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각종 중복규제로 개발에 제약을 받아온 경기 동·북부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관리기준 정비에 나선다. 경기도는 지역의 성장잠재력과 정주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비도시지역 합리적 토지이용 정책연구’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비도시지역의 개발수요와 주민 정주생활권 보호, 자연환경 보전 등을 함께 고려한 관리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한강수계법 등 여러 규제가 중첩돼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경기 동·북부 지역에 주목했다. 무분별한 개발은 막으면서도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토지이용 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위해 대도시의 관련 기준 운영 현황을 조사하고 전문가 자문회의와 시·군 간담회 등을 거쳐 현장 의견도 수렴했다. 연구에서는 지역 기반시설과 토지이용 여건 등을 고려해 노후 건축물 정비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용도지역 조정 방향을 검토했다.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토지이용 제약에 대해서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합리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도는 연구 결과를 토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수원 화성'을 배경으로 야간시간대에 열리고 있는 야행행사가 더 높은 곳으로 비상(飛上)하고 있다. ‘2026 수원 국가유산 야행-열 번째 밤, 수원연향’이 당초 3일간 열렸는데 8월 30일까지 연장 운영되는 것이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수원 국가유산 야행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추진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는 "행사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많은 호평이 이어져 이 행사를 8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장 운영에 따라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17일간 일정으로 대폭 늘어났다. 지난해 열렸던 수원 국가유산 야행 행사에는 행사기간에 10만여 명이 다녀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올해 행사에는 3일간 무려 26만 여명이 찾아왔을 정도로 수원 국가유산 야행 행사가 시간이 흐를 수록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가 수원 국가유산 야행 행사를 전격적으로 연장해 추진하게 된 배경도 이때문이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수원 국가유산 야행행사는 수원지역에서 야간에 추진되는 대표적인 밤 행사인데 올해 주제는 ‘열 번째 밤, 수원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화성 매향리평화기념관을 비롯한 7곳을 ‘2026년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인증했다. 이에 따라 도내 웰니스 관광지는 지난해 선정된 15곳을 포함해 모두 22곳으로 늘었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를 열고 10개 시·군 후보지 14곳을 심의한 결과 7곳을 신규 인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인증 관광지는 △화성 매향리평화기념관 △용인 법륜사 △하남 아쿠아필드 △양주 가나아트파크 △여주 목아박물관 △여주 황학산수목원 △양평 헬스투어센터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과 건강 또는 행복의 의미를 담은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을 결합한 개념으로,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관광 활동을 말한다. | 마이스(MICE), 의료관광과 함께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는 ‘치유관광산업법’도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 가운데 화성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군 공군사격장으로 인해 주민들이 겪었던 역사적 아픔을 평화와 회복의 가치로 재해석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주변 자연환경과 건축물을 활용한 ‘소리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밤낮으로 이어졌던 포탄 소
경기도가 선정한 ‘2026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대상에 평택시의 ‘이웃분쟁조정센터를 통한 갈등해결’ 사례가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는 시·군과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공공갈등 해결 사례 8건을 심사해 평택시를 비롯한 4개 기관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우수 해결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접수된 사례를 대상으로 적정성과 갈등 해결 준비·과정·성과 등을 평가했다. 특히 공공갈등의 특성상 단기간의 해결 여부보다는 이해관계자 간 소통과 조정을 통해 갈등을 풀어나간 과정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대상을 받은 평택시는 민간위탁기관인 평택YMCA와 ‘이웃분쟁조정센터’를 운영하며 주민 참여형 갈등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매년 350건 이상의 상담과 150건 이상의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층간소음과 주차, 흡연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주민 간 갈등 현장을 직접 찾아 당사자 간 화해와 조정을 이끌어냈다. 마을 단위 ‘소통방’을 운영하고 인형극을 활용한 어린이 배려문화 교육 등을 통해 갈등 발생 이후의 조정뿐 아니라 주민 간 소통문화 확산에도 나섰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포천지역 무주택 저소득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28호를 공급한다. 