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6년간 이어져 온 소방공무원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문제를 매듭짓고 총 341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의 오랜 숙원에 16년 만에 마침표를 찍는다”며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341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오랫동안 이어져 온 이 문제를 법과 행정의 논리로만 봐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소방공무원들의 초과근무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헌신의 결과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소송 제기 여부와 관계없이 전·현직 소방공무원 모두에게 수당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번 결정은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겠다는 경기도의 의지”라며 “따라서 소송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대상자에게 공정하게 미지급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의 노동이 제대로 존중받고 보호받을 때 도민의 삶도 더 안전해진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그 책임을 성실히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의 결정을 이해하며 대승적으로 함께해주신 전·현직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
경기도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전력망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지방도 318호선’ 공동건설 모델을 제도화해 도 전반의 공공건설사업으로 확대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전날 “향후 지방도로망 구축 사업시 전력은 물론 상·하수 등 지하 매설 시설을 통합해 개발할 수 있도록 기관 협의를 구체화하라”며 조례 또는 행정지침 마련을 특별지시했다. ‘지방도 318호선(용인~이천 27.02km)’ 모델은 도로 신설과 동시에 전력망을 지중화해 구축하는 국내 최초의 공식적 공동건설 방식이다. 송전탑 설치에 따른 지역 갈등을 해소하면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전력 공급 문제를 경기도와 한국전력이 협력해 일거에 해결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방식은 중복 공사를 줄이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 기간을 기존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고, 사업비도 약 30%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경기도는 해당 모델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제도화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건설사업 총사업비 관리 지침’을 개정하기로 했다. 지침은 도가 추진하는 대규모 공공건설사업의 사업비 관리 기준을 정한 내부 행정지침이다. 개정안에는 500억 원 이상 규모의 도로·철도·하수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있는 신비유통·영진상회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지원하는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망포1동에 따르면 "이번 나눔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겠다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망포1동에서 자녀의 질병으로 의료비 부담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2세대를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비유통·영진상회에서는 두 가정에 매월 63만원씩 앞으로 1년간 정기적으로 지원해 나간다. 권형구 신비유통 대표는 “본인도 어렸을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한부모가정의 힘듦을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후원이 혼자서 힘들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용기를 잃지 않고, 다시 희망의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이번 정기후원은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무한한 관심으로 주민의 복지그늘 해소에 도움을 주신 신비유통·영진상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이 자치센터에서 익힌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노인주거복지시설인 “아녜스의 집”을 찾아 어르신들 생일잔치와 재능기부 공연을 추진 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자3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날 공연 행사는 정자3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주민 참여형 나눔 활동으로 주민자치센터의 통기타, 가곡, 라인댄스, 한국무용 4개 프로그램 수강생 38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과 함께 생일을 함께 축하하고, 간단한 소통과 기념 촬영을 통해 어르신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등 정겨움을 더했다. 이판수 정자3동 주민자치회장은 “수강생들의 공연이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공연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근숙 정자3동장은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 복지 현장과 연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여주시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 발생한 경북지역의 대형산불의 위험성, 동시다발적인 산불 빈도, 현 기상을 고려해 평년보다 12일 앞당겨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진화헬기 1대를 임차하고, 산림재난대응단 28명을 조기 선발해 지역 곳곳의 산불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시 소속 공무원들은 설명절 연휴에도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하며 2월부터는 80명의 산불감시원을 여주 전역에 배치한다. 시는 산불방지 홍보를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해온 ‘찾아가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추가로 여주시니어클럽과 협약해 황학산, 마감산 등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산림에 ‘푸른숲지킴이’를 배치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산림공원과 장홍기 과장은 “산불 발생 취약지의 기동순찰,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불 발생 시 절대 혼자 끄지말고, 시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소방서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평군이 28일 언론인들을 초청해 신년 언론 소통 브리핑을 열고 2025년 군정 성과와 2026년 계획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100여 개의 언론사가 참석했으며 공약사업 이행률 88.3% 달성과 남한강 테라스 준공, 양평물맑은시장 빛거리 조성 등을 공유했다. 양평의 미래도시 도약을 위한 군정 계획과 관련해서는 전진선 군수가 직접 설명했다. 이후 군청사 이전과 지역 응급의료기관 운영 계획을 비롯하여 양근대교 건설공사 및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사업 추진에 대한 질의와 양평의 관광지를 활용한 방문객 유입 방안, 두물머리·세미원의 국가정원 도약 등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6년은 민선8기와 9기를 잇는 중요한 시기로 언제나 언론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바탕으로 군민들이 바라는 희망과 감동이 흐르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퍄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시행한 운정1·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산금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28일 밝혔다. LH가 파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는데 최근 법원이 LH의 청구를 기각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제2민사부는 지난 23일 선고한 판결에서 LH가 산정한 정산 금액에 대한 적격 증빙이 부족했다는 점을 기각 사유로 내세웠다. 