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6.2℃
  • 맑음강릉 17.8℃
  • 맑음서울 17.0℃
  • 맑음대전 18.4℃
  • 맑음대구 19.2℃
  • 맑음울산 15.9℃
  • 맑음광주 18.7℃
  • 맑음부산 14.6℃
  • 맑음고창 15.4℃
  • 구름많음제주 14.4℃
  • 맑음강화 13.5℃
  • 맑음보은 17.0℃
  • 맑음금산 17.7℃
  • 맑음강진군 17.8℃
  • 맑음경주시 19.0℃
  • 구름많음거제 16.2℃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메뉴

정치


한국노총 경기본부, 도의원 비례대표 추천후보로 김장일 수원지부 의장 추대

비례대표, 밀실야합 없앤다 … 노동계 추천 후보 단일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13일 정치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추천후보로 김장일 수원지역지부 의장(한국전력노조 경기지부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는 이 같은 결과를 가지고 김장일 의장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도의원 비례대표 노동계 전문가로 추천할 예정이다.


비례대표제는 지역구 의원이 갖는 전문성의 한계를 보완해 경제·사회·과학 등 전문가의 정치 진출과, 여성·노동·장애 등 각 분야의 사회적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비례대표제는 그간 선발과정에서의 불투명성으로 인해 사실상 정치권과 각 분야별 단체·개인간 밀실야합의 장으로 의심을 받아왔다.




이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초 경기지역본부 15개 지역 의장, 산별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구성한 정치위원회에서 노동계 추천 후보를 단일화했다. 올해 초부터 수차례 회의를 거친 끝에 지난 13일 만장일치로 김장일 수원지역 의장을 최종 추천후보로 선정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정치위원회의 13일 최종 회의는 위원들간 난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추천 후보들간 양보가 이뤄졌고, 최종 만장일치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장일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은 한국전력노조 경기지부 9선의 위원장이면서,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을 3선에 걸쳐 연임하는 등 현장노동의 전문가다. 김장일 의장은 평소 소통’ ‘협력’ ‘상생을 강조하면서 현장중심의 합리적 노사관계를 추구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장일 의장이 이끄는 한국전력노조 경기지부는 고용노동부의 노사민정협력 대상을 6번 수상했고, 개인적으로는 지난 2012년에는 노사민정협력 공로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장일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은 경기도 지역의 수많은 노동자들의 바람을 짊어져 어깨가 무겁고 많은 부담도 느낀다면서도 만약 경기도의원으로서의 길을 가게 된다면 경기도에서만큼은 고용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발의 등 비정규직 차별해소, 양극화 해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