경기도는 GH와 함께 포천시 선단동과 신읍동에 조성한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총 28호를 지난 7월 준공했으며 오는 11월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선단동 도시형생활주택 12호와 신읍동 다세대주택 16호다. 두 사업지는 지난해 12월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올해 1월 공사에 들어갔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신축 예정 주택을 대상으로 GH가 민간사업자와 사전에 매입 약정을 체결하고 설계·시공 단계부터 참여해 품질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건물이 완공된 뒤 공공이 매입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설계와 시공 단계부터 공공이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임대주택의 주거 품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입주자 모집은 오는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이며 계약은 2년 단위로 체결한다. 입주 자격에 따라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구체적인 입주자 모집 일정과 신청 자격 등은 향후 GH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
경기도가 수의의료 접근이 어려운 민간동물보호시설을 직접 찾아 보호동물에게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 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진료’를 확대한다.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도내 9개 동물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보호시설 진료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하반기 6개 시설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의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민간동물보호시설 등을 직접 찾아 보호동물에게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 기초 건강검진, 질병치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수의사회가 수행하며, 올해 도내 15개 시설에서 보호 중인 동물 약 2천 마리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상반기에는 9개 시설을 찾아 보호동물 717마리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33마리에 대해 중성화수술을 진행했다. 현장 진료에는 수의사 67명과 일반 봉사자 100명 등 모두 167명이 참여했다. 도는 하반기에도 6개 동물보호시설을 추가로 방문해 진료활동을 이어가 올해 계획한 15개 시설에 대한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12일 ‘2026년 찾아가는 동물보호시설 진료활동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어 상반기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경기도수의사회와 민간동물보호시설 관
수원시 영통구 태장동에 소재한 태장초등학교. 태장초등학교는 광복이전인 지난 1941년 4월에 문을 열어 개교한지 85년이 넘은 역사가 깊은 역사다. 현재 태장초등학교에는 670여 명에 이르는 초등학생들이 학업과 인성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시골지역은 물론이고 도시지역에 있는 다른 학교에서는 출산율 '절벽'으로 학생수가 급격히학교운영에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지만 태장초는 주변지역 택지개발 사업등으로 학생수가 늘어나는 등 학교운영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학생들의 등·하교 길에서 문제가 나타나고 있었던 것. 담장 주변 조경석·수목 등으로 통학로가 좁아 등·하교 시 학생들의 보행에 안전문제까지 우려될 정도였다. 또 고사한 수목과 잡초로 인해 시야가 가려지고 담장 펜스도 파손되어 정비 필요가 필요했을뿐만아니라 등·하교 시간떄 학생 및 학부모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교행이 어렵고, 특히 우천 시 우산 충돌 등 안전사고 위험까지 뒤따랐던 것. 따라서 학부모들은 조경석 제거 및 수목·잡초 정비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통학로 확장이 필요하다며 수원특례시의회에 이같은 문제를 건의했다. 이처럼 수원특례시의회가 13대 들어서면서 '시민과의 대화'
수원특례시 관내에는 시민들 일상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하천 4개가 있는데 원천리천과 수원천, 서호천과 황구지천이다. 이들 4대 하천은 수원지역을 관통해 화성시나 오산시, 평택시를 거쳐 서해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이 가운데 '서호천'은 수원시 장안구 지역을 감싸고 있으며 서호천 일대에는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와 운동시설 등이 설치돼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수원시 장안구가 주민들이 서호천 산책로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는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인배 장안구청장은 지난 13일,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서호천변 산책로 등 주요 민원 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하며 소통 행보를 펼쳤다. 수원시 장안구 유은철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점검은 주민들이 평소 여가와 운동을 위해 즐겨 찾는 서호천변 산책로 일대를 구청장이 직접 살피고 신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인배 구청장은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서호천 산책로를 걸으며 △보행로 파손 및 침하 여부 △야간 통행 안전을 위한 가로등 및 보안등 상태 △하천변 환경 정비 현황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장안구는 현장 점검에서 나온 문제점들에 대해 관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 살고 있는 58살 A모씨(남.