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에서 10개 주요 사업 5천331억원의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10개 주요 사업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630억원·옥정포천 광역철도 742억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2천72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39억 원 ▲안산마음건강센터 지원 70억원 ▲안산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지원 100억원이다. 또 ▲RE100 마을지원 사업 118억원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274억 원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지원 695억원 ▲경기도 순환경제이용센터 설치 85억원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9억원이 포함됐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자랑스러운 ‘성장 정부’의 ‘성장의 심장’으로서 힘차게 뛰겠다”며 반도체·기후경제·AI‘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와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지역거점 개발 등 세 가지 계획을 밝혔다. 먼저 경기도는 반도체·기후경제·AI‘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방침이다. 인재와 인프라, 집약된 첨단산업 기반을 활용해 전 주기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는‘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조성에 힘쓰고, 접경지역내 평화경제특구에 기후경제를 선도할 ‘기후테크 클러스터’
여주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통통가족학교’가 지난 4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가족사업 종사자 소통의 날」에서 경기도 가족사업 모범사례로 발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통통가족학교’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미디어 의존으로 인한 가족 소통 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 소통 교육, ▲ MBTI 기반 활동, ▲ 가족 체험 프로그램, ▲ 졸업여행 등을 통해 가족 내 소통을 향상 시켜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을 돕고 있다. 이 사업은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여주청소년문화의집·가남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규모를 확대해 왔다. 지금까지 총 13회기 교육을 통해 연인원이 360명에 이르며, 참여자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가족 간 대화 시간이 늘었다”,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통통가족학교’를 대표 가족 소통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추진 중인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새로운 쓸모 이로운 순환)’이 2025년 환경부 주관 우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군민과 아동 ·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실천 중심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양평군은 지난 2023년부터 지평면 무왕리에 위치한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지역 특성에 맞춘 자원순환교육을 운영해 왔다. 특히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매립지, 재활용품 선별장, 스티로폼 감용장 등을 직접 탐방하며 쓰레기의 발생부터 처리, 자원 순환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단체와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역성을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관외 지역과 네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등 전국적·국제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선정은 양평군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교육을 선도하는 지자체임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0일 제3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등 총 4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처리됐으며,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의원발의 조례안 중 ▲수원시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수원시 착한임대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은 수정가결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동은 의원은 “사립유치원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강조했고, 이찬용 의원은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사정희 의원은 “수원시 장애인
4조 원대에 이르는 2025년 제2회 수원시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수원시는 "시가 제출한 총 4조 66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회에서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시의회는 이같은 예산안을 10일 제3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새 정부 추경과 연계해 민생경제 회복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시민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주요 증액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3064억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122억 원 ▲군소음 피해보상금 137억 원 ▲수소차 보급 70억 원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58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염원하며 편성한 추경”이라며 “앞으로도 국정과제와 수원시 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수원시의회와 함께 수원시민들의 숙원사업 등을 풀어 나가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년부터 민생안정을 위한 시민체감 숙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여야가 함께 공동선언을 한것이다.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박현수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야 공동선언을 하고, 앞으로 협력해 나갈것을 약속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여야가 뜻을 모아 추진하는 시민체감 숙원사업은 ▲출산지원금 확대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무상교통 ▲대상포진 무료접종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매일매일 일어나는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일들이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여야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396회 임시회에서 이같은 업무들을 처리할 방침이다. 10월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의결하고, 11월 정례회에서 예산을 편성한 후 내년초부터 이같은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상교통’은 70세 이상 어르신 등이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고,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서울 잠실로 출·퇴근하는 수원시민들을 위해 출·퇴근 전용 버스 노선이 생겨 수원시민들이 숨통을 트이게 됐다. 