 평등하고 공정한 새로운 세상을 위한 행진”이라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특검에서 시작해 삼성, 법원까지 행진한다. 행진 이후에는 비박을 하고, 내일(11일)은 12시 국회 앞에서 ‘잠자는 국회를 청소하자’ 기자회견 이후 광화문광장까지 행진을 이어간다. 또 헌법재판소..
11일 오후 2시께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이 주최하는 집회가 대한문 앞에서 열렸다.탄기국은 같은 시간 광화문에서 개최될 촛불집회에 대해 "촛불집회는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집회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
11일 대한문 앞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집회에 참가한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박 대통령은 우리가 지킨다”며 “대한민국에 종국 좌파 정권을 몰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의원은 “태극기의 힘이 진실의 문을 열었다. 우리의 함성과 태극기의 함성이 선동 주자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태극기 물결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반드시 무효 시킬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과 추미애는 촛불 총 동원령을 내렸다. 우리도 애국 국민이 국민 총 동원령을 내려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헌재와 탄핵이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졸속으로 처리할 경우 애국시민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조 의원은 “박 대통령은 사심이 없고, 부정부패 없이 오로지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