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한 ‘심장병어린이돕기 희망농구 올스타 2017이 서울시 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조희연 교육감은 직접 현장을 찾아“많은 학생, 학부모 등 시민들이 이렇게 행사장을 찾아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뜻깊은 자선경기를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희연 교육감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한기범 '희망농구 올스타'에 참여한 소감에서부터 서울시교육청의 교육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등에 대해 들어봤다.
23일 환경부는 중국의 미세먼지 발생원인 규명과 저감을 위해 설립된 ‘한·중 공동연구단’의 전문가 워크숍이 베이징 중국 환경과학연구원에서 열린다고 알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1월 새로 부임한 리하이성 중국 환경과학연구원장과 박진원 국립환경과학원장이 공식적 첫 만남을 갖게 된다. 양국 대표는 워크숍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구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국 북부지역의 대규모 대기질 공동조사인 ‘가칭 청천(晴天) 프로젝트’세부 연구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들과 토론 시간을 갖는다. 청천 프로젝트는 중국 측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공동연구로, 스모그 발생 원인을 추적·규명하기 위한 한·중 공동의 대규모 현장 조사로서 중국 베이징을 비롯한 텐진, 다렌, 칭다오, 바오딩 등 북부지역의 주요 6개 도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서울시정에 참여해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서울시정에 참여해 사회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도록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선발인원은 특별선발 122명, 일반선발 286명 총 408명이다. 특별선발 122명은 국민기초생활수습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및 자녀 중에서 선발한다. 근무기간은 7월 3일(월)부터 7월 28일(금)까지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 ▲접수 시작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타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 중 한 가지 요건만 충족하면 된다. 다만 평생교육법에 의한 원격대학, 사내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및 대학원생은 해당되지 않는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퀴달린 운동화(대표상품명 힐리스)’로 인한 안전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바퀴달린 운동화는 운동화 뒤꿈치의 바퀴를 이용해 걷기와 타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었으나,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2000년대 초반 이후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10여년 만에 다시 부활해 2016년 말부터 인기가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안전사고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접수된 사고만 해도 21건에 이르며, 뇌진탕·안면부상·골절 등 심각한 사고도 포함돼 있다. 이번에 국민안전처와 도로교통공단에서..
7S모델은 조직을 이해하고 설계하는데 있어 중요한 사항을 밝혀내는 데 유용하다. 조직의 강·약점과 회사문화와의 일체성 여부를 확인하는데 도움을 주는 분석모델이기 때문이다. 7S의 구성요소로는 전략(Strategy), 시스템(System), 구조(Structure), 스타일(Style), 능력(Skill), 직원(Staff), 공유가 치(Shared Value)가 있다. 이 분석기법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조직의 하드웨어적인 요소와 함께 소프트웨어적인 요소를 고려해 분석했다는 점이다. 여기서 하드웨어 적인 요소로는 전략, 시스템, 구조가 있고, 소프트웨어적인 요소로는 스타일, 능력, 직원, 공유가치가 있다. 하드웨어적인 3S는 조직이든 개인이든 전략이 수립되면 그에 따라 변경할 수 있지만 소프트웨어적인 4S를 바꾸는 것은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하나의 소비 트렌드가 강력한 영향력을 갖게 되고 소비자들의 일상에 녹아들면 그것은 이내 문화로 자리 잡 게 된다. 대표적으로 20~30대의 카페문화를 예로 들 수 있다. 20~30대에게 커피 전문점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적 의미를 넘어서 감성적 니즈를 충족시키는 그들만의 아지트가 되었다. 대학 시험기간이 되면, 언제나 빈자리 없이 가득 차 있는 카페를 보면, 커피 전문점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가 어느 정도인지 쉽게 알 수 있다. 카페문화가 처음 형성되던 그 당시에는 커피 전문점 창업이 마치 열병처럼 국내 창업시장을 덮치게 된다.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거리의 모든 상가에 카페가 들어설 정도로 커피 전문점 창업에 대한 열풍은 거세게 불었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수요를 넘어서는 과잉 공급을 남긴 채 국내 커피 전문점 시장은 성숙기에..
