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의 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방산 3사가 공동으로 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해 참배했다. 한화 방산 3사는 매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안보 산업의 책임감을 다지기 위해 현충원 참배로 업무를 시작한다. 올해도 이 같은 전통을 이으며 5일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대표를 선두로 한 임직원은 현충탑 분향 및 헌화,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방명록 작성, 국기에 대한 경례 등 주요 의식을 갖췄다. 손재일 대표는 ‘병오년 새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우리나라의 안보를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모든 임직원의 마음을 대신해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한편 손재일 대표가 이끌고 있는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에만 ‘국내 최대 규모 제주우주센터 준공식 개최’, ‘우주반도체 개발 착수’, ‘2000억원 규모 천궁-Ⅲ 다기능레이다(MFR) 계약’, ‘미국 보잉 F-15 항전장비 공급 계약’, ‘한미 연합작전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개량 수주’, ‘필리핀 차기 호위함에 전투체계 공급’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냈다.
서울시가 세운4구역 개발과 관련한 경관 논란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한 종묘 정전 상월대 촬영이 국가유산청의 불허로 무산됐다. 서울시는 7일 입장문을 통해 세운4구역 경관 시뮬레이션의 객관적·공개적 검증을 위해 요청한 종묘 정전 상월대 촬영을 국가유산청이 허가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세운4구역 개발을 둘러싸고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이 제기되자, 시는 감정적 해석이 아닌 사실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원칙 아래 경관 시뮬레이션을 공개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과정에서 종묘 정전 상월대에서 바라본 세운4구역 경관 시뮬레이션을 제시했다. 이후에도 시뮬레이션 왜곡·조작 의혹이 제기되자, 서울시는 세운4구역 건축물과 동일한 높이의 애드벌룬을 설치해 실제 높이를 확인하는 실증 작업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일부 오차 요인이 있었으나, 기존에 공개한 경관 시뮬레이션과 본질적인 차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검증 결과를 토대로 2026년 1월 8일 국가유산청, 서울시, 기자단,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하는 현장 설명회를 종묘 정전 상월대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촬영 불허 결정으로 행사가 성사되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수급 불안에 대비해 이달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개를 국영무역 방식으로 시범 수입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입을 맡아 이달 말부터 대형마트와 식재료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향후 수급 상황을 보며 추가 수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에도 미국산 계란 3000만개를 수입한 적이 있다. 이번에 수입하는 계란은 수출국과 수입국의 위생검사를 거치고 이후에도 물 세척과 소독을 한 후 시중에 유통된다. 미국산 계란은 국내산 계란과 달리 백색란이다. 껍데기(난각) 표시에서도 차이가 있다. 국내산은 10자리(산란일자+농장 고유번호+사육환경)이지만 이번 미국산에는 농장 고유번호 없이 5자리(산란일자+사육환경)로 표기된다. 이번 겨울철 고병원성 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이 432만마리에 이른다. 고병원성 AI 감염력은 예년의 10배로, 산란계 농장에서 추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농식품부는 이번 계란 수입은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수급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미리 점검하는 선제적 조치로, 향후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국내에 부족한 물량을 즉시 시장에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이 커뮤니티 공간 전반에 적용 가능한 커뮤니티 조명 디자인 기준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준은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을 단순한 부대시설이 아닌,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써밋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수립했다는 설명이다. 조명 디자인 기준의 핵심 개념 ‘Noble Glow(깊이 있는 빛)’다.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빛의 인상을 현대적인 주거 공간에 적용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생리적·시각적·심리적·감성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한 게 특징이다. 이 기준은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라이브러리 등 단지 내 주요 커뮤니티 공간 전반에 적용되며, 각 공간의 성격과 이용 목적을 디자인 핵심 요소로 설정했다. 특히 자연의 색과 움직임을 조명 연출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스카이라운지에 적용된 ‘미디어파사드’는 다양한 하늘의 모습을 담은 미디어콘텐츠다. 낮과 밤, 계절의 변화가 빛을 통해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실내와 외부의 경계를 부드럽게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컬러테라피(Color Therap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최근 미상의 해킹 조직이 해킹포럼을 통해 국내 의료·교육기관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의 내부 데이터를 탈취해 판매하는 동향이 확인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소규모 웹사이트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 연쇄 해킹이 발생하고 있어 추가적인 사이버 공격과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기업·기관들에 보안점검 활동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해킹포럼이란 해킹 정보 공유, 탈취 정보 판매, 악성코드 유포 등 불법적 사이버 행위가 이뤄지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뜻한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지난달부터 이달 5일 사이에 해킹포럼에서 확인된 국내 피해 기관·기업 등에 침해사고 정황을 공유했다. 이후 침해사고 여부를 점검한 후 침해사고가 확인되면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KISA에 침해사고를 신고해 침해사고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한 기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어 6일에는 추가적인 정보 탈취 등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KISA 보호나라 홈페이지에 ‘최근 침해사고 증가에 따른 기업 보안 강화 요청’ 보안 공지문을 게시했다. 또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및 사이버 위협정보 분석공유시스템(C-T
농협중앙회는 지난 2일부터 강호동 회장이 전 계열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첫날인 2일에는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 근무 중인 모든 임직원과의 신년 인사를 나눴다. 다양한 직급과 연령의 임직원 30여 명과 일상적인 대화부터 농협의 역할과 미래 방향에 이르기까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농협의 사회적·공익적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농업·농촌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강 회장은 “임직원 간 소통은 조직의 신뢰와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2026년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는 동심협력(同心協力)의 자세로 희망 농업·행복 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의 소통 행보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농협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6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5년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들의 안전관리 성적표가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형 건설사는 ‘우수’ 등급을 받으며 안전관리 체계를 입증한 반면, 중대재해 발생 여파로 하위 등급을 받은 곳도 적지 않았다. 