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의 한마당잔치가 열렸다. 2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행사가 열린 것이다. 개막행사에서 이재준 시장은 “사회적 경제는 사람을 중심에 두는 연대와 협력, 공존의 경제”라며 “우리 사회 곳곳이 따뜻한 지역경제로 물들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희망찬 사회! 다시 뛰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7월 29~30일까지 2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수원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함께 만드는 열린 공간"이라며"통합박람회인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각 주체가 사회적경제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생산 제품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공식행사와 전시행사,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개막행사(29일), 자활의 날 기념식(30일)이다. 수원시는 개막행사에서 수원시 사회적경제를 대표할 통합브랜드 ‘수원 쎄쎄쎄’를 공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쎄쎄쎄는 ‘수원의 경제는(Suwon`s ec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9일 본점 3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어 하반기 보증지원 방향을 공유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설명회는 고금리 장기화, 내수 둔화, 자금 조달 부담 심화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이 경기신보와 정부,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정책 정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함께 전달됐다. 경기신보는 올해 하반기 보증 정책의 주요 방향으로 ▲위기 대응 중심의 보증 제도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 ▲재도전·녹색전환·사회적경제 등 특화보증 강화 ▲지역·업종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제도 운용 등을 제시했다. 특히, 경기신보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특화 솔루션 제공을 핵심 과제로 삼고, 손익분석·신용관리·채무조정 연계 등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컨설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회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증 외적인 영역까지 포괄하는 이번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올해 상반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및 FTA활용 여부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93%가 만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2천427명 중 1천583명이 응답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약 93%인 1천468명이 경기FTA센터 지원사업에 ‘만족’ 이상의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특히, FTA 전담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 방문 FTA 종합컨설팅’과 ‘FTA 미활용 기업 컨설팅’은 ‘매우 만족’ 응답률이 각각 97%, 100%에 달했다. 또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 사업,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사업, 온라인 플랫폼 전문교육 및 마케팅 지원사업 등 신 통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들 역시 모두 90% 이상 ‘만족’을 기록했다. 복잡해지는 통상환경에 맞춰 지원사업을 확대한 것이 기업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며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향후 참여 희망 사업으로는 기업 방문 FTA 종합컨설팅, FTA·무역·통상 관련 지역 순회 교육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관세 정책 등으로 대외 통상환경의 불
경기도는 8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를 기리는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추모와 역사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경기도는 매년 이를 계기로 다양한 기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천5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기념행사가 도내 10여개 시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가장 먼저 8월 9일에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각각 나눔의 집과 화성행궁광장에서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나눔의 집에서는 기념식, 흉상제막식, 디지털휴먼 퍼포먼스를, 화성행궁광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와 사진전이 함께 열려 다양한 방식으로 피해자의 삶과 기억을 공유한다. 8월 13일에는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소녀상 헌화 및 문화공연을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기억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안양, 오산, 시흥, 파주, 김포, 광명 등지에서는 헌화식, 평화 공연, 전시 등 각 시군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도는 올해 광복80주년을 맞아 해외 7개국 10여 개소 소녀상 꽃배달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AI디지털휴먼’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 퍼포먼스도 추진한다. 생전 일본군 위안부
지난 2011년 5월 문을 연 '영통발전연대'는 40여 명에 이른 영통구민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런 '영통발전연대'는 영통구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역동적으로 활동해 나가는 영통구의 대표적인 민간단체다. 그동안 '영통발전연대'는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어려운 이웃돕기 지원사업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따듯한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문화체육사업인 여성축구단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며 보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나가고 있는 것. 수원시 영통구 영통발전연대(회장 이영종)가 "지난 28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활동과 발전방향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전면 확대 ▲광복80주년 기념전시 ‘윤동주가 사랑한 한글’ 등 시‧구정 홍보사항을 공유하고 2025년 현재까지의 성과 및 하반기 영통구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운영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통발전연대 위원으로 서형미, 유재민 위원을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의 포부 및 소감을 듣는 시간도