바야흐로 재테크 시대다. 은행에 넣어놔도 금리가 턱없이 낮은 탓에 모두가 재테크에 열을 올린다. 그렇다고 모두가 성공할 수 있을까? 아니다. 오히려 재테크를 하다 실패하는 사람이 더 많다. 재테크를 양날의 검과 같다고 말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재테크를 하는 대상 중에서 가장 위험도가 높은 것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을 받으면 보통은 주식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주식은 가격변동이 심하고 자칫 잘못하면 휴지조각이 되기 때문이다. 주식은 미수거래를 할 수 있지만 연장이 안 되고 시간이 짧기 때문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주식을 미수거래 했다가 주가가 떨어지게 되면 강제매매를 당하게 된다. 손실이 확정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동산은 어떨까? 부동산은 없어질 일도 없고 대출을 받아 구입했다고 해도 이자만 잘 납부하면 장기로 가져갈 수 있어 가격이 오를..
정부는 요금상승 압력이 있는 지방공공요금 및 소비자물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인상요인 및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우수인재 확보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우수인재를 유치하는 방안을 이달 중 마련해 발표한다. 정부는 7일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물가동향 및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해 국제유가와 공공요금이 낮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당분간 2% 내외의 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2.2%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현 수준에서 다소 등락하겠지만, 작년 유가흐름을 고려했을 때 상승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농·축·수산물은 계..
㈜엘에스와 엘에스전선(주)이 계열회사인 ㈜파운텍을 부당하게 지원한 행위에 대해 공정위가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4억4,1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 엘에스전선은 2004년 11월 계열회사인 파운텍의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운텍에게 필요한 컴파운드 생산 설비를 직접 구매한 후 이를 저가 임대하는 방식 등으로 지원했다. 엘에스전선은 2004년 11월~2011년 10월까지 약 7년간 다양한 방법으로 파운텍에 총 15억1,000만 원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 임대료 일부(7,400만 원)와 임대료 지연 지급에 따른 지연이자(4,400만 원)도 수령하지 않았다. 반면, 비계열사에는 임대차 목적물에 대한 보험료를 부담시켰다. 또한 임대료 지급 기한을 비계열사 대비 90일 초과한 120일로 설정하는 등 임대료 지급 기한도 과다하게 설정했다. 정상적인..
췌장암은 국내 10대 암 중에서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알려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1만 2,829명에서 2014년 1만 8,017명으로 3년 새 4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환자의 대부분은 진단 후 1년 이내에 사망하고,5년 생존율은 10.1%로20년 전인 1993년(9.4%)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 췌장암은 초기증상이없고 복강 내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하다 보니 내시경이나 복부 초음파로 쉽게 발견하기 어려워 증상을 느껴서 병원을 찾는 경우 이미 마도 어렵다. 췌장암을 조기에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검사 방법으로이대목동병원 간·췌장담도센터 이희성 교수(사진)는 "가족 중에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나당뇨병이 새롭게 진단된 경우,장기 흡연자, 만성췌장염 환자인 경우 등 췌장암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경우에..
<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국민이 부여한 국가운영의 권한과 권력을 공적인 시스템이 아닌 자신의 비선을 통해 사용함으로써 헌법질서를 파괴하고 국정을 농단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리와 그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 및 권력에 부역한 자들에 대한 특검의 수사가 종착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또 최씨 일가가 권력사유화를 통해 불법적으로 축적한 재산을 국고로 귀속시키기 위한 논의도 국회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최씨 일가의 재산은 최소 수천억원, 많게는 10조원에 달하고, 국내 및 독일 등 해외에 다양한 형태로 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달 6일 국회에서는 ‘최순실 일가의 부정축재 재산 몰수를 위한 특별법 2차 공청회’가 열려 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위헌성 검토 및 보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오갔다. 이날 공청회에서 추미애 더불어..
사업을 하거나 주식과 토지를 사서 부자가 되는 사람들이 많다. 주식과 토지는 수익창출이 쉬워 저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주택과 상가는 저축이 힘들까? 예금과 채권은? 필자는 신흥국이라면 몰라도 한국에서는 더이상 저축으로는 돈 벌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샐러리맨 투자법사업하지 않는 사람은 직장을 다니면서 생활한다. 월급에 따라 다르겠지만 매달 번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을 경우 샐러리맨들은 저축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매달 쓰는 돈을 줄여서 저축한다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다. 그럼부자란 어느 정도 재산을 가진 사람을 말할까? 순수한 자산규모 100억 원을 소유한 사람을 말한다.이러한 점에서 매달 받는 급여를 모아 부자가 될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연봉 7,000만원 받는 사람이나 3,000만원 받는 사람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