그간 정산금액이 2015년 택지 준공 이후 2024년 소 제기 시점까지 나중으로 갈수록 감액돼, 편차가 큰 점을 들어 LH 정산금액의 타당성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판결이다. 이번 소송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4년 7월 파주시를 상대로 약 2559억원의 정산금을 청구하면서 시작됐는데 양측은 약 1년6개월에 걸쳐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다. 시는 소송 전과정에서 시 재정 부담 최소화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LH측이 적용한 비용 산정 방식의 적정성을 면밀히 분석·검토하고 치밀한 법리 분석과 객관적 증거를 바탕으로 적극 대응해 왔다. 그 결과 대규모 파주시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LH 정산금 청구 소송을 1심에서 전면 방어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LH가 항소를 제기할 가능
수원특례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 힘차게 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수원시의 핵심 정책인 「시민체감 수원 대전환」의 정책 방향들을 모든 참석자들이 공유했다. 새해를 맞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홍보 전략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장수석 구청장은 특히 참석자인 간부들에게 구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새빛 생활비 패키지’에 대한 홍보 채널 다각화를 당부했다. 또 1월 15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강조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항상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과·동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를 맞아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989년에 문을 연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경로당. 정자2동 경로당은 주택가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층이 다른 경로당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곳이다. 정회원이 107명에 달하며 평상시에도 50~60여 명에 이르는 노인들이 이곳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지은지 36년이 넘으면서 경로당내 시설들이 낡고 누후돼 노인분들이 불편을 겪었던 것이다. 이에 따라 장안구와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펼쳐 나가고 있다. 현재 리모델링 공정율은 90%를 넘어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 장안구가 "지난 26일, 정자2동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및 안전관리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안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특히 어르신을 위한 안전 및 편의에 대한 설계가 충분히 반영되고 있는지 여부등을 확인하기 위해 구청 및 정자2동 직원, 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집중 점검했다"고 강조했다. 이일희 구청장은 공용 식사공간, 보조주방, 창고, 커뮤니티 공간 구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였다. 이 구청장은 특히 어르신 이동 편의성과
서수원권 주민들을 위한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 수원시가 권선구 금곡동에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27일, 권선구 금곡동 1080번지 신축부지에서 '금곡동 공공도서관' 기공식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백혜련(수원시을)의원, 수원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긴립공사에 들어간뒤 2027년 2월 완공해 같은 해 3월 개관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09억 원을 투입한다. 금곡동 공공도서관은 연면적 169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 어린이·유아열람실, 다목적실, 휴게실 ▲2층 일반열람실, 독서테마스탠드 ▲3층 청소년열람실, 사무실,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은 2021년 주민 서명운동을 계기로 시작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금곡동 일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지만, 걸어서 갈 수 있는 공공도서관이 없어 주민들이 지속해서 도서관 건립을 요구해 왔었고 그 결실을 이뤄낸 것이다. 수원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건축설계 용역 등 사전
청년기본법에서 청년은 19세~34세 나이로 규정하고 있다. 수원시조례에는 청년층을 19세~39세 사이로 확대시켜 청년층을 더 넓혀 나가고 있다. 수원시 청년층은 지난 12월말 현재 36만 여명으로 수원시 전체 인구(118만)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경기도내에서 청년층 인구가 가장 많은 곳도 수원시다. 이들 청년층은 수원지역 중심부에서 큰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데 경제나 노동력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그만큼 높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수원시 청년층들을 위해 각종 사업들을 추진·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상반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6년 수원시 청년정책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 임정완 시민협력교육국장은 "2026년 수원시 청년정책 실행계획에는 수원지역내 청년들의 '삶' 전반에 대해 시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종합계획이 담겨져 있다"고 강조했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서 86개 과제를 집중 추진해 나가는데 24개 부서가 참여하며, 총사업비는 392억 6500
계속되는 한파로 한랭질환과 빙판길 낙상 등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기도 기후보험 청구와 지급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경기 기후보험은 폭염뿐 아니라 한파, 폭설 등 겨울철 기후위험으로 발생한 한랭질환과 기후재해 사고에 대해 진단비와 위로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겨울철 일상 속 사고와 건강 피해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랭질환에 따른 기후보험 지급 건수는 지난해 11월 1명, 12월 10명에서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1월 23일 기준 69명으로 한 달 만에 6배 이상 증가했다. 사고위로금 지급 건수 역시 12월 48건, 1월 1~23일 89건으로 늘었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등을 포함하며, 사고위로금은 빙판길 낙상 등으로 상해가 발생한 경우 지급된다. 경기 기후보험은 한랭질환 진단 시 진단비 10만원을, 한파·폭설로 4주 이상 상해 진단 시 사고위로금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겨울철 한랭질환이나 빙판길 사고 등 기후재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경기 기후보험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은 보험 청구 가능 여부를 확인해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기후보험의 보장 내