지난 2011년 수원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해 시 특색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수원시 시민배심법정’. 이해관계가 없는 수원시민들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시민 생활과 관련된 각종 문제(갈등)들을 조정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해 나가고 있는 수원시 특색사업이다. 국민참여재판처럼 ‘법정’ 형식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는데 수원지역내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갈등)들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가는데 일조를 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제7기 시민예비배심원을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민예비배심원은 시민배심법정을 개정할 때 시민배심원으로 참여하는 후보 집단"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배심법정이 열리면 시민예비배심원 중에서 배심 사안별로 추첨을 해 10~20명을 시민배심원으로 선정한다. 시민배심원은 시민배심법정에서 숙의를 통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데 단, 배심 사건과 관련된 이해 당사자는 제외된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해 시민예비배심원을 선정할 방침이다.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편·방문(수원시 시민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늘(29일)부터 31일까지 3일동안 여름철 폭염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응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쿨 어택!(Cool Attack!)’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수원시의 폭염 대응 방침에 발맞춰 옥외 노동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원시내에서 얼음생수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페인은 29일과 30일 수원역 광장, 장안구청 사거리, 동수원 우체국 인근에서 시작한다. 31일에는 수원남문시장과 수원덕산병원 건설현장으로 이어저 시원한 얼음생수를 나눠준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 나눔을 넘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행동의 특별한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 부담을 줄이고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생수 3000개를 '플라스틱 병'이 아닌 '종이팩'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생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 나눔을 넘어 시민과 자원봉사자, 지역사회가 함께 폭염을 이겨내자는 서로를 향한 응원”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경기산학융합원이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재직자 교육 운영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반월시화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은 중소중견 기업들이 제품을 만들기 전에 제품제작·성능검증 등 전체 공정에 대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상으로 성능 예측 및 검증이 가능한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현장에서 시뮬레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산학융합원은 2023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지난 2년간 반월시화산업단지 재직자 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제조혁신을 위한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참여 기업과 교육생으로 모두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적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교육 수료생과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교육 만족도가 98% 이상을 기록하며 교육 과정의 현장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교육 참가자의 높은 만족도는 각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단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직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맞춤형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인 On-Site 방문교
경기 파주시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내달 15일부터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의 무료 이용시간을 현재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촌통일시장, 광탄경매시장, 문산자유시장, 문산1 공영주차장 등 4개소에서 1시간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주차장들은 30분 무료 이용 후, 상인회에서 제공하는 종이주차권으로 추가 30분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1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해져 전통시장 이용객의 접근성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종이주차권 대신 전산 할인 시스템을 도입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현장 안내와 홍보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무료 이용시간 확대는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 부담을 줄이고 주차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주차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9월5일까지 '2025년 생활 속 불공정 및 소극행정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행정관행 및 행정편의주의 실태, 복지분야 채용관련 불공정 행위, 소극행정 신고센터 관련 민원 및 각종 민원처리,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분야 안전관리 실태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감사 다양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시민감사관 등이 참여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업무 소홀로 인해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개 감사를 실시해 공무원의 소극행정과 관련한 위법·부당한 업무 처리는 물론, 부조리한 행위 및 개선을 필요로 하는 사항 등에 대한 제보도 받는다. 감사 기간 중 조사하고, 고양특례시 누리집을 통해 감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보 방법은 우편이나 이메일 및 고양특례시 누리집 누리집(전자민원→민원신고센터→공직자부조리)을 통해 가능한다. 제보자의 신분 사항은 철저히 보안을 유지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사인 간에 해결해야 할 민사 사항이나 소송에 계류 중인 사항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광복80주년을 맞아 청사 1층 권선구 갤러리에서 오늘(28)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특별기획전 '독립의 불꽃, 청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선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청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발자취를 오늘날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전시를 통해 잊혀지지 않는 독립운동의 역사 속에서 빛나는 청년들의 열정과 용기를 재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선구 갤러리에서는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를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1월 26일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주택·선거·과세 등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비대면(정부24 앱) 또는 방문 조사 방식으로 한다. 비대면 조사는 8월 31일 자정까지 ‘정부24+’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접속해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면 된다. 시는 "이후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는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동 공무원과 통장이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방문해 조사에 들어간다"고 부연 설명했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조사 대상은 합동조사반이 방문 조사한다.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지가 불일치하면 공무원이 개별 조사해 직권으로 주민등록표를 수정한다.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다. 올해는 간편인증 외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본인확인 수단을 확대하고, 비대면 조사 기간도 전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