경기 프리미엄 버스 P5342번이 10일 오전 6시 40분 첫차를 시작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을 시작한 것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P5342번이 서울 잠실로 출퇴근 하는 수원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편도 운행'에 들어 갔다고 10일 밝혔다. ▲출근 시간대에는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잠실 방면(오전 6시 40분, 7시, 7시 20분), ▲퇴근 시간대에는 잠실에서 수원 방면(오후 6시, 6시 20분, 6시 40분)으로 각각 운행한다. 총 3대 차량이 하루 6회 운영하는데 경기순환버스 요금(3050원)이 적용된다. 경기 프리미엄 버스는 ‘MiRi’ 앱에서 좌석을 예약하고, 수도권 통합 환승 요금이 적용되는 우등형 버스다. 수원터미널, 선일초등학교, 남수원중학교, 경기아트센터, 매탄1동주민센터, 소화초등학교, 광교중앙역을 거쳐 서울로 집입해 장지역·가든파이브, 문정법조단지, 문정로데오거리, 가락시장, 석촌호수, 잠실역환승센터에 정차한다. 지난해 11월 폐선된 M5342번(수원터미널~잠실 광역환승센터)의 대체로 마련한 노선이다. 경기 프리미엄 버스는 ‘MiRi’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잡초제거 봉사로 지역사랑 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는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최근 망포로 일대, 9일 삼성교 사거리 일대 잡초 제거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의 이번 활동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일상생활을 해나갈수 있도록 진행된 것. 잡초 제거작업은 이틀간 약 1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무성한 잡초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영통구 곳곳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등 집중적으로 펼쳐졌다. 특히 9일 진행된 삼성교 사거리 일대 활동에는 장수석 영통구청장도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 이틀간의 봉사에는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며 민·관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영통구는 최근 무더운 날씨와 잦은 강우로 인해 잡초가 급격히 번식하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으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효과적으로 잡초를 제거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차고, 앞으로도 영통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은 지난 9일 의회 도시미래위원회 회의실에서 「수원시 도시재생 및 거점시설 사후관리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미옥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제3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한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사후관리 문제를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도시재생과장과 도시재생팀장을 비롯해 수원도시재단 산하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관련 실무진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거점시설 운영 현황과 주요 문제점이 보고된 뒤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조미옥 의원은 “수원시가 그간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했음에도, 육성 된 사회적협동조합이나 마을관리기업이 없다”며, “일부 공간은 특정 단체에 사유화되기도 하고, 홍보와 참여가 부족한 것 아니겠느냐”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이어 “거점시설은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최선을 다해 운영해보고, 여러 이유로 운영이 어렵다면 과감히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는 현실적 접근도 주문했다. 실무진들은 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들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청년위원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국민의힘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최 의원은 지역 청년조직을 꾸려온 경험과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온 활동을 바탕으로, 경기도 전역 청년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정헌 의원은 SNS를 통한 출마의 변에서 “경기도 청년위원회가 선거 때만 동원되는 조직이 아니라, 청년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사회적 변화를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저는 그 변화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어 “청년정치는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실질적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며"그 중심에 자신이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국민의힘 수원갑 청년위원장과 중앙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중인 최 의원은 청년당원 조직화와 정책 현장 활동을 주도해왔다. 청년 신년회를 개최해 2030 세대의 연대와 결속을 다졌고, 장안구청 앞 거리 캠페인에서는 청년당원 모집과 민원 청취를 병행하며 정치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또한 청년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탄4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추석 명절맞이 후원금을 기부해 온기를 더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주민자치회(회장 장대현)는 "지난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탄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후원금은 매탄4동 주민자치회 장대현 회장을 비롯해 회원 22명이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모은 정성이 가득 담긴 후원금이다. 이번 기부금은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고루 전달할 방침이다. 장대현 주민자치회장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힘을 모아 후원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솔선수범해 후원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탄4동 주민자치회는 평소에도 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오는 12일 오후 6시 마감된다. 경기도는 “1차 지급 신청은 마감 시한이 지나면 온라인, 오프라인 등 어떠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며 기한내 신청을 당부했다. 기한이 지난 미신청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9월 8일 기준 경기도 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8.6%인 1천338만 4천692명, 신청 금액은 총 2조 1천529억원에 이른다. 소비쿠폰 사용실적은 선불카드를 제외한 1조 5천188억원으로 77.2%에 달한다. 98.6%를 기준으로 하면 현재까지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약 18만명, 1.4%다. 특히 지원 기준일인 6월 18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 소득 변동으로 인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으로 새롭게 편입된 경우, 해외 체류 중이었다가 국내에 입국한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아직 신청을 마치지 못한 가구들은 마감일 이전에 이의신청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그래야 행정안전부 규정에 따라 소득기준이 적용되는 2차 소비쿠폰 10만 원의 신청 자격도 부여된다. 신청 마감일 이전까지도 여러 경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카드사 누리집, 앱, 콜센터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