이번 평가는 총공사비 200억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에 참여한 시공자를 대상으로 안전전담 조직, 법정 안전관리 이행 여부, 자발적 안전활동, 위험요소 제거 노력 등 153개 세부 지표와 현장 사망자 수를 종합 반영해 5개 등급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평가 결과, 시공능력평가 순위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SK에코플랜트만 ‘우수’ 등급을 받았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은 ‘보통’ 등급을, 포스코이앤씨는 ‘미흡’ 등급을 받았다. 반면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매우 미흡’ 등급에 포함되며 대형 건설사 가운데서도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과거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수의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평가 등급이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기준상 사망자 수는 등급을 직접적으로 하향 조정하는 핵심 요소다. 사망자 1~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일 중국 베이징 웨스틴호텔에서 K-소비재의 중국시장 진출과 중국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우리나라 정상이 9년 만에 국빈 방중한 것을 계기로, 무역·투자 진흥 주무부처인 산업통상부와 주관기관인 코트라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행사에는 한·중 기업인과 투자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 수출 상담회, 지방정부 투자유치 설명회, 한류 소비재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현지에서 호응이 높았다.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4건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금액은 4411만 달러(한화 약 639억2862만원)라고 밝혔다. 먼저 수출 상담회에서는 한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 58개사가 참가해 중국 대형 바이어 95개사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고, 알리바바, JD닷컴, 텐센트 등 중국 대표 유통망 및 콘텐츠 기업이 바이어로 참여해 한국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류 소비재 쇼케이스에서는 중국 내에서 인기가 높은 K-소비재를 중심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에는 JD닷컴, 도우인 등 주요 유통망에 입점해 있는 한국의 인기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NovaBridge Biosciences)와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이 임상 1b상 용량 확장 코호트(Dose Expansion Cohort)에서도 긍정적인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HER2 음성, 클라우딘18.2(Claudin18.2) 양성 1차 치료 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다. ABL111은 클라우딘18.2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로, 현재 PD-1 억제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mFOLFOX6)와 병용해 미국에서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ABL111 병용요법의 임상 1b상은 클라우딘18.2 양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용량 증량 코호트(Dose Escalation Cohort)와 용량 확장 코호트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용량 증량 코호트와 용량 확장 코호트에서 ABL111 8mg/kg 또는 12mg/kg 용량을 투여 받은 환자를 통합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은 8mg/kg에서 77%(20/26), 12mg/kg에서 73%(19/26)로 나타났다. AB
서울 동작구 '상도역 헤리언트 42(상도역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조합설립인가 4개월 만에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승인을 향한 8부 능선을 넘었다. 상도역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2월 23일 열린 서울시 제18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도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에 대한 건축심의가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는 지난해 8월 29일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이루어진 후속 조치다. 일반적으로 조합설립인가 이후 건축심의 통과까지는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선행 행정 절차로 인해 통상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해당 조합은 서울시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빠르게 완료했다. 이는 지체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확정된 사업 계획에 따르면, 동작구 상도동 154-30번지 일원에는 지하 5층~지상 42층, 7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총 세대수는 기존 계획보다 소폭 증가한 1,084세대로 확정되었으며, 여기에는 서울시 주택 정책인 '장기전세주택' 272세대가 포함되어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조합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조합원
LIG넥스원은 판교하우스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최근의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와 올해의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5일 열린 시무식에서 회사는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위해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 & Aerospace. 이하 LIG D&A)’로의 사명 변경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신익현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LIG넥스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다가올 100년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원년이라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성장을 이루기 위해 △글로벌 기반 구축 △R&D 속도 혁신 △소통문화 정착 등 3대 핵심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신 대표는 “지난해 우리는 축적된 기술과 탄탄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유도무기, 항공무장, 전자전, 무인화, 우주 분야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기반 구축’, ‘R&D 속도 혁신’, ‘소통문화 정착’을 통해 진정한 방산 리더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같은 맥락에서 회사는 1976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지난 50년의 유산을
코스피가 새해 첫날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출발은 좋지 못했다. 11.44포인트(0.26%) 내린 4446.08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한때 4395.00까지 밀리며 '4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그러나 곧장 상승 전환해 오름폭을 키운 끝에 전날 기록한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4457.52)를 한꺼번에 갈아치우며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피는 새해 첫날인 2일 2% 넘게 올라 전인미답의 4300선을 뚫은 것을 시작으로, 5일에는 3.43% 급등한 4457.52로 장을 마치며 하루 만에 4400선마저 넘어섰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597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도 139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전날까지 강한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은 순매도로 전환, 630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도 68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전기·전자 업종에서 1조447억원을 순매도하고, 금융(3845억원)과 증권(1555억원), IT서비스(2176억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