상업) A씨는 지난해 6월말 업무차 시청부근 인계동 상업지역내 도로변에 차를 주차하고 손님을 만났다. A씨가 차량을 주차한 지역은 주·정차가 금지된 곳이어서 불법 주·정차 감시 카메라에 적발됐고 수원시 팔달구는 이같은 위반사실이 담겨진 내용이 담겨진 과태료 납부서를 우편을 통해 알렸다. 이에 따라 A씨는 팔달구로부터 이같은 불법 주·정차 위반내용과 함께 과태료를 납부하라는 과태료 납부 행정 고지서를 받은 이후에 벌과금을 납부했다. 이처럼 불법 주·정차에 따른 과태료는 수원시 4개 구청에서 우편을 통한 고지서로 과태료를 납부하도록 해왔었다. 통상 10일 이상 넘는 시일이 소요 됐었다. 하지만 수원시는 지난 2025년 8월부터, 우편과 전자고지를 자동 연계시켜 수원시민들이 행정 고지를 더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송달체계를 개선 시킨 우편 자동연계 ‘통합·맞춤형 전자고지’ 사업을 추진해 큰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시행에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말부터 철저하게 준비했다.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면서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종전 10일 이상 걸리던 업무가 우편 자동연계 ‘통합·맞춤
공무원 조직이나 회사 등 새롭게 들어 오는 신규 직원들은 많은 노력끝에 자신이 이루려던 결실을 이뤄낸 사람들이다. 하지만 새로운 조직에 들어온 새내기 직원들은 자신이 몸담고 헤쳐 나아가야할 조직에 대해 아는 것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불안하고 '조바심'이 나게 마련이다. 또 주어진 업무에 대해서도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에 앞으로 조직에서 더 성장하기 위한 '실수'들도 잇따르지만 선배나 상사 등 주변 사람들의 도움등을 받고 그 조직에서 적응해 나가면서 개인의 역량또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신규 공직자들을 위해 수원시 장안구가 선배 공직자들과 함께 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김인배)는 "지난 12일, 장안구청으로 발령받은 신규 공직자들이 자연스럽게 조직에 적응하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첫걸음 장안, 멘토링 한마당’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멘토링 한마당에서는 장안구청 소속 신규 공직자 13명과 선배 공직자들이 멘토-멘티로 참여하여 공직생활에 대한 고민과 평소 궁금했던 점 등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이어 전문 해설사와 함께 일월수목원도 방문해 장안구의 명소를 체험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동료 간 친분을 다
경기도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재정 비상 상황’ 선언에 따른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도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주형철 경제부지사 주재로 ‘재정위기 극복 전략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열고 재정 정상화를 위한 대응 전략 마련에 들어갔다. TF는 이달 말까지 단기 세출 구조조정부터 중장기 세입·제도 개혁을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TF 가동은 지난 5일 추 지사가 경기도 재정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공식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구조 개혁 등을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주형철 경제부지사는 이날 “올해 한 해의 문제가 아니고 내년에도 여건은 나아지지 않기 때문에 지금 손을 쓰지 않으면 위기는 상시화된다”며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시대에 뒤떨어진 지방재정제도”라고 진단했다. 산업 구조와 부가가치 창출 방식은 AI 시대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고 복지 수요도 급증하고 있지만 지방재정제도는 여전히 개발시대의 틀에 머물러 있다는 설명이다. 주 부지사는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으로 낡은 지방재정제도의 근본적인 개혁과 당면한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 구조조정을 제시했다. TF가 추진할 4대 핵심과제는 △강력한 사업·재정 구조조
'재봉틀'은 60~70년대 우리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생활필수품 가운데 하나였다. 어렵고 힘든 시절에 서민들이, 손상된 옷을 수선해서 입는가하면 솜씨가 좋은 주부들은 재봉틀을 이용해 가족들 의류도 만들어 경제적으로도 큰 일익을 담당했던 물건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재봉틀을 소유한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재봉틀을 이용하는 주부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이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재봉틀 수업 ‘옷고치미 동행’사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는 “2026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하나로 세류3동 주민들을 위한 재봉틀 수업 ‘옷고치미 동행’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따라서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부터 지역 주민과 함께 재봉틀 사용법 및 의류 수선 기술을 배우는 교육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재봉틀 수업은 다음달(9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2층 ‘유천실’에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새마을부녀회 지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재봉 기술을 익히고 재능을 키우고 있